"박완서 작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7번째 줄: 7번째 줄:
 
=====싱아란=====
 
=====싱아란=====
 
*싱아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을 위시해 아시아 온대 지역과 스페인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구주 전역에 분포하며 산록에서 흔히 자란다.
 
*싱아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을 위시해 아시아 온대 지역과 스페인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구주 전역에 분포하며 산록에서 흔히 자란다.
 +
<gallery>
 +
파일:싱아꽃.jpg|800px|1100px|싱아꽃
 +
파일:싱아잎.jpg|싱아잎
 +
</gallery>
  
 
=====싱아의 생태=====
 
=====싱아의 생태=====
13번째 줄: 17번째 줄:
 
=====싱아의 쓰임새=====
 
=====싱아의 쓰임새=====
 
*봄에 뜯은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는다. 어린 대는 신맛이 있어 날로 먹는다. 한방에서 수렴제, 폐렴·기침 치료제로 쓰기도 한다.
 
*봄에 뜯은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는다. 어린 대는 신맛이 있어 날로 먹는다. 한방에서 수렴제, 폐렴·기침 치료제로 쓰기도 한다.
 
=====싱아=====
 
<gallery>
 
파일:싱아식물.jpg|800px|1100px|싱아식물
 
파일:싱아잎.jpg|싱아잎
 
</gallery>
 

2022년 6월 14일 (화) 20:37 판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작가가 제목으로'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선택한 이유

  •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가 이처럼 낯선 식물을 제목으로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작가는 동떨어진 느낌, 통제력을 벗어난 기이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 서울의 첫 번째 집이 있던 그 산꼭대기 동네에서 언덕을 올라 학교에 가면서, 성곽의 외부에서 성곽 내부에 있는 학교로 등교하면서 아이는 인왕산에 있는 풀과 나무와 새들을 살피곤 했다. 시골에서는 초목이 우거졌다. 하지만 서울을 둘러싼 메마른 언덕을 보며 화자는 묻는다.“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싱아가 한 포기도 없었기 때문이다.

싱아

싱아란
  • 싱아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을 위시해 아시아 온대 지역과 스페인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구주 전역에 분포하며 산록에서 흔히 자란다.
싱아의 생태
  • 높이 1m 내외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대체로 곧추 자라며 둥글고 단단하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으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길이 6센티미터에서 10센티미터, 너비 2.5센티미터에서 5센티미터이다. 꽃은 6월에서 8월에 피고 백색이며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작고 꽃이 각각 2개에서 3개 달린다.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꽃차례가 달리는데 양성화이다. 열매는 수과로 7월에서 8월쯤 여문다.
싱아의 쓰임새
  • 봄에 뜯은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는다. 어린 대는 신맛이 있어 날로 먹는다. 한방에서 수렴제, 폐렴·기침 치료제로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