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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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은(2311156)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6월 1일 (목) 20:20 판 (한국의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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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발라드(ballad)는 이야기 형태의 시나 문학 양식으로, 중세 프랑스의 발라드가 기원이다. 라틴어의 춤추다(Ballare)라는 뜻에서 생긴 프랑스어이다.

서양 고전음악의 한 장르로, 본래는 중세시대 음유시인들이 불렀던 시와 노래의 형식을 일컫는 말이었다. 내용은 전설이나 영웅담부터 사랑이나 서정을 다룬 것까지 다양했다. 이후 환상, 전설적이며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기악곡까지 아우르는 용어가 되었다.

발라드는 유럽의 중세기와 르네상스기에 유행했던 시 형식 및 음악형식으로 특히 14~15세기에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크게 유행했다. 유명한 발라드 작곡가는 프레데리크 쇼팽이 있다.

대중음악으로서의 발라드

대중음악으로서의 '발라드'라는 단어는 주로 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느리고 서정적인 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장르를 나타내는 말로 발전한 것이다. 위의 'ballad'와 비교하기 위해 'sentimental ballad'라 표현하기도 한다.

발라드는 서양에서 20세기 초부터 유래한 장르이다. 1970년대 이후 록 음악과 결합하여 록발라드라고 부르는 장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sentimental ballad라는 이 장르가 각국에서 발라드라 불리지 않고 다르게 불리지만, 발라드는 영미권, 유럽은 물론이고 서양 대중음악의 영향을 받은 곳이면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음악 장르 중 하나이다.

한국의 발라드

한국에서의 발라드는 1980년대 후반에 자리잡은 이후부터 한국 가요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장르로서 2000년대까지 최절정기를 달렸고, 오늘날에도 케이팝, 힙합 등과 더불어 한국의 주류 대중음악 장르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에선 발라드라는 단어 자체가 여러 장르와 결합되기 쉬운 용이성이 있다. 예를 들면 ' 발라드', '발라드', '재즈발라드', '알앤비발라드', '컨츄리발라드', '댄스발라드' 등이 있다. 이중 한국에선 '가요 발라드( 발라드)'를 줄여 '발라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제일 많다.

80년대 후반

국내 발라드의 태동기

  • 주요 음악가-유재하, 이문세&이영훈, 변진섭

90~00년대

가요 발라드의 전성기, 당시의 많은 발라드 명곡들이 지금까지 회자된다.

그러나 2000년대에 신파를 강조한 미디어 템포 발라드 노래들이 양산되며 대중들의 호응을 장기간 이끌어내진 못했고, 결국 2000년대 후반 이후 대중가요계의 중심은 후크송으로 대표되는 아이돌 그룹들(케이팝)이 차지하게 된다.

2010년 이후

이후 발라드 시장은 전성기 시절의 독보적인 위세에선 내려왔지만,가요 시장에선 여전히 발라드가 건재하였다. 기존 세대에 더불어 다양한 신인들이 합세해 2010년대를 풍기했다. 상술한 아이돌의 경우도 발라드 활동을 겸하는 아이돌이 생기고, 발라드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아이돌 그룹도 등장하는 등 발라드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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