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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작품소개==
소설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후기 관료이자 화가인 신윤복을 사연으로 인한 남장여자로 표현해낸 한국형 팩션 작품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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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시인인 윤동주 시인을 대상으로 집필한 [[한국형 팩션]] 작품이다. <br/>
  
[[뿌리깊은 나무]]로 인해 [[이정명]]에 대한 기대가 가득한 독자들에게 선물을 안겨주었던 작품으로 본래 [[뿌리깊은 나무]]보다 먼저 집필되었으나 집필 도중 스토리가 루즈해져 [[이정명]]작가의 결단으로 출간이 밀리게 되어 [[뿌리깊은 나무]]보다 1년 늦게 출간되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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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윤동주가 실제 머문 수용소를 배경으로 전쟁이 낳은 인간성의 타락과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존엄을 지킨 사람들, 그리고 암흑 같은 현실에 빛이 되어준 윤동주의 시와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br/>
  
김홍도와 신윤복을 주인공으로 삼는 이 작품은 두 인물에 대한 역사적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착안하여 신윤복이 여성이었다는 허구적 사실을 가미한 작품으로 살인이라는 중심사건을 배치함으로써 추리적인 요소를 더하여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켰으며 추후 드라마(2008년)로도 각색되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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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영어로 번역되어 2017년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Premio Selezione Bancarella)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br/>
  
 
==작품줄거리==
 
==작품줄거리==
신윤복의 아버지인 서징은 의문의 살해를 당하게 되고 그 때문에 가계가 어려워지게 되자 딸이었던 신윤복은 남자 행세를 하며 도화서에 그림을 그리게 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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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겨울 후쿠오카 수용소에서 악명높은 간수인 스기야마 도잔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br/>
이때 정조는 김홍도와 신윤복에게 도화서의 살인사건에 대한 조사와 사도세자의 초상화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여 같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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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무소로 배속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간수병인 와타나베 유이치는 사건 수사를 전담하게 되는데 유일한 증거는 그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시 한편 뿐이다. <br/>
이를 밝혀나가던 도중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당한 이유는 그의 아버지인 서징이 사도세자의 초상화를 그리던 도중 밝혀져서는 안되는 사실까지 모르고 그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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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황은 645번 죄수인 히라누마 도주(윤동주)임을 알아낸 스기야마 도잔은 그를 심문하기 시작하고 사건 조사가 진행될 수록 이 사건에는 이면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br/>
  
 
==작품해설==
 
==작품해설==
이 작품은 신윤복과 김홍도라는 역사적인 실존인물과 허구의 사실을 조합하여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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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실제로 후쿠오카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윤동주 시인에 팩션을 첨가하여 집필된 작품이다. <br/>
특히 신윤복이 여성이었다는 설정을 통해 독자의 관심을 끌었으며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추리소설적인 전개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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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동주 시인의 시 20편을 원문 그대로 넣어 단순한 소설 줄거리를 위한 윤동주 시인이 아닌 그의 실제 행적을 강조하고자 하는 [[이정명]]의 노력이 돋보였다. <br/>
또한 이 소설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던 도화서 라는 기관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 또한 강조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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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소설은 태평양전쟁 또한 소재로 다뤄 전쟁이 지속되는 와중의 참혹한 행위와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시행되는 악마같은 행동들에 대해 다루면서 인간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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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9일 (월) 00:11 판


작품정보

  • 출간일 : 2018년 03월 20일
  • ISBN : 9791196214784

작품소개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시인인 윤동주 시인을 대상으로 집필한 한국형 팩션 작품이다.

이 소설은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윤동주가 실제 머문 수용소를 배경으로 전쟁이 낳은 인간성의 타락과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존엄을 지킨 사람들, 그리고 암흑 같은 현실에 빛이 되어준 윤동주의 시와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영어로 번역되어 2017년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Premio Selezione Bancarella)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줄거리

1944년 겨울 후쿠오카 수용소에서 악명높은 간수인 스기야마 도잔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형무소로 배속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간수병인 와타나베 유이치는 사건 수사를 전담하게 되는데 유일한 증거는 그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시 한편 뿐이다.
모든 정황은 645번 죄수인 히라누마 도주(윤동주)임을 알아낸 스기야마 도잔은 그를 심문하기 시작하고 사건 조사가 진행될 수록 이 사건에는 이면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작품해설

이 작품은 실제로 후쿠오카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윤동주 시인에 팩션을 첨가하여 집필된 작품이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시 20편을 원문 그대로 넣어 단순한 소설 줄거리를 위한 윤동주 시인이 아닌 그의 실제 행적을 강조하고자 하는 이정명의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이 소설은 태평양전쟁 또한 소재로 다뤄 전쟁이 지속되는 와중의 참혹한 행위와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시행되는 악마같은 행동들에 대해 다루면서 인간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RDF

Domain(A) Range(B) Relation 설명
이정명 '천년 후에' 집필하다 A는 B를 집필하였다.
이정명 '뿌리깊은 나무' 집필하다 A는 B를 집필하였다.
이정명 '별을 스치는 바람' 집필하다 A는 B를 집필하였다.
이정명 '바람의 화원' 집필하다 A는 B를 집필하였다.
'바람의 화원' 신윤복 화가 소설주제이다 A의 소설주제는 B이다.
'별을 스치는 바람' 윤동주 시인 소설주제이다 A의 소설주제는 B이다.
이정명 반카렐라 문학상 수상하다 A는 B를 수상했다.
'뿌리깊은 나무'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선정하다 A는 B에 선정되었다.
'뿌리깊은 나무' 추천도서 선정하다 A는 B에 선정되었다.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YES24 선정하다 A은 B가 선정한다.
추천도서 아침독서운동본부 선정하다 A는 B가 선정한다.


네트워크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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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최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