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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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는 1974년 '창비신서' 단행본 출판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이래 문학, 인문, 사회, 교양, 어린이·청소년, 교과서 등 각 분야의 양서들을 꾸준히 펴내왔습니다. 지금까지 3천여종이 넘는 책을 간행하였고, 매년 270여종 내외의 신간을 내고 있는 창비는 독자들에게서 가장 신뢰받는 출판사로 꼽히며, 양서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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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angbi.com/ 창비]는 1974년 '창비신서' 단행본 출판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이래 문학, 인문, 사회, 교양, 어린이·청소년, 교과서 등 각 분야의 양서들을 꾸준히 펴내왔습니다. 지금까지 3천여종이 넘는 책을 간행하였고, 매년 270여종 내외의 신간을 내고 있는 창비는 독자들에게서 가장 신뢰받는 출판사로 꼽히며, 양서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설립한 ‘미디어창비’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시(詩) 어플리케이션 ‘시요일’ 등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대중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설립한 ‘미디어창비’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시(詩) 어플리케이션 ‘시요일’ 등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대중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1일 (수) 18:01 판


소개글

도시 서민과 가난한 노동자의 생활을 여실히 그려내며 90년대 노동소설의 전범으로 격찬받아온 이 책에는 등단작 「성장」을 비롯하여 총 세편의 중편소설이 묶여 있다.

90년대 최대의 민생문제였던 토지․주택 문제를 생생하게 형상화한 표제작 「봄비 내리는 날」을 비롯, 세상으로부터 밀려난 집 없는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단단한 언어로 그려내며 동시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김한수의 소설은 당대의 가난한 청년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핍진하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이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라고 물으며 단단한 토대 없이 삶을 꾸려야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온, 또 살아가는 이야기는 실상 지금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어 여전히 변함없는 감동을 자아내며 독자에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도서 선정이유

『봄비 내리는 날』은 90년대 도시 서민과 힘 없고 가난한 노동자들의 생활을 그려내며 어떤 의미에서는 절대적 빈곤보다 더욱 고통스러운 도시노동자의 삶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동시에 “이 세상은 누구를 위해 움직이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한 고통과 슬픔 그리고 기쁨과 희망은 언제나 계속된다는 진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각각의 인물들이 겪는 어려움을 그리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거라 생각한다.

출판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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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는 1974년 '창비신서' 단행본 출판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이래 문학, 인문, 사회, 교양, 어린이·청소년, 교과서 등 각 분야의 양서들을 꾸준히 펴내왔습니다. 지금까지 3천여종이 넘는 책을 간행하였고, 매년 270여종 내외의 신간을 내고 있는 창비는 독자들에게서 가장 신뢰받는 출판사로 꼽히며, 양서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설립한 ‘미디어창비’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시(詩) 어플리케이션 ‘시요일’ 등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대중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