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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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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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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도서의 개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간단한 정보를 정리, 저자, 출판사, 출판년도, ISBN번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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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계|사상계(思想界)]]는 1953년 4월에 [[장준하]]가 문교부 산하 국민사상연구원의 기관지《사상》을 인수해 제호를 바꾸고 창간한 월간 종합교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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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상계|사상계(思想界)]]는 1953년 4월에 [[장준하]]가 문교부 산하 국민사상연구원의 기관지《사상》을 인수해 제호를 바꾸고 창간한 월간 종합교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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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를 전후해서는 판매부수가 5만~8만부에 이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독재정권을 비판하는 글로 진보적 지식인과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고, 남북통일 문제 및 노동자 문제 등 당시로써는 공산주의자로 몰리기 쉬운 논쟁에서부터 시, 소설 등의 문학작품까지 폭넓은 분야의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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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3공 아래에서 자유언론투쟁에 앞장섬으로써 1962년에는 발행인 [[장준하]]가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주필 [[장준하]]가 박정희의 부패, 친일, 언론탄압 의혹을 비판하면서부터 경영난에 시달렸고, 1967년 [[장준하]]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부완혁]]에게 주필직을 이양하면서 재기를 노렸으나 끝내 1970년 5월(205호)에 [[김지하]]가 투고한 [[오적(五賊)]]이라는 시를 빌미로 강제로 폐간된다.
  
1960년대를 전후해서는 판매부수가 5만~8만부에 이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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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장준하]]의 장남 [[장호권]]이 귀국해 복간을 재추진했고, 2005년 10월부터 인터넷상에 웹진 형태의 'e-사상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후 각계 인사들이 힘을 보태 2009년 6월 복간준비호까지 발행했으나 아직 정식 복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필 [[장준하]]가 박정희의 부패, 친일, 언론탄압 의혹을 비판하면서부터 경영난에 시달렸고, 1967년 [[장준하]]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부완혁]]에게 주필직을 이양하면서 재기를 노렸으나 끝내 1970년 5월(205호)을 마지막으로 발간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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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05년 장준하의 장남 장호권이 복간했고, 그는 2008년 현재까지 발행인과 사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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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을 비판하는 글로 진보적 지식인과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고, 남북통일 문제 및 노동자 문제 등 당시로써는 공산주의자로 몰리기 쉬운 논쟁에서부터 시, 소설 등의 문학작품까지 폭넓은 분야의 글을 실었다.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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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A5판 100면 내외로 발행되다가 400면 내외로 증면하였다.
해당 도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자유롭게 기술합니다. 제목을 변경해서 자유롭게 기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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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의 기본 방향은 5가지로 요약된다.각각 민족통일문제, 민주사상의 함양, 경제발전, 새로운 문화창조, 민족적 자존심의 양성이다.
  
==수록작품(또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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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사세확장에 따라 '동인문학상·사상계논문상·사상계번역상·신인문학상' 등 사상 및 문예활동의 본산을 하였다.
  
해당 도서에 수록된 희곡작품 목록이나 목차의 내용을 기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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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로서는 최장수의 지령을 기록하였고, 학계·문화계에 많은 문필가를 배출한 공적을 남겼는데, 1950∼1960년대의 계몽적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기초를 둔 이념지향적인 면에서 한국잡지사에 높이 평가되고 있다.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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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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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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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도서]] [[분류:김우진]]  [[분류:기여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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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도서]] [[분류:김우진]]

2018년 6월 24일 (일) 22:47 기준 최신판


사상계

정의

사상계(思想界)는 1953년 4월에 장준하가 문교부 산하 국민사상연구원의 기관지《사상》을 인수해 제호를 바꾸고 창간한 월간 종합교양지이다.

역사

1960년대를 전후해서는 판매부수가 5만~8만부에 이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아울러 3공 아래에서 자유언론투쟁에 앞장섬으로써 1962년에는 발행인 장준하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주필 장준하가 박정희의 부패, 친일, 언론탄압 의혹을 비판하면서부터 경영난에 시달렸고, 1967년 장준하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부완혁에게 주필직을 이양하면서 재기를 노렸으나 끝내 1970년 5월(205호)에 김지하가 투고한 오적(五賊)이라는 시를 빌미로 강제로 폐간된다.

2003년 장준하의 장남 장호권이 귀국해 복간을 재추진했고, 2005년 10월부터 인터넷상에 웹진 형태의 'e-사상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후 각계 인사들이 힘을 보태 2009년 6월 복간준비호까지 발행했으나 아직 정식 복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내용

독재정권을 비판하는 글로 진보적 지식인과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고, 남북통일 문제 및 노동자 문제 등 당시로써는 공산주의자로 몰리기 쉬운 논쟁에서부터 시, 소설 등의 문학작품까지 폭넓은 분야의 글을 실었다.

처음에는 A5판 100면 내외로 발행되다가 400면 내외로 증면하였다.

편집의 기본 방향은 5가지로 요약된다.각각 민족통일문제, 민주사상의 함양, 경제발전, 새로운 문화창조, 민족적 자존심의 양성이다.

그 뒤 사세확장에 따라 '동인문학상·사상계논문상·사상계번역상·신인문학상' 등 사상 및 문예활동의 본산을 하였다.

당시로서는 최장수의 지령을 기록하였고, 학계·문화계에 많은 문필가를 배출한 공적을 남겼는데, 1950∼1960년대의 계몽적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기초를 둔 이념지향적인 면에서 한국잡지사에 높이 평가되고 있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사상계 장준하 A는 B가 발행했다
사상계 부완혁 A는 B가 발행했다
사상계 장호권 A는 B가 발행했다
사상계 김지하 A에 B가 투고했다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