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온라인 전시회"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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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팬데믹 이후로 가상세계는 더욱 더 현실처럼, 현실은 점점 더 가상과 유사해지고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의 확산으로  
 
  ◽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팬데믹 이후로 가상세계는 더욱 더 현실처럼, 현실은 점점 더 가상과 유사해지고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의 확산으로  
  디지털 자아가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세계로 넘어와 현실 자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전시는 이처럼 가상이 실재를 초월하는 시대에 현실의‘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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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자아가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세계로 넘어와 현실 자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전시는 이처럼 가상이 실재를 초월하는 시대에  
가상 자아의 균형 있는 공존법을 고찰하며,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팬데믹으로 비롯된 비대면 패러다임의 전환 과정에서 더욱더 가속화된 현실의 가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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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나'와 가상 자아의 균형 있는 공존법을 고찰하며,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팬데믹으로 비롯된 비대면 패러다임의 전환 과정에서  
그리고 가상의 현실화 현상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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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가속화된 현실의 가상화, 그리고 가상의 현실화 현상에 주목한다.
  
 
  ◽ 전시에 참여한 4명의 작가들은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로 우리의 시선과 감각을 되돌리면서 각각 사물(김경태), 공간(오종), 관계(조호영),  
 
  ◽ 전시에 참여한 4명의 작가들은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로 우리의 시선과 감각을 되돌리면서 각각 사물(김경태), 공간(오종), 관계(조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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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전시회를 통해 실제로 그 공간에 있는듯한 시각적 효과를 주며, 입체적으로 전시를 즐길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다.
 
vr전시회를 통해 실제로 그 공간에 있는듯한 시각적 효과를 주며, 입체적으로 전시를 즐길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다.
 
=='''성북구 여성인권 미디어 특별전 <행진(Women's March)>'''==
 
=='''성북구 여성인권 미디어 특별전 <행진(Women's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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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소개===

2022년 6월 21일 (화) 03:45 판

<< 온라인 전시회의 확산 >>
코로나 장기화로 '집콕'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지금, 온라인 문화예술 서비스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휴관이 길어지면서 국내 유명 전시회는 물론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도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즉, 온라인 전시회가 확산되면서 우리 생활로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성북구 온라인 청소년문화예술제

소개

'성북구 온라인 청소년문화예술제'는 성북구 협치 지역사회혁신계획 '성북 역사문화 진로체험 청소년 로드메이커'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관내 중학교 9교 대상으로 추진된 성북 청소년 역사문화 진로체험 심화교육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자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주제는 '성북 시간여행자의 기록 마이로그북'이다. 메타버스 VR 전시공간에 성북구의 역사,문화 공간인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방우산장, 장수마을, 길상사, 북정마을을 3D모델링으로 재현했다.
또한 랩 음원, 시 낭송 음원, 뮤직비디오, 플립북, 성북구의 역사문화 자원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축했다.


안내

정보 내용
기간 2021.12.13(월) ~ 2021.12.31(금)
참여방법 성북시간여행자의기록 <- 메타버스 VR 전시회 접속
주최 성북구청
문의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02-2241-2400)


정보

◽ 영상은 우주 공간을 시작으로 성북구의 역사와 다양한 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영상 속에는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있으며,
원하는 명소를 직접 클릭해 관람할수 있어 재미를 준다. 그중 하나인 청소년 시간여행자‘방우산장, 시인의 방'은 타임머신을 타고 성북의 과거 역사문화 인물을 만나 
그들의 삶을 탐색한다. 아울러, 시인의 방‘청소년 시간여행자의 기록 나의 친구 초상화' 속에는 연필로 스케치한 친구의 얼굴부터 눈, 코, 입을 잡지 등에서 
각각 오려 붙여 만든 콜라주,‘초등학교 때부터 비밀을 이야기 하는 친구' 등으로 표현한 짧은 시 등 65페이지에 걸친 작품이 펼쳐진다.
◽ 또다른 카테고리에선 코로나 시대의 문화생활에 대한 뉴스가 등장, 이에 대한 청소년들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볼 수도 있다. 
아울러, 성북구의 고급진 독립서점‘부비프’를 소개하거나 성북구의 예술가 소설가 이태준, 작곡가 윤이상, 시인 임종국과 
시인 김광섭의 표지석을 찾는 영상도 찾아볼수 있으며, 나에게 위로가 되는 음식‘소울푸드'를 시로 소개하는 영상도 존재한다.
◽‘청소년시간여행자의 기록 나의 공간'은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기록한다.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는 자신이 머물렀던 공간 집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든 예술가다. 서도호 작가처럼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공간, 갖고 싶은 장소를 설계했다. 각자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장소를 각자의 개성대로
제작한 다채로운 영상이 등장한다. 또한, 마을 속 진로탐색 북정마을 성북 역사문화 진로체험 청소년 로드메이커 프로그램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 전문인들을 
소개하는 교육을 진행, 예술가, 환경운동가, 크레에이터 인터뷰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길상사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성북구를 조명하고 있다.

긍정적 효과

3D모델링된 성북구 공간을 온라인으로 탐방함으로써 실제 성북구의 역사문화 공간에 있는 것같은 효과를 내며, 시공간적 제약 없이 자유로운 관림이 가능하다.


이상한 고리 : 마르셀을 위하여

소개

성북예술창작터의 2022년 첫 기획전 《이상한 고리: 마르셀을 위하여》는 오늘날 현실-가상 자아의 위치감각 인식에 관한 전시이다.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vr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4분의 작가님이 참가한 전시로 주로 과학기술을 이용했다.
전시 제목‘이상한 고리'는 처음으로 돌아오는 끝, 거짓을 담고 있는 참, 뒤엉킨 계층질서라는 의미를 가지며 무한한 자기 참조(self-reference) 루프를 통해 진정한 자기 인식에 이르는 길을 은유한다.


안내

정보 내용
기간 2022.03.22(화) ~ 2022.06.25(토)
참여방법1 이상한 고리:마르셀을 위하여 <- 온라인 VR 전시회 접속
참여방법2 이상한 고리:마르셀을 위하여 <- 유튜브 영상 접속
주최 성북예술창작터
입장료 무료


정보

◽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팬데믹 이후로 가상세계는 더욱 더 현실처럼, 현실은 점점 더 가상과 유사해지고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의 확산으로 
디지털 자아가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세계로 넘어와 현실 자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전시는 이처럼 가상이 실재를 초월하는 시대에 
현실의‘나'와 가상 자아의 균형 있는 공존법을 고찰하며,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팬데믹으로 비롯된 비대면 패러다임의 전환 과정에서 
더욱더 가속화된 현실의 가상화, 그리고 가상의 현실화 현상에 주목한다.
◽ 전시에 참여한 4명의 작가들은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로 우리의 시선과 감각을 되돌리면서 각각 사물(김경태), 공간(오종), 관계(조호영), 
가상현실(박동준)을 응시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몰입하게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하며 다시 돌아오는 자기 반영의 순환 시스템을 경유하는 이들의 작업을 통해, 
전시는 현실세계의 물리적 몸에 닻을 내리고 우리의 위치감각을 재확인함으로써 디지털 자아가 중심을 유지할 수 있는 신체의 지속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긍정적 효과

vr전시회를 통해 실제로 그 공간에 있는듯한 시각적 효과를 주며, 입체적으로 전시를 즐길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다.

성북구 여성인권 미디어 특별전 <행진(Women's March)>

소개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미디어 특별전시다. 온오프라인 병행 전시회로 '밖으로 나온 갤러리-세상의 창이 되다'를 통해 영상으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전시를 통해 미술계의 여성사와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여성인권 문제를 현대미술 작가의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는것을 목표로 둔다.


안내

정보 내용
등록일 2021.09.09
참여방법 여성인권 미디어 전시-행진 <- 유튜브 영상 접속
영상출처 성북문화재단
후원 서울시 성평등 기금
관람료 무료


정보

◽ 전시‘행진(Women's March)'을 통해 피해를 겪고도 위로 받지 못했던 위안부의 삶을 작가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여성 인권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표현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여성인권에 대한 고찰을 나타내고 있다.


긍정적 효과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피해를 겪고도 위로 받지 못했던 위안부의 삶을 작가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여성 인권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리듐 에이지 : 새 친족 만들기

소개

메타버스가 현실이 되고 A.I로봇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온 시대에 '나는 누구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다각도로 던져본 기획전시이다.
가상이 보다 급격히 현실로 경험되고 있는 시대로서 게임아트와 디지털 기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온오프라인 병행 전시회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안내

정보 내용
기간 2021.05.14(금) ~ 2021.07.17(토)
참여방법 아카이빙&온라인전시<이리듐 에이지:새 친족 만들기> <- 유튜브 영상 접속
주최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관람료 무료
문의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02-6906-3137)


정보

◽ 이리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평면TV 등의 핵심부품인 LED의 원료로서, 전시제목‘이리듐 에이지'는 가상세계를 총체적으로 상징하는 키워드이자 
완전히 새로운 세상 속에 이미 우리가 들어와 있음을 선언하는 은유이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가상과 현실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뒤섞인 혼돈의 메타버스에 살고 있으며, 부제‘새 친족 만들기'는 인간과 과학기술의 상호침투 여파로 인간과 비인간의 구분조차 모호해진 시대에 
혼인과 혈연 공동체인 전통적 친족개념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변화상을 내포한다. 
◽‘새로운 친족'의 개념은 내가 함께 살아갈 반려의 대상이 달라졌음을 이야기한다. 
서구적 이분법인 인간/동물, 유기체/기계, 물질/비물질 사이의 무너진 경계, 망가진 지구에서 인간/동물/곤충/바이러스/AI(인공지능) /AI (조류독감) 등이 
어울려 사는(살 수 밖에 없는) 세상에 관한 생각은 생물학자, 과학자, 페미니스트인 도나 헤러웨이의 저서‘사이보그 선언'(1985)과‘반려종 선언'(2003)의 근간이자, 
안가영 작가의 작품 <KIN거운 생활>에 깔린 사상적 배경이며,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 <이리듐 에이지: 새 친족 만들기>는 가상공간과 게임아트 기반 작업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안가영 작가의 영상, 설치, 게임아트 작품과 
전시연계 워크숍 등을 통해‘혼돈의 시대에 나는 누구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다각도로 던져보는 시도이다. 
이 질문은 결국‘내가 누구인지’,‘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이 무엇인지’등 또 다른 질문들과 만나도록 한다.
인간과 비인간의 구분, 호감과 비호감의 감정 등을 넘어서 나,우리,친구,그리고 새로운 '친족'의 정의를 되새기며 다양한 철학적,실존적 문제들을 마주할 수 있다.


긍정적 효과

빠르게 변화하는 삶속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가치를 찾고, 메타버스 시대의 변화됨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