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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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7일 (토) 16:1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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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생애

성석제(成碩濟, 1960년 7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시인, 소설가이다. 1960년 경상북도 상주시 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시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1974년에 서울로 올라와 성장했다. 경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문학 동아리인 "연세문학회"에서 활동하였다. 1986년 6월 문학사상의 시 부문에서 ‘유리 닦는 사람’으로 신인상을 받아 등단하였다. 1991년 첫 시집 ‘낯선 길에 묻다’(민음사)를 펴냈다. 등단 및 초기 문학 활동은 시인으로 시작했으나 1994년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민음사)를 펴내면서 소설가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1995년 계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함으로써 주목을 받았다. 1996년 첫 소설집 《새가 되었네》(강출판사)를 펴냈다. 현재도 주로 소설가로서 건필을 하고 있다.

  • 저술 스타일

해학과 풍자, 과장, 익살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국면을 그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희비극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서사와 독창적인 문체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단편소설, 중편소설, 장편소설, 짧은 소설, 에세이, 칼럼, 산문 등 전방위적인 글쓰기를 지속해 왔으며 2권의 시집, 30여 권의 소설집과 장편소설, 산문집, 동화 등을 발간했다. 그의 작품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되어 중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출간되었다. 성석제의 단편소설은 스토리가 다양하다는 평을 자주 듣곤 한다. 문학성도 높으면서 글이 재미있게 잘 읽힌다. 리드미컬하게 읽히기 위해 사투리를 구사할 때도 글을 쓸 때 가독성을 많이 신경 쓰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 여담

산문집 '소풍'에선 '원효 대사와 해골물'을 연상하게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1995년 지인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던 도중 시골의 어느 햄버거 가게에서 '히케 버거'(HICKE BURGER)라는 특이한 이름의 버거를 먹게 되었다. 흔하디 흔한 패스트푸드에 물리던 참이어서 그런지 시골다운 정감이 있는 고유한 맛이 나는 특별한 햄버거였다고. 그래서 '히케'라는 이름도 뭔가 그 지역의 원주민 신화와 연관된 특별한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점원에게 이름의 의미를 물었더니, 그냥 '치킨 버거'(CHICKEN BURGER)에서 글자가 몇개 지워진 것 뿐이었단다.

작품목록

시집


장편소설


중편소설

소설집


산문집


동화


기타


수상 내역

수상년도 대회명 수상작품
1997 제30회 현대문학 신인상 단편소설《유랑》
2000 제13회 동서문학상 소설집《홀림》
2001 제2회 이효석문학상 단편소설《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2002 제33회 동인문학상 소설집《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2003 제49회 현대문학상 단편소설《내 고운 벗님》
2005 제13회 오영수문학상 단편소설《잃어버린 인간》
2014 제31회 요산문학상 장편소설《투명인간》
2015 제12회 채만식문학상 장편소설《투명인간》
2019 제1회 조정래문학상 장편소설《왕은 안녕하시다》


2차 저작물

영화

  • 바람의 전설(Dance with the wind,2004)

바람의전설.jpg

전국을 '춤'바람으로 돌린 남자 | 남들이 춤 출때... ″우리는 예술합니다″ | 행복은 춤을 타고 온다 | '춤' 하나로 세상을 평정한 남자
처남이 경영하는 총판 대리점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관리사원 박풍식(이성재 분). 주부들의 판매실적을 체크하고, 할부금 입금을 독촉하는 것이 주된 일과인 그는 
한마디로 하루하루가 지겨운 30대 가장.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동창 만수(김수로 분)를 통해 알게 된 '사교댄스'는 깜깜한 그의 인생에 한줄기 구원의 
빛으로 다가온다. 만사 의욕상실이었던 풍식은 '하나, 둘,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스텝을 밟아 갈수록 진정한 춤의 매력에 빠져 인생의 활력을 되찾아간다.              줄거리

명대사

"나는 새로운 춤 파트너를 만날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춤을 추었고 그 여자들은 너무나 행복해 했다. 
그러다 보면 항상 마지막엔 내 손엔 돈 봉투가 쥐어져 있었다." -풍식
"사람들은 아직도 그사람의 정체를 모른다. 
하지만 정확한건 그사람은 세상에서가장 행복하게 춤을추는사람이고 나는 그춤에푹빠져버렸다는 사실이다. 내인생에도 바람이분다. 행복한 바람이." -연화

연구

제목 저자 퍼낸곳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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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소설의 기법 연구 김해민 고려대학교 대학원 원문보기
성석제 소설의 카니발적 특성 연구 김용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원문보기
한국 현대 소설의 이야기 서술 전략 연구:성석제,천명관의 소설을 중심으로 이진선 명지대학교 대학원 원문보기
성석제 소설의 바보 인물 연구 김준 한국교원대학원 원문보기
김유정과 성석제 문학에 나타난 해학의 문학 교육적 가치 김명미 동국대학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