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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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1일 (수) 21:32 판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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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글

이 소설의 가장 핵심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위의 내용이라 생각한다. 편도체가 작은 윤재에겐 이성적 판단이 우선이다. 결론의 형식은 뇌의 명령에 의한 이성적 판단에서 나온 것 같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윤재의 가슴에서 나온 말같다.

윤재의 편도체는 부풀어 오를 수 있을까. 윤재 곁에 있는 사람들, 눈만 깜박이는 엄마, 십년 동안 무조건 윤재 편이었지만 지금은 없는 할멈, 윤재의 임시 보호자 심박사, 유일한 친구 곤이, 끝없이 달리고 싶어하는 도라. 윤재의 아몬드는 깨질 수 있을까.


여러 관계 속에서 상처를 입은 사람을 다독여줄 책입니다.

한 사람에게 미치는 인간관계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죠.

진정한 인간관계를 찾는 여행 속에서 우리는 진짜 ‘감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선정이유

우리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 책은 감정이 없는 소년이라는 인물을 등장시킴으로 독자의 몰입감을 자극하는 동시에, 우리가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 속에 피어나는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만든다. 내면에는 언제나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눈물겨운 분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며 담담히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준다. 이 소설을 한 마디로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한창 겪을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같은 나이대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감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을 쓴 점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친구관계, 학교폭력, 가정불화라는 10대 청소년들의 말 못할 고민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인간관계가 한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 같이 인간관계에 대해 시사하는 점이 많고 그로 인한 중요성을 말해주기 때문에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단순하지만 강렬한 문체는 10대 아이들이 읽어도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본 도서를 읽고 현 시대가 요구하는 트랜드를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자 소개

관련 콘텐츠

  • 아몬드 책 소개 영상
책 끝을 접다 유튜브 채널 / 2020. 2. 24

서평

이 소설의 가장 핵심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위의 내용이라 생각한다. 편도체가 작은 윤재에겐 이성적 판단이 우선이다. 결론의 형식은 뇌의 명령에 의한 이성적 판단에서 나온 것 같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윤재의 가슴에서 나온 말같다.
윤재의 편도체는 부풀어 오를 수 있을까. 윤재 곁에 있는 사람들, 눈만 깜박이는 엄마, 십년 동안 무조건 윤재 편이었지만 지금은 없는 할멈, 윤재의 임시 보호자 심박사, 유일한 친구 곤이, 끝없이 달리고 싶어하는 도라. 윤재의 아몬드는 깨질 수 있을까. …원문보기


수상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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