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찬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다시, 쉽게 쓰여진 시
본 영상은 CC BY 라이선스가 적용되었습니다.
출처
시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윤동주 - 쉽게 쓰여진 시 (Public domain)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띄고
푸른 웃음 푸른 설음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보다.
그러나 지금은―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것네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Public domain)
남들은 기뻤다는 젊은 날이었것만
밤마다 내 꿈은 서해(西海)를 밀항(密航)하는 「짱크」와 같애
소금에 절고 조수(潮水)에 부프러 올랐다.
이육사 - 노정기 (Public domain)
밤낮으로 탄식만 한다고 우리 봄은 저절로 굴러들지 않으리니
심훈 - 봄의서곡 (Public domain)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박용철 - 떠나가는 배 (Public domain)
나는 독을 차고 선선히 가리라
막음날 내 외로운 혼 건지기 위하여
김영랑 - 독을 차고 (Public domain)
오늘은
또 몇 십리(十里)
어디로 갈까.
산(山)으로 올라갈까
들로 갈까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
김소월 - 길 (Public domain)
날로 나날이 내 앞에는
자츳 가늘은 길이 이어가라, 나는 나아가리라.
한 걸음, 또 한 걸음
김소월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 (Public domain)
음악
-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music
- Red Berry - Silent Partner (유튜브 무료 음원)
사진
영상
- 픽사베이 비디오 : https://pixabay.com/ko/videos/list/?
서체
- 나눔명조체 (제공 : NAVER / SIL Open Font License)
- 포천서체 (제공 : 포천시 / 공공누리 제 3유형 : 출처표시 + 변경금지)
- Tlab신영복체 (제공 : 박윤정앤타이포랩 / 기증저작물)
- 서울서체 (제공 : 서울특별시 / CC BY NC)
- KCC은영체 (제공 : 황은영 / CC BY)
- KCC김훈체 (제공 : 김훈 / CC BY)
- KoPub서체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 공공누리 제 1유형 : 출처표시)
- Source Han Serif 본명조 (제공 : google, adobe 등 합작 / SIL Open Font License)
- 제주서체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 / CC BY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