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개요

생애

1961년 12월 15일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다.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1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낙동강>으로 등단하였으나 대구 매일신문이 지역신문인 관계로 정식 등단은 1984년 <서울로 가는 전봉준>으로 본다.

1985년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이리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였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회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임되었다. 이후 1994년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산서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복직하였으나 1997년 자진으로 퇴임하고 전업작가의 삶을 시작하였다.

2007년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2012년 6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당시 국회위원이었던 도종환의 시와 산문들을 빼라고 권고하자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본인의 작품도 교과서에서 추방하기를 요구하였다.

2013년 정부에 대한 반대로 절필을 선언하였으나 정권에 교체된 2017년 4월 다시 시를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부터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상임공동대표로 활동중이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2018년부터 한국작가회의 소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였다.

2019년 10월 7일 황석영, 공지영 작가와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고 검찰 개혁의 완수를 촉구하는 '2019 작가 선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