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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로봇이 야생의 섬에 남겨진다면"'''
 
'''"어느 날, 로봇이 야생의 섬에 남겨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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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파도 탓에 로봇들을 싣고 가던 화물선이 침몰하고, 단 한 대의 로봇 '로즈'만이 살아남는다. 야생의 섬에 떨어진 로즈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거친 파도 탓에 로봇들을 싣고 가던 화물선이 침몰하고, 단 한 대의 로봇 '로즈'만이 살아남는다. 야생의 섬에 떨어진 로즈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2021년 5월 2일 (일) 03:53 판


책 소개

거친 파도 탓에 화물선이 침몰하여, 그 안에 있던 로봇들이 야생의 섬에 난파된다.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로봇 '로즈'는 해달의 손으로 깨어나 섬을 배회한다. 환경과 동물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로즈는 동물들 사이에서 괴물이라 불리게 된다. 그러던 도중, 그녀는 사고로 홀로 남게 된 기러기 새끼 하나를 맡게 되는데…….


저자 소개

피터브라운.png


피터 브라운 (Peter Brown)

기발한 상상과 독특한 표현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가다. 칼데콧 상, 보스턴글로브혼북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의 탈출》, 《하늘을 나는 도도》, 《나랑 친구하자》, 《호기심 정원》,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 《선생님은 몬스터!》등이 있다.

서평, 한줄평

편집자 추천


"어느 날, 로봇이 야생의 섬에 남겨진다면"

거친 파도 탓에 로봇들을 싣고 가던 화물선이 침몰하고, 단 한 대의 로봇 '로즈'만이 살아남는다. 야생의 섬에 떨어진 로즈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섬의 곳곳을 살피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한편, 동물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누고,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와는 서로의 가족이 되어 함께 의지하고 성장해나간다. 서툴지만 늘 진심을 다하는 로즈의 모습에 낯선 존재를 반기지 않던 동물들도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동물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로즈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로봇과는 확연히 달라 보인다. '야생'과 '로봇'이라는 소재를 엮어 이토록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니. 피터 브라운의 상상력과 다정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앞으로도 이어질 로즈의 이야기가 더없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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