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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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작품설명

‘나비소녀’(1977)로 감독 데뷔한 송영수의 대표작. 주인공이 밑바닥 인생을 사는 여자와 이별한 후 마음 속 이상향인 제네바를 향해 떠나는 내용.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의 사회적 소외감과 실의의 고통에 앵글을 맞추고 있다, 시나리오는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썼다. 부산일보 해직기자 출신으로 그가 처음 쓴 이 각본은 본래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응모했다가 낙선한 작품이라고 한다, 또 이 작품은 제26회 대종상 각본상과 제8회 영평상에서 송영수가 감독상을 받았으며 관객 12만 4,259명 동원으로 1988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 10에 진입했다

줄거리

월남전 참전용사로서 무공훈장을 받고 제대한 필운(이영하)은 전쟁 후유증 때문인지 가정과 사회로부터 잠시 도피하기 위해 완행열차에 오른다. 그날 옆자리에 앉았던 창녀 순나(강수연)는 고향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지금까지 의지해온 건달 승호(정승호)가 어렵게 모은 돈 300만 원을 가지고 증발해버리자 수면제를 마신다. 필운은 위독한 순나를 업고 시골 읍내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해준다. 그리고 생의 어둠 한가운데서 방황하던 그들은 서로에게 묘한 연민의 정을 느낀다. 필운은 순나의 돈을 훔쳐 달아났던 승호를 찾아낸 후 두 사람을 그들의 고향까지 데려다 준다.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위해 이상향 제네바의 서광을 감지하며 서울로 향한다.



수상이력

1987년 제 26회 대종상 영화제

수상 남우주연상 (이영하)

수상 시나리오상 (이윤택)

수상 여우주연상 (강수연)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We Are Going to Geneva Now]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2011. 4. 20.,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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