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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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18일 (목) 13:5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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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은희경(殷熙耕, 1959년 10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고,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하였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부문에 《이중주》가 당선되면서 등단했고, 같은해 첫 장편소설《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997년에는 첫 소설집 《타인에게 말걸기》로 동서문학상을, 1998년에는 《아내의 상자》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은희경의 작품들은 보잘것없는 일상을 묘사를 통하여 생생하게 형상화 해냄으로써 인생의 진실에 다가선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