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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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범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5월 30일 (수) 17:32 판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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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백(1947~)

생애

작가의 출생부터 생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이 곳에 기술합니다. 1947년 12월 1일 전북 전주 출생.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다섯」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작품세계 (활동내역)

이강백의 작품은 늘 당대의 시대와 긴밀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작품의 경향이 달라지는 것이 한눈에 드러나는 작가였다. 연극 평론가 이경미는 “이강백의 작품은 늘 작품이 발표된 ‘그 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이강백의 70, 80년대의 작품은 많이 공연되지 않는다.” 라고 평했다.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이 곧 이강백 희곡의 발전양상이라는 판단에 기초해 현재까지의 변화양상을 살펴보자

-1기 정치 비판 경향 (1971년 <다섯> ~ 1979년 <개뿔>) 이 시기는 이강백이 등단했던 유신집권기 라는 시대와 맞물려 초기와, 후기로 나뉜다. 초기에는 단막극을 쓰면서 위기를 조장하는 세력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권력을 유지하는 지를 살폈다. 그리고 그 상관관계를 극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정치사에 대한 장막극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소재의 채용은 근본적으론 비민주적인 권력에 대한 비판의식을 노리는 것이었다. 또한 초창기로서 우의적 비유<파수꾼>, 설화의 채용<알>, 등 그의 작품들의 기본적인 특성이 대두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이 시기의 대표작으론 <파수꾼>, <알>, <내마> 등이 있다.

-2기 빈부의 갈등 비판 경향 (1980년 <족보> ~ 1992년 <영자와 진택>) 1980년 발표한 <족보>부터 이강백은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문제를 다루는데 전념한다. <족보>는 그 동안 남을 속이며 살아온 집안의 가장이 유서로 그 동안 남을 속이며 모아온 재물을 모두 돌려주라는 유언을 남기는 데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뒤이어 나온 <쥬라기의 사람들>은 탄광촌의 쟁의가 소재이다. 돈을 적게 들이려 노력하는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소장과 노동자들의 갈등이 기본 구조다. 이 시기에는 단순히 소재만이 바뀐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알레고리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로 사실성을 높이거나 혹은 설화의 이야기 구조를 차용하려고 한다. 그뿐이 아니라 서사극적 기법의 실험, 겹시공간의 창조 등 새로운 시도도 무르익는 시기다. 이시기의 대표작으론 <칠산리>, <봄날>, 등이 있다.

작품 및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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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상내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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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내역
  • 1971년 작품명 '다섯' -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다섯」이 당선
  • 1982년 동아연극상
  • 1986년 대한민국 문학상
  • 1989년 서울연극제 희곡상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