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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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8 장재원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16일 (화) 17:54 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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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상문학상은 1977년 제 1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43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우리나라의 작가 이상이 남긴 문화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마다 가장 좋은 작품들을 집필한 작가들에게 그에 맞는 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과 더불어 문학계의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 시상식 중 하나이다.

시상기관

이상문학상을 주최하는 기관은 (주)문학사상이다. 1972년 10월 설립되어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을 출간하였으며,1977년 이상문학상, 1987년 소월시문학상, 1989년 김환태평론문학상, 1992년 청소년문학상, 1996년 삼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삼성문예상을 제정하였다. (네이버 기업사전 참고)

평가

처음에는 권위있는 시상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작가들이 이상문학상 수상을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나는 등의 논란이 일어났다.

김금희 작가는 자신의 sns에 "어제 모 상의 수상후보작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일차적으로는 기쁜 마음이었다. 그런데 오후에 계약서를 전달받고 참담해졌고 수정요구를 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거기에는 내 단편의 저작권을 3년간 양도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심지어 내 작품의 표제작으로도 쓸 수 없고 다른 단행본에 수록될 수 없다. 문제를 제기하자 표제작으로는 쓰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글쎄, 내가 왜 그런 양해를 구하고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라는 글을 올리며 이상문학상 측의 부적절한 행태가 있었음을 밝혔다.

김금희 작가 이외에도 최은영, 이기호 작가도 이상문학상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문학계에 파장이 일었다.

다음은 최은영 작가가 문학사상사에 전자우편을 보낸 내용 중 일부이다. “황순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젊은작가상 수상작에 오르면서 이런 조건을 겪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단행본에 3년 동안 실을 수 없는 규정도 작가 입장에서는 불리한 조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다른 수상작품집에 실릴 수 없다는 것은 작가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겨래 뉴스)

역대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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