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특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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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 출판년도||'''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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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일 (목) 14:51 판

책 정보

책 소개

“인권을 통해 살펴보는 우리 삶의 태도 ”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청소년들에게 ‘인권의 밑그림’을 그리게 해주기 위해 기획한 제7기 ‘청소년 인권 학교’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은 것으로 삶의 태도를 정립하는 단계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권이 왜 중요한지, 인권이 내 삶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등을 쉽게 알려 줍니다.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정하는데 있어 인권을 해답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장애, 페미니즘, 불평등, 고전 공부, 평화, 남녀 등 여섯 가지 영역에서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반드시 인권의 가치와 인권의 원칙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권을 공부하지 않으면 당장이야 불편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더 큰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강조합니다. '나다'라는 컬렉션 이름의 의미를 아주 잘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예시를 조금 가져와보자면, 실제로 성평등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갖추지 못한 남성들 중에는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심하면 도태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성이라면 적어도 여성들의 목소리에 한 번쯤은 귀를 기울여야 하며 ‘페미니즘’이란 단어만 듣고 경기를 일으키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장애, 불평등, 평화 등과 관련한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은 반드시 인권을 공부하고 이해하여 인권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고 자라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차별과 혐오가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인권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여러가지로 의견이 갈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거나 인정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노골적으로 혐오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서 선정 이유

장애인 학생지원 네트워크의 사무국장이며 군 인권센터 정책위원을 맡고 있는 등 장애인 인권 분야의 전문가 김형수, 여성주의 연구활동가로 활동하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가르고 있는 여성 인권 분야의 전문가 김홍미리를 포함한 그 외 다른 저자들 모두 인권운동가이며 인권 관련된 곳에서 일하는 분들 입니다. 장애, 페미니즘, 불평등, 고전 공부, 평화, 남녀 등 여섯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이 집필한 도서로 저작 책임자의 권위가 보장되었다는 점에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인권'이라는 주제는 현재 사회적 이슈나 흐름과 일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2018년도에 출간된 책으로 비교적 최근의 학생 인권 사안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차별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이게 도와주는 건가요?", "이해가 되시죠?"처럼 자주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 소개

오창익은 인권연대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권운동가이자 관련 글을 쓰는 작가이다. 
평소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며, 특별히 형사사법 과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당하는 차별에 관심이 많다.
또한 오창익은 활발한 인권교육활동을 해 온 인권전문가, 인권운동가로 프로야구 선수와 종교인, 교사, 기자, 군인, 경찰관, 대학생, 청소년, 사회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그의 강의를 들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광운대학교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사람답게 산다는 것>,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등..

관련 서평

*푸른책시렁 145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특강
최종규, 2019.02.01
(생략)<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특강>을 읽으며 생각합니다. 어린이한테 인권을 따로 가르치거나 이야기를 해야 할 만큼 우리 삶터는 크게 뒤떨어져 있네 싶으면서도 이제 어린이에게 인권을 제대로 가르치거나 이야기를 하려는 어른이 나타났구나 싶도록 차츰 거듭나는구나 싶어요.…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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