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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정의==
'''일인극'''은 한 명의 배우가 홀로 하는 연극으로 독백,방백등으로 이루어진다. '''모노드라마[monodrama]''','''독백극[獨白劇]'''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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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극'''은 한 명의 배우가 홀로 하는 연극으로 독백,방백등으로 이루어진다. 주로 배우의 명연기를 위한 소품으로 쓰여졌다. '''모노드라마[monodrama]''','''독백극[獨白劇]'''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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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극의 특성==
 
==일인극의 특성==
일인극사람은 외딴 장소에서 혼자서 말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므로 연극의 독백은 특수한 기능을 의도한 것이다. 독백의 유형에 따라 과거에 일어난 일을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기술적 모놀로그, 마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서정적 모놀로그,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 번뇌를 제시하는 성찰적 모놀로그, 사회풍자와 비판을 주로 하는 골계적 모놀로그, 자신의 육체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곡예적 모놀로그, 명작의 내용을 다채롭게 소개하는 패러디적 모놀로그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단순한 수준에서 모노드라마는 브라우닝의 의미에서 극적 독백(dramatic Monolocus)이다. 그것은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를 말하는 다양한 율격(meter)과 연(stanza) 형식으로 쓰인 일련의 확대된 극적 독백들에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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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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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무대 위에서 한 사람의 인물이 혼자서 대사를 말한다. 등장인물이 무대에 혼자 있을 때 자신의 주관 · 심경 · 의견 · 반성을 관객에게 알리는데 사용된다. 사람은 외딴 장소에서 혼자서 말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므로 연극의 독백은 특수한 기능을 의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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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의 유형에 따라 과거에 일어난 일을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기술적 모놀로그, 마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서정적 모놀로그,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 번뇌를 제시하는 성찰적 모놀로그, 사회풍자와 비판을 주로 하는 골계적 모놀로그, 자신의 육체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곡예적 모놀로그, 명작의 내용을 다채롭게 소개하는 패러디적 모놀로그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단순한 수준에서 모노드라마는 브라우닝의 의미에서 극적 독백(dramatic Monolocus)이다. 그것은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를 말하는 다양한 율격(meter)과 연(stanza) 형식으로 쓰인 일련의 확대된 극적 독백들에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2018년 6월 19일 (화) 13:59 판

일인극[一人劇]


정의

일인극은 한 명의 배우가 홀로 하는 연극으로 독백,방백등으로 이루어진다. 주로 배우의 명연기를 위한 소품으로 쓰여졌다. 모노드라마[monodrama],독백극[獨白劇]으로도 불린다.


일인극의 역사

일인극은 18세기에 루소의 <피그말리온>(1762) 같은 작품을 통해 성행했다. 독일의 배우 겸 극작가 요한 브란데스가 시작해 1775-80년경 독일에서 유행했으며, 여러 가지 구경거리를 채워 넣기 위해서 사용되었다.당시에는 음악 반주에 맞추어 합창대가 줄거리를 노래하고, 배우가 몸짓에 의해 시각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A. 체호프의 <담배의 해독에 대하여>(1886)와 J. 콕토의 <목소리>(1930)가 유명하다. 특수한 예로 러시아의 극작가 N.에프레이노프는 ‘희곡은 내적 자아의 투영(投影)이어야 하고, 한 사람의 인간은 여러 가지 실체를 지녔으므로 그것을 등장인물들이 연기함으로써 주관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객관화되어 저마다 관객과의 결합이 생기는 것이다’라는 독자적인 모노드라마론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20세기에는 여배우 루스 드레이퍼가 공연한 것과 같은 1인극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현대극에서는 추송웅의 <빨간 피터의 고백>(1977), 김동훈의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오뚜기>(1969), 박정자의 <위기의 여자>(1986) 등이 유명하다. 오늘날에는 좀 더 내면성을 중시하여 한 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정확히 또는 상징적으로 그려내는 드라마를 가리킨다.

일인극의 특성

  • 독백

대개 무대 위에서 한 사람의 인물이 혼자서 대사를 말한다. 등장인물이 무대에 혼자 있을 때 자신의 주관 · 심경 · 의견 · 반성을 관객에게 알리는데 사용된다. 사람은 외딴 장소에서 혼자서 말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므로 연극의 독백은 특수한 기능을 의도한 것이다. 독백의 유형에 따라 과거에 일어난 일을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기술적 모놀로그, 마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서정적 모놀로그,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 번뇌를 제시하는 성찰적 모놀로그, 사회풍자와 비판을 주로 하는 골계적 모놀로그, 자신의 육체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곡예적 모놀로그, 명작의 내용을 다채롭게 소개하는 패러디적 모놀로그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단순한 수준에서 모노드라마는 브라우닝의 의미에서 극적 독백(dramatic Monolocus)이다. 그것은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를 말하는 다양한 율격(meter)과 연(stanza) 형식으로 쓰인 일련의 확대된 극적 독백들에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일인극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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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