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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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191106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21일 (일) 01:4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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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대학교 영문학과 합격 후 혼자 소설 습작을 시작하였고 군 제대 후 3학년에 복학하자마자 교내 문학상에 두 번 연속 당선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광주 민주화 항쟁 후 고향에 내려가 무기력하게 보내다가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광주로 돌아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1980년 5·18 당시 전남대 영문과 4학년으로 광주에 있었던 임철우는 필연적으로 광주민주화 항쟁을 겪게 되고
이후 5월의 광주는 그의 문학의 밑거름이 되어 5월의 작가라고 불리게 된다.
5월의 광주와 분단의 문제와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소설들이 많은데 이는 아버지와 당숙의 영향이 큰듯하다.
장편소설 『백년여관』에서 그는 남해에 떠 있는 가상의 그림자 섬 영도(影島)의 ‘백년여관’을 무대로 제주 4·3사태, 한국전쟁, 베트남전, 광주항쟁 등
한국 현대사에서 상처 입은 인물들을 끌어들여 아직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원혼들을 위로하는 해원굿으로 나아간다.
그는 “세상 사람들에겐 고작 케케묵은 과거의 시간일 뿐”이고“시효가 지나도 한참 지난 지겨운 넋두리에 지나지 않을 뿐”인 이야기를
지겹게 되풀이하느냐는 작중인물의 질문에, '그들의 이름 없는 숱한 시간들을, 사랑과 슬픔과 고통의 순간들을 나는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 답하고 있다.
최근작 『황천기담』은 “설화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무한한 상상력의 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단재상, 요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학력

1954년 10월 15일 전라남도 완도 평일도에서 출생 1973년 광주숭일고등학교 졸업 1981년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개 도둑〉이 당선되어 등단 1983년 곽재구의 시 <사평역에서>를 소설화한 사평역을 민족과 문학에서 발표 1984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졸업함, 작품집 《아버지의 땅》(문학과 지성사)에서 발표 1995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임용. (1995년 ~ 2016년) 1996년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졸업

작품활동

작품

대표작품

수상내역

연구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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