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분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20번째 줄: | 20번째 줄: | ||
[[분류:양시론]] | [[분류:양시론]] | ||
[[분류:중립]] | [[분류:중립]] | ||
+ | [[분류:김경민]] | ||
+ | [[분류:개념/용어]] |
2019년 6월 5일 (수) 19:43 판
정의
灰色分子 fence sitter
소속, 정치적 노선, 사상적 경향 등이 뚜렷하지 않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흔히 박쥐라고 비유한다.
상세
유명한 명제적 오류 흑백논리에서 등장한 단어이다. 흑백논리에서 사람들은 흑과 백 두가지 진영으로 나뉘는데, 회색분자는 흑과 백이 섞이거나 흑이나 백 두가지 진영 중 어느 한 곳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론자나 신중론자를 표현하는 말이다.
연고주의와 이념론과 같은 진영논리에서 많이 언급되는 말이다. 대표적인 예로 과거 공산권 국가들은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해석으로 인해 소련, 중국, 북한 등의 공산국가들이 서로 회색분자라며 비난하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