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이야기

책 소개

“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를 위한 책 ”

우리 사회 전반에 노동에 대한 인권 감수성은 매우 낮습니다. 일하는 청소년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를 살피고 바꾸려는 노력은 뒷전이고, 일하는 청소년이 법에 보장된 권리를 찾겠다고 나섰다가는 일자리를 잃거나 ‘싸가지 없이 권리만 찾는’ 청소년으로 낙인찍히기 십상이죠. 또한 법에 보장된 권리를 알지 못해 임금을 적게 받거나 떼이는 등 알게 모르게 권리를 침해당하기 일쑤입니다. <10대와 통하는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이야기> 은 이런 현실에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주업으로 하는 모든 일하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법을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일하는 청소년들의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노동법과 사회 현실의 괴리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법 제도를 넘어서서 노동에 대한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도 당당한 노동자로서 인정받아야 하며, 노동자로서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 책에 담긴 노동법 내용은 청소년들 대부분이 학업을 마친 뒤 노동자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에 지금 일을 하고 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도 미리 알아야 할 노동인권에 대한 실무 가이드와 대안 교과서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도서 선정 이유

먼저 이 책의 저자인 이수정은 현재 공인 노무사로, 특히 청소년 노동에 관심이 있어 현재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인권교육센터에 소속되어있다. 지은 책으로 <10대와 통하는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이야기> , <십 대 밑바닥 노동>(공저) <나, 너 우리의 일과 권리 탐구생활>(공저)로 청소년 노동인권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전문성 또한 갖추고 있다.

12개로 나뉜 챕터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 "실수하면 임금에서 깐다"고 정할 수 없어요!', '직장 내 성희롱 가볍게 넘어가지 말자!', '노동조합은 만들 수도 가입할 수도 있어요!' 등 구체적인 사례를 소재목으로 각각의 상황에 청소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생하게 알려준다.

저자 소개

이수정 고용노동부 국선노무사 노사발전재단 중소기업고용구조개선 컨설턴트 중소기업청 비즈니스 지원단 인사/노무 자문위원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울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전문강사 고용노동부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청소년근로조건보호위원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 S-oil 전국 주유소대표자 노동법 전문강사 한국석유유통협회 노무 자문위원 여는인사노무컨설팅그룹 경영컨설턴트 노무법인 다현 공인노무사 관련 서평 추가정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