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숨
| 김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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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숨 |
| 본명 | 김수진 |
| 생년 | 1974~ |
| 출생지 | 울산 |
| 직업 | 작가 |
| 학력 |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 관련단체 | 작업 |
목차
생애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본명은 김수진이다.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나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대전일보에 단편소설 <느림에 대하여>,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소설 <중세의 시간>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설가들 중 한 명으로, 2010년대에 들어서 온갖 문학상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하였다. 대학시절 문예서클에서 만난 소설가 김도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이혼했다. 현재 ‘작업’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작품세계
김숨 작품의 환상성을 분류한 세 가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김숨의 환상성은 반복의 서사로 드러난다. 김숨은 자신의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서사에 대해 “반복만큼 불안과 공포를 증폭” 시키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김숨의 반복적인 서사는 불안과 공포를 증폭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공포는 실재적인 것과 비실재적인 것의 불확정한 형태를 드러내며 기존 세계 질서를 교란하고 경계를 무너뜨린다.
둘째, 김숨의 환상은 낯설며 기괴함을 동반하는 그로테스크(grotesque. 서양 장식모양의 일종이다. '그로트'에서 유래된 말로 동물, 식물, 가면, 건축의 일부 등 각종 모티브를 곡선모양으로 연결해 복잡하게 구성한 것이다.)한 분위기가 서사 전반을 지배한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불편함과 이질감을 겪게 되고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망설임을 겪게 된다.
셋째, 김숨의 작품에서 형성된 불길한 성(性) 이미지가 더욱 환상성을 강화한다. 김숨은 작품을 창작함에서 이미지를 중시한다. 김숨에게 환상은 시대 초월적이고 보편적이면서도 김숨만이 이미지화해낼 수 있는 환상이어야만 한다. 이러한 환상을 작품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는 공간, 사람, 사물에 대해서 독자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처럼 김숨은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로 불안하면서도 불길한 성적 이미지를 선명히 부각시킨다. 김숨의 작품에 세밀하게 묘사된 성적 이미지들은 일그러지고 불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자에게 충격과 불안을 안겨준다.
김숨의 작품 속에서 느껴지는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서사와 그로테스크한 표현은 현실과의 괴리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독자들은 김숨의 작품 세계를 받아들임에 있어 망설임을 겪는다. 토도로프는 이 망설임의 시간만큼 환상성이 지속된다고 말한다. 망설임의 시간 동안 독자가 작품의 세계를 현식 법칙 그대로 이성적인 설명이 가능하다면 ‘기이 장르’에 속하고 반대로 새로운 자연 법칙을 가정해야 한다면 ‘경이 장르’에 속하는 것이다.
김숨의 작품은 기괴하며 불편하고 낯설고 이질적이다. 이러한 작품을 기반을 둔 김숨의 환상은 기존의 재현적인 서사 너머의 영역을 들추고 드러내는 기능을 한다. 인식의 지평을 현실 너머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이에 환상문학이란 더 이상 장르적으로 하위의 장르 또는 특수하게 취급되는 문학이 아닌 기존의 재현문학의 권위에 도전하고 위협을 가하며 도전적이고 전복적인 문학이라 할 수 있다.
작품
| 표지 | 작품명 | 출판사 | 출판일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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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 | 문학동네 | 2005년 3월 3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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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들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21일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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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5월 1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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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11월 2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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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8월 2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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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 자음과모음 | 2010년 3월 24일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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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쓸개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2월 2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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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개를 버리러 | 문학동네 | 2011년 10월 25일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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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 현대문학 | 2013년 4월 26일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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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 2014년 6월 1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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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는 여자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2월 2일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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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운동화 | 민음사 | 2016년 5월 30일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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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 현대문학 | 2016년 8월 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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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2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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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20일 | 소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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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로 살고 있니 | 마음산책 | 2017년 12월 1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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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편지 | 현대문학 | 2018년 7월 2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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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 현대문학 | 2018년 8월 1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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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 현대문학 | 2018년 8월 1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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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 문학동네 | 2019년 10월 30일 | 소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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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땅 | 은행나무 | 2020년 4월 27일 |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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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 창비 | 2020년 5월 18일 | 소설집 |
수상내역
| 번호 | 종류 | 수상년도 | 수상작 |
|---|---|---|---|
| 1 | 문학동네 신인상 | 1998 | 중세의 시간 |
| 2 | 대산창작기금 소설부문 | 2006 | |
| 3 | 제7회 허균문학작가상 | 2012 | 노란 개를 버려라 |
| 4 | 제58회 현대문학상 | 2013 | 그 밤의 경숙 |
| 5 | 제21회 대산문학상 | 2013 |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
| 6 | 제39회 이상문학상 | 2015 | 뿌리 이야기 |
| 7 | 제20회 동리문학상 | 2017 | 바느질하는 여자 |
참여한 행사
2016년
서울 국제작가축제
1974년 태어났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소설집 『투견』, 『침대』, 『간과 쓸개』, 『국수』,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노란 개를 버리러』,『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이 있다.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허균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해외 유수대학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김숨 작가는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코리아학과에서 ‘왼손잡이 여인’의 번역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11월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스페인, 러시아, 프랑스에서 '2016 해외 유수대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작가 김숨, 이장욱, 하성란, 윤고은이 참가해, 독일 보훔대학교(김숨), 스페인 말라가대학교(이장욱),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하성란),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윤고은)의 학생들을 만난다.
'2016 해외 유수대학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한국어/한국문학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해외 대학과 연계하여 한국문화 및 문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번역가인 ㅎ녀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3개월간의 번역세미나를 진행한 수, 해당 작가를 현지 대학으로 파견하여 현지 수강생과의 번역공동작업을 통해 번역결과물을 점검하고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숨 작가는 12월 1일 독일 청중을 대상으로 대상작품과 번역된 원고를 작가와 수강생이 함께 낭송하는 낭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년
예테보리도서전
2019 예테보리도서전 주제는 주빈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양성평등', '미디어와 정보 해독력' 등으로 현기영과 한강 등 우리 작가 9명이 참여하는 대담 행사가 열린다.
김숨 작가는 김금희작가와 함께 <젠더와 노동문제>라는 주제의 문학 세미나에 참석한다.
RDF 및 온톨로지
| 항목A | 항목B | 관계 | 설명 |
|---|---|---|---|
| 김숨 | 작업 | 소속하다 | A는 B에 소속되어 있다 |
| 김숨 | 대전대학교 | 졸업하다 | A는 B를 졸업했다 |
| 김숨 | 문학동네 신인상 | 수상하다 | A는 B를 수상했다 |
| 김숨 | 대산문학상 | 수상하다 | A는 B를 수상했다 |
| 김숨 | 예테보리도서전 | 참여하다 | A는 B에 참여했다 |
| 김숨 | 서울 국제작가축제 | 참여하다 | A는 B에 참여했다 |
| 김숨 | 해외 유수대학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 참여하다 | A는 B에 참여했다 |
| 김숨 | 투견 | 저술하다 | A는 B를 저술했다 |
| 김숨 | 중세의 시간 | 등단하다 | A는 B로 등단했다 |
| 김숨 | 울산 | 태어나다 | A는 B에서 태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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