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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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다이아나는 로마 신화의 여신 디아나의 영어식 발음으로, 그리스 신화의 아르테미스이다.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와 12인의 티탄 신족인 코이오스와 포이베의 딸 레토 사이에서 태어났고, 2세대 태양신인 아폴론과 함께 쌍둥이 남매이다. 제우스 다음 가는 권력과 명예를 누릴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헤라는 레토가 지상에서 아이를 낳을 수 없도록 저주를 내렸다. 결국 출산의 신 에일레이튀이아의 도움을 받아 레토는 아르테미스와 아폴론 낳았다. 아르테미스는 3살 때 제우스에게 처녀로 남아 있게 해달라고 청하였고, 영원히 처녀성을 지켰다고 한다.

그리스로마 신화 속 아르테미스 인물 관계도

아르테미스 인물관계도.jpg


관련신화

악타이온

남자 왕족이자 사냥꾼인 악타이온은 50마리의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을 갔다가 동굴을 발견했다. 호기심으로 신비스러운 동굴을 탐험하다가 아르테미스와 님프의 전용 목욕탕을 발견하였다. 당시 아르테미스와 님프들이 그 곳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고, 악타이온이 목욕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수치심을 느낀 아르테미스가 악타이온을 죽일 활과 화살을 찾다 실패하여 사살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저주가 실린 물을 던져 악타이온이 사슴으로 변해버리고, 사슴으로 변한 악타이온은 자신이 데려온 사냥개들에게 물어뜯기며 죽었다.

오리온

오리온은 키오스섬의 왕인 오이노피온에게 자신의 딸을 겁탈하려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당해 장님이 되었다. 오리온은 눈을 고치기 위해 바다를 건너는 중 아르테미스를 만났다. 오리온은 아르테미스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성이라는 설도 있다. 사냥이 취미라는 점에서 가까워지며 연인관계까지 발전했다. 하지만 아폴론은 오리온이 성격이 포악하고 바람둥이인데다 동생 아르테미스가 처녀의 맹세를 저버리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둘의 사랑을 부정적이게 생각했다. 아폴론은 아르테미스에게 바다 위에 떠있는 오리온의 머리를 맞춰보라고 부추겼고, 아르테미스는 그 물체가 오리온의 머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화살을 쏘아 오리온을 죽이고 만다. 후에 자신이 쏜 화살에 맞은게 오리온이라는 것을 알고 아르테미스는 슬픔에 빠져 제우스에게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키오네

키오네는 아폴론과 헤르메스와의 동침으로 아폴론의 아들 필람몬, 헤르메스의 아들 오톨리구스를 낳았다. 키오네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받아며 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엄청나게 늘었다. 자신이 아르테미스보다 미모가 뛰어나다고 아름다움을 뽐내다가 결국 화가 난 아르테미스의 화살에 맞아 죽게된다. 아르테미스는 아무리 아폴론의 사랑을 받았다고해도 인간의 분수를 지키지 못한 키오네에 노해 자비없이 사살했다.

오토스와 에피알테스 형제

덩치가 엄청 났고, 신이나 인간 심지어 괴물까지도 그들과 싸워서 이길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쎘다. 타고난 힘을 가진 형제는 자신들이 올림포스의 신들보다도 강력하다고 믿어 신들을 몰아내고 세계를 지배하고자 한다. 그러고선 오토스는 헤라를, 에피알테스는 아르테미스를 아내로 삼기로 스틱스 강에 맹세하고 올림포스에 침공했다. 전쟁의 신 아레스, 전투의 여신 아테나, 바람의 신 헤르메스,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 등 많은 신들이 형제와 결투했지만 아무도 이기지 못하고 당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예언의 신 아폴론이 형제를 이길 수 없지만 저들을 내분시켜 서로 죽일 수 있다는 걸 알아내고, 아르테미스와 계획을 짜서 형제를 낙소스 섬으로 유인했다. 아르테미스를 서로 차지하겠다던 싸우던 형제는 결국 서로가 던진 창에 맞아 죽게된다.

히폴리토스

히폴리토스는 사냥을 좋아했고 달과 사냥의 여신이자 처녀신인 아르테미스를 숭배하는 아르테미스의 남자 숭배자이다. 아르테미스의 총애와 가호를 받은 몇 안되는 남자였고, 죽을 때까지 여자와 결혼하지 않고, 아르테미스를 숭배하며 독신으로 살아간다고 맹세했다. 히폴리토스가 테세우스의 저주 때문에 즉사하였을 때, 아르테미스가 죽은 히폴리토스를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데려가 되살려주었다.

아가멤논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은 그리스군이 트로이로 출항하기 전에 무단으로 성스러운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아르테미스의 숫사슴을 죽였다. 자기가 아르테미스보다 뛰어난 사냥꾼이라고 자랑을 했다. 열받은 아르테미스는 그리스군에 전염병을 터뜨려 군사들을 죽게하고, 배들이 출항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예언자 칼카스의 말에 따라 자기의 딸 이피게네이아를 아르테미스에게 산 제물로 바치며 용서를 구한다. 아버지의 죄 때문에 죽게된 이피게네이아를 불쌍히 생각해 아르테미스는 이피게네이아를 사슴과 바꿔치기하여 타우리스의 사제로 삼았다.

관련작품

목요.png

사냥에서 돌아온 다이아나,프랑수아 부셰(1745)


악타이온.png

Diana and Actaeon,Giuseppe Cesari(1602–1603)


이피게니아.png

Wandtapijt met de interventie van Artemis tijdens de voorbereiding van het offer van Iphigeneia,workshop of Pieter de Cracht(1648-1662)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다이아나 악타이온 A는 B에게 저주를 했다
다이아나 오리온 A는 B를 사랑했다
다이아나 키오네 A는B를 끔살했다
다이아나 오토스와 에피알테스 형제 A는 B가 죽도록 유도했다
다이아나 히폴리토스 A는 B를 총애했다
다이아나 아가멤논 A는 B에게 저주를 했다

참고문헌 및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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