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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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정의

맥주(麥酒, 독일어: Bier, 영어: beer)는 보리를 가공한 맥아(麥芽)를 발효한 술로서 알코올은 맥주의 종류에 따라 2~18% 정도의 다양한 도수를 가진 술이다. 즉, 맥주는 한자 그대로 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역사

[2]

맥주는 고대 문명에서 농업의 번창함을 표현한 인류학적 증거라는 견해가 있다.

맥주는 기원전 6000년부터 양조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알코올 음료로 알려져 있다. 수메르,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이집트 등지에서 보리와 밀을 경작하면서 맥주의 양조가 발달되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도 맥주에 관한 법률이 나와 있다

맥주는 인류가 유목 생활에서 정착 생활로 전환해 농경 생활을 하면서부터 만들어진 음료이다. 기원전 4000년경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위치한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에 의해 탄생했다는 것이 현재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메르인들은 곡물로 만든 빵을 분쇄한 다음 맥아를 넣고 물을 부은 뒤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맥주를 제조했다고 한다. 또한 기원전 3000년경부터는 이집트 지역에서도 맥주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맥주는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가 중세 시대에는 수도원에서 맥주의 양조를 담당했다. 수도사들이 금식 기간 동안 기분 좋은 맛을 내는 음료를 마시기 원했기 때문이었다. 8세기경 영국의 에일(ale)과 포터(porter)가 만들어졌고, 10세기경부터는 맥주에 쌉쌀한 맛을 내는 홉을 첨가했다.

맥주는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영국의 제임스 와트(JamesWatt)가 만든 증기기관은 물의 이송과 맥아의 분쇄, 맥즙의 교반 등에 동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며 맥주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독일의 카를 폰 린데(CarlvonLinde)는 냉동기를 발명해 겨울에만 만들 수 있었던 하면발효 맥주를 계절에 관계없이 양조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의 루이 파스퇴르(LouisPasteur)는 술이 효모의 작용에 의해 생성된다는 사실과 열처리 살균법을 발명했고, 덴마크의 에밀 한센(EmilHansen)은 파스퇴르의 이론을 응용해 효모의 순수배양법을 개발하면서 맥주의 품질을 높였다.




우리나라 맥주의 역사

우리나라에 처음 맥주가 들어온 것은 1883년이며 맥주를 우아(벗우, 아이아)로 표기하였는데 비어(beer)의 영어발음을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 맥주 제조회사의 역사 한국에서 맥주가 처음 생산된 것은 1933년 일본의 대일본맥주(주)가 조선맥주(하이트맥주 전신), 기린맥주(주)가 소화기린맥주(오비맥주 전신)를 설립하면서부터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두 맥주회사는 미군정에 의해 관리되었고, 1951년에 민간에 불하되었다. 1992년에는 진로쿠어스맥주(주)가 설립되면서 하이트맥주, OB맥주, 카스맥주 등 3개 회사에서 맥주를 양조했다. 이후 카스맥주가 OB맥주에 인수되었고, 현재는 하이트진로(주)와 OB맥주(주)에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 HITE 홀딩스(주) 히스토리

일본 삿포르 맥주회사 -> 조선맥주(주) (1933) -> 해방 후 독립, 크라운 맥주로 알려짐 -> 한독맥주(주) 매수(1977) -> 하이트맥주 개발, 시판 (1993) -> 하이트 홀딩스(주)로 상호변경 (1998)

진로 홀딩스


  • OB맥주(주) 히스토리

일본 기린 맥주회사 -> 동양맥주(주) -> 해방 후 독립 -> OB맥주 상호변경 -> 카스맥주(주) 흡수합병(1999)

카스맥주

종류

제작기법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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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
상면 발효 맥주 중에서 과일향이 나며 단 맛이 나고 풀 바디감이 느껴지는 맥주. 2~300년 전까지 맥주라 하면 이 에일 맥주를 일컫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하면발효맥주인 라거에 밀려 종류가 많지 않다(영국 제외). 색이 진하고 이산화탄소가 적으며 과일향이나 꽃향기와 같은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인디아 페일 에일을 제외하면 라거와 달리 홉의 쓴맛이 적은 편이다. 전용 맥주잔들도 이 향을 더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하며 병맥주나 캔맥주로 바로 마시는 것과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천지차이이다. 맥주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맥주의 상당수가 여기에 속한다.

- 페일에일

똑같은 상면발효식, 즉 효모가 맥주 표면 위로 떠서 발효되는 방식이지만, 사용되는 맥아의 색이 훨씬 밝은지, 아니면 보다 갈색이거나 어두운지에 따라 보다 밝으면 페일 에일, 조금 옅으면 에일로 나뉜다. 앞서 언급했듯이 맥아를 불에 구워서 건조시키는 방식에 따라 맥아의 색이 달라지기 때문. 문제는 꼭 맥아의 색이 다르다고 해서 맥주색도 반드시 똑같이 짙거나 연한 것은 아니라서 인디안 페일에일 처럼 색이 아주 짙은 페일에일 종류도 있고, 에일 중에서도 페일에일보다 맥주 색이 밝은 것도 있다. 영국의 페일에일이 가장 잘 알려졌지만, 굳이 영국에서만 페일에일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고 나라나 지역에 따라 특색이 있어서 아메리칸 페일에일, 벨지안 페일에일 혹은 인디아 페일 에일 등으로 여러가지 종류의 페일에일이 있다. 현재는 개중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IPA와 PA계열을 많이 주조하고 있다.


- 브라운에일

Brown Ale. 버튼 온 트렌트 지방의 페일 에일에 대항하기 위해 뉴 캐슬 지방에서 양조되기 시작한 맥주. 갈색을 띄며 페일 에일보다 걸하지만 쓴맛이 느껴지는 맥주였으나, 현대에는 색과 맛이 연해졌다.


- 스카치에일

스카치 에일은 전체적으로 몰트가 가장 강하게 강조되어 있고 홉은 최소한도로 첨가되며, 그대로 마시거나 아니면 약초를 첨가하거나 한다. 몰트가 강하다 보니 맥아적인 단 맛(Malty Sweetness)이 두드러지고 전통 효모에 들어있는 디아세틸(Diacetyl) 때문에 입에 달라붙는다.이 디아세틸과 은은한 단 맛 때문에 흔히들 버터스카치 캔디 같다고 한다.

  • 라거

하면발효기법이다

- 페일라거

Pale Lager. 일반적인 라거. 연한 황금색과 적당한 쌉쌀함, 청량감을 갖는 맥주이다. 유럽 각지에서 발달한 페일 라거를 유러피안 페일 라거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하이네켄과 칼스버그가 있다


- 헬레스 라거

Helles, Münchner Hell. 페일 라거의 독일판으로, 바이에른의 주도 뮌헨과 그 주변 양조장에서 주로 생산되기 때문에 뮌히너 헬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다만 지리적 표시제 규정 때문에 뮌히너 헬이라는 명칭은 뮌헨 소재 양조장서 생산된 맥주에만 붙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바이엔슈테판 같이 뮌헨 근교에 자리잡은 양조장들의 헬레스는 바이에른의 헬레스 맥주라는 뜻의 바이리셔 헬(Bayrischer Hell)이나 그냥 줄여서 헬레스라고만 표기한다. 페일 라거와 느낌은 거의 비슷하며, 독일에서 필스너의 쓴맛을 꺼려하는 하면 발효 맥주 애호가들이 즐겨 마시기도 한다. 영어식으로 읽으면 욕이 되는 오스트리아 푸킹 마을의 이름을 딴 Fucking Hell이라는 강한 압박감의(...) 맥주도 이 헬레스 라거 계통에 속한다.


- 다크 라거

유러피안 페일 라거에서 유래된 흑맥주 종류이다. 독일의 전통적인 둥켈 맥주와는 차이가 있으며 하이네켄 다크, 코젤 다크가 대표적이다.

나라 별

  • 독일

- 벡스
- 옥토버페스트 비어
- 크롬바커


  • 일본

- 삿포로
- 기린


  • 중국

- 칭따오 맥주


  • 대한민국

- 오비맥주

- 하이트진로

- 롯데주류


  • 체코

- 컷비어

- 라거 맥주 (필스너)


  • 벨기에

- 스텔라 아르투아

- 호가든

관련축제

국내 맥주 축제

  • 송도 맥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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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9.08.23(금)~2019.08.31(토) 
 장소 : 송도달빛축제공원 
 주최 : 송도맥주축제조직위원회 
 요금 : 무료입장 

송도맥주축제공식사이트

  • 신촌 맥주 축제
 기간 : 2019.09.20(금)~ 2019.09.22(일)
 장소 : 신촌 연세로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 
 주최 :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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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치맥 페스티벌
 기간 : 2019.07.17(수)~2019.07.21(일) 
 장소 : 두류공원 일원 
 주최 :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요금 : 무료

치맥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

  • 센텀맥주축제
 기간 : 2019.05.31(금)~2019.06.16(일)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30
 장소 : 해운대 KNN타워 광장 
 주최 : 센텀맥주축제조직위원회 
 요금 : 성인 :12,000원 (맥주 무제한 제공) / 미성년자 : 3,000원 (기념품제공) 단, 보호자 동반 시 확인 후 입장 가능

외국 맥주 축제

  • 일본 : 삿포로 맥주 축제
 일본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삿포르에서 매년 여름마다 ‘삿포르 맥주 축제’가 열린다. 삿포르 맥주를 비롯하여 아사히, 산토리, 기린 등 일본 유수의 맥주 브랜드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각 브랜드마다 홋카이도 한정 맥주를 판매하는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독특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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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축제 사이트

  • 중국 : 칭다오 세계 맥주 축제


 칭다오 세계 맥주 축제는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이자 세계 4대 맥주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칭다오시에는 음주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가 양도시를 대표하는 치킨/맥주 관련 축제라는 것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축제 상호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여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MOU협약을 최근에 맺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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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 옥토버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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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명 : Oktoberfest 
 주최시기 및 기간 :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10월 첫째 일요일까지 
 개최장소 : 독일 뮌헨
 시작년도 : 1810년
 행사내용 : 음악제, 가장행렬, 맥주마시기 
 1810년 10월 바이에른공국왕국의 초대 왕인 루드비히 1세의 결혼에 맞추어 5일간 음악제를 곁들인 축제를 열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883년 뮌헨의 6대 메이저 맥주회사가 축제를 후원하면서 4월축제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국민축제로 발전하였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정오부터 10월 첫째 일요일까지 16일간 열리며, 독일 국민은 물론 전세계에서 7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축제 첫날에는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가 세운 극장에서부터 뮌헨 시청 앞 광장에 걸쳐 있는 100여 개의 마을과 각종 직능단체가 왕·왕비·귀족·농부·광대 등으로 분장하고 시내를 행진한다. 동시에 시내 광장에서 뮌헨의 6대 맥주회사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천막술집을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이어 뮌헨 시장이 그해 첫 생산된 6˚짜리 맥주를 선보이면서 축제의 개막을 선언한다. 이후 16일 동안 맥주를 마시고 즐기면서 한바탕 맥주축제가 벌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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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영상

  • 맥주의 기초 관련 영상

[6]

  • 세계의 맥주 비교 영상 (유튜브)

[7]

  • 북한의 맥주 리뷰영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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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이트

진로 홀딩스 공식홈페이지
카스맥주 공식홈페이지
삿포로 맥주축제 사이트
송도맥주축제공식사이트
치맥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


작성자 및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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