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골 소극장

바탕골 소극장

극장명	바탕골 소극장
다른 이름	Batanggol Theater / 바탕골 극장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5 / 5층

개요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 위치한 민간 극장이다.

상세 내용

바탕골 소극장은 1986년 개관하여 대학로 연극 문화의 중심을 지켜온 극장 중 하나이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문예진흥원, 문예회관 등 각종 예술단체와 공연장, 화랑 등 문화시설이 밀집한 대학로는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성장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연극 공연의 중심지라고 말할 수 있으며 크고 작은 극장과 개성 있는 패션, 문화, 맛집들이 즐비한 복합문화지대라고 할 수 있다. 대학로 길거리 곳곳에는 소극장, 문예회관, 대극장, 샘터파랑새극장, 학전, 코미디아트홀 등이 즐비하고 있는데, 바탕골 소극장은 이들과 더불어 명실상부 대학로의 연극 문화를 만들어온 극장이다.

총 좌석수는 약 200석으로 이름 그대로 소극장의 규모이며, 해당 건물 5층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 현재 2018년 6월기준으로 총 490여회 상연하였으며 총관객 수는 약 56,400여 명이다. 특히, 1층에는 80-90년대 극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담한 매표소 부스가 있어 그때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지상 3층 건물 안에 소극장과 미술관 휴식공간을 같이 배치해 아트프라자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는 주변 여건 조사 결과 휴식공간이 가미된 아트프라자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토대로, 관객들의 예술적 욕구 충족을 위해 설계한 것이다. 당시 기껏해야 대학로에는 지하에 소극장이 있고 휴식공간 역시 문화를 위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오락을 위한 휴식공간이 대다수였기에 이러한 설계 방식은 새로운 공간을 추구하였다고 할 수 있다.

바탕골 소극장의 형태인 개발포인트 아트프라자는 각종 예술공간이 한 건물에 모여 형성된 것을 말한다. 소극장과 미술관 등 대중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좋으며 이들을 위 한 휴식공간과 미술이나 연극 관련 물품 판매소가 있어, 연극과 미술감상은 물론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미술과 연극에 관련된 물품도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중요한데 바탕골 소극장은 이러한 개발포인트 아트프라자의 충족 여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다.

2014년 09월 26일부터 시작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 2018년 7월 31일 마지막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연극 정보

공연	기간	비고
<극적인 하룻밤>	2014.09.26 ~	극단 연우무대가 공연
<그 집 여자>	2013.02.15 ~ 2013.02.24	창작팩토리가 공연
<음악 에세이>	2011.05.13 ~ 2011.05.31	MBC라디오 주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