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새야 파랑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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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새야 파랑새야



개요

한국의 극작가 차범석의 역사극이다.

이 작품은 일제의 침탈과 압박 속에서도 의지를 굽히지 않은 민족적 투사 전봉준의 삶과 동학 혁명의 정신적 가치를 드러낸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라는 노래의 상징을 통하여 민족적 수난과 의지를 암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

전봉준 : 동학을 사회 개혁의 원리로 삼아 동학교도와 농민을 결합시켜 농민 운동을 전개한 의지적인 인물

기천석 : 녹두 장군의 수제자. 녹두장군의 철학을 고수하여 항일 운동으로 일관하는 이상주의자

오세정 : 녹두 장군의 수제자. 시대의 변화에 순응한 친일파로 영화를 누리는 현실주의자

민여사 : 오세정의 아내

상세소개

새야 새야 파랑새야
형식 비극, 장막극(2부 7장), 역사극
성격 사실주의적
경향 현실 긍정적 경향
주제
  • 민족 의식의 승화와 정의의 영원한 승리
  • 역사적 존재로서의 개인의 삶의 의미
  • 일제하 가난에 시달리는 농촌의 현실
발단 전봉준의 최후 진술과 처형
전개 의견 차이로 서로 다른 길을 떠나는 천석과 세정
위기 매국노로 살아가는 세정과 독립운동가가 된 천석의 만남
절정 천석의 아들에게 총을 맞는 세정
결말 아들 대신 사형 선고를 받는 천석

줄거리

녹두 장군 전봉준이 최후 진술을 하고 처형되자, 그의 수제자였던 기천석과 오세정은 뿔뿔이 흩어진 교도들을 규합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소극적인 저항을 벌인 북접파와 손을 잡으려는 오세정과 이를 반대하는 기천석 사이에 갈등이 야기되고 마침내 두 사람은 주막에서 헤어진다.

그로부터 16년 후, 한일 합방에 앞장 선 공으로 참의가 되어 거들먹거리는 오세정 앞에 기천석이 나타나 독립 운동 자금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한다. 기천석의 아들 용태가 오세정에게 총을 발사하고 도주한다. 기천석은 오세정을 암살하려 했다는 혐의로 아들 대신 법정에 서게 되고, 16년 전 전봉준이 했던 것과 똑같은 말로 최후 진술을 대신한다.

관련 인물

차범석

전봉준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차범석 새야 새야 파랑새야 쓰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블로그 참고

천재대백과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