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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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숲이 만드는 길이 있어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는 길상사

길상사123.jpg
CC BY
길상사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송광사의 말사이다. 또한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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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Google Map Public Domain

역사

본래는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이었으나 요정의 주인이었던 고 김영한(1916~1999, 법명 길상화) 법정 스님에게
자신이 소유한 요정 부지를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김영한은 일제 시대의 시인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 등장하는 나타샤로 알려져 있으며,
백석은 연인이었던 그녀에게 자야(子夜)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처음 1985년에 김영한으로부터 자신의 재산을 희사해 절을 짓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법정은 이를 간곡히 사양하였으나,
김영한은 10년 가까이 법정을 찾아와 끈질기게 부탁했고 이에 법정 또한 이를 받아들여,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송광사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여 처음 사찰이 되었고, 초대 주지로 현문이 취임하였다.
1997년에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어 재등록되었고 같은 해 2월 14일에 초대 주지로 청학이 취임하였다.

김영한은 평생 백석의 생일인 7월 1일에는 식사를 하지 않았고, 길상사에 기부된 김영한의 대원각 재산은 시가 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그 많은 재산이 아깝지 않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김영한은 '1000억은 그 사람의 시 한 줄만 못하다'고 대답했다고 할 정도로 백석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1999년 11월 14일에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유해를 눈이 오는 날 길상사 경내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길상사 경내의 길상헌 뒤쪽 언덕에는 김영한의 공덕비가 세워졌다. 사찰의 창건주였던 법정은 불문에 귀의한 김영한에게 길상화라는 법명을 주었고, 김영한 사후에도 길상사에서 정기법회를 열었으며,
2010년 3월 11일 상사에서 78세(법랍 54세) 로 입적하였다. 또한 길상사의 개원법회가 열리던 1997년 12월 14일에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 법회에 참석해 법정과 함께 나란히 축사를 했고 법정 또한 이에 답하여 1998년 2월 24일에 명동성당을 찾아 법문을 설법하였다.
길상사 경내에는 공덕주 김영한의 공덕비와 함께, 법정의 영정과 그 생전 유품들을 전시한 기념관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 지장전, 설법전 등의 전각이 있으며 행지실, 청향당, 길상헌 등의 요사가 존재한다.
2011년 이후 덕운이 주지로 취임하였으며, 불교 자선재단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으로써 여러 가지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내에 있는 관음보살 석상 Public Domain 은 천주교 신자이자 가톨릭 예술가인 최종태가 건립한 것으로, 같은 조각가가 혜화동 성당에 건립한 마리아 석상과 닮아 있다.

길상사 역사 위키백과 CC BY-SA

인물

김영한

김영한-출처 문학뉴스.jpg

법명은 길상화. 길상사는 원래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요정이었고, 소유주가 그녀였다.
시인 백석과의 이별을 그리워하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10년 동안 시주를 청해 길상사가 세워졌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이동순 영남대 교수가 밝히기로는 백석과 자야, 법정을 엮은 대중적 이야기는 왜곡된 것이며,
규모가 큰 요정의 유지비와 경영 문제로 사회에 환원하려고 했으며,
사정이 여의치 않자 종교기관으로 바꾸기로 했고, 그 때 선택한 사람이 법정 스님이었다고 한다.

문학뉴스

법정 스님

법정스님 - 출처 불교신문.jpg

본명은 박재철. 1985년에 김영한으로부터 대원각을 희사해 절을 짓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10년에 걸친 설득 끝에 이를 수락하여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인 ‘대법사’ 로 등록하여 사찰이 되었고
1997년에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어 재등록한다. 이후로 정기법회를 열다 2010년 3월 11일 길상사에서 입적하였다.

위키백과 상세

김수환 추기경

김수환 추기경 가운데.jpg
생전, 1997년 12월 14일 길상사의 개원 법회에 참석하여 법정 스님과 나란히 축사를 하였다.

최종태

최종태 - 출처 서울신문.jpg

서울대 명예교수. 길상사 내부의 관세음보살상의 건립자이다.
법정 스님이 종교 간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천주교 신자인 최 조각가에게 의뢰하여 봉안하였다고 한다.

길상사 내부

  •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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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길상사의 본법당이다. 1997년 길상사 창건 당시에 아미타불을 주존을 모신 것은 도심 가운데 생긴 이 도량이 보다 많은 불자들을 이고득락의 길로 이끄는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건립되었다. 불단의 탱화는 불모 김의식이 그렸으며 탱화안에도 아미타불이 주존이며 왼쪽부터 대세지보살,보현보살, 지장보살, 그리고 사천왕 가운데 지국, 중장천왕이 그려져 있으며 오른쪽으로부터 관세음보살, 문수보살, 미륵보살, 다문, 광목천왕이 그려져있다.


  • 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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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님을 주존으로 모시고 있는 전각이다. 석가모니 부처님 열반 후 미륵부처님이 출세할 때까지 육도의 일체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대원력을 세운 지장보살님이다. 선운사 도솔암의 지장보살상이 모델이 되었다.


  • 설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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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설법이 이루어지는 전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불로 모셔져있다. 불상 뒤쪽으로는 탱화대신 천불을 봉안했다. 아래쪽은 연태상으로 일천부처님이 연꽃에서 화현하시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 길상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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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자들을 위한 시민선원이다.


  • 적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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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단체 법회장소 및 초파일 연등작업과 소식지 발송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 침묵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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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명상의 공간이다.


  •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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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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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통과하는 문이다.


  • 선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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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의 맨 아래층이며 스님과 불자들의 공양간이다.


  • 안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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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 진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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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진영을 모시고 스님 저서 및 유품을 전시한 전각이다.


  • 불교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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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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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속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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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판기를 구비하였다. 동절기 이외에는 환경보호를 위하여 종이컵대신 도자기 컵을 사용하고 각자 씻어 소독 보관하도록 되어있는 중요 시설이다.


  • 청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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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의 처소이다.


  • 사중스님 처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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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죽림당, 반야당, 육화당, 보시실, 지계실, 정진실, 지혜실, 함정실, 주작실 이다.

길상사 행사 및 일정

길상사 행사

  •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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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명 : (사)맑고 향기롭게 제3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

■ 대회일시 : 2019. 8. 11(일) 13:00 ~ 18:00

■ 장 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 내

■ 참가대상 : 전국 초등학생(저학년/고학년)

■ 접수인원 : 선착순 150명

■ 접수기간 : 2018. 7. 8(월) ~ 7. 31(수)

■ 접수방법 : (사)맑고 향기롭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 이메일(clean94@hanmail.net)로 접수

■ 참가부문 : 운문‧산문

■ 준 비 물 : 필기도구(연필, 지우개), 원고지 받침대, 돗자리, 물 - 대회용 원고지는 행사 당일 접수 확인 후 지급

※ 대회 당일 배포한 원고지만 제출 가능

■ 시 제 : 어린이들의 맑고 향기로운 마음과 연관된 시제를 당일 공개합니다.

■ 작품제목 : 자유롭게 정함

■ 주 최 : (사)맑고 향기롭게

■ 후 원 :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 협 력 : (재)성북문화재단

■ 심사방법 :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심사

■ 심사기준 : 주제의 적절성, 창작성, 독창성

■ 시상내용 - 장원(무소유상) : 저학년, 고학년 부문별 각1명 - 차상(맑음상) : 저학년, 고학년 부문별 각2명 - 차하(향기상) : 저학년, 고학년 부문별 각2명 - 장려상 : 저학년, 고학년 부문별 각5명

■ 발 표 일 : 2019. 8. 21(수) (사)맑고 향기롭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

■ 시상식 : 2019. 8. 25(일) 13:30

■ 시상내역 - 장원(무소유상) : 상장 및 장학금 50만원 - 차상(맑음상) : 상장 및 장학금 20만원 - 차하(향기상) : 상장 및 장학금 10만원 - 장려상 : 상장 및 장학금 5만원


  • 사랑 나눔 연합 바자회

2019년 사랑나눔 종교연합 바자회 올해 10회째 진행되는 성북동 3종교 (덕수교회, 성북동성당,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연합 사랑나눔 바자회

10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북로에서 진행

맑고 향기롭게는 먹거리 장터와 녹색장터(천연화장품, 천연세제, 리폼용품 등) 부스로 동참


  • 2019년 봉축 제등행렬 참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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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9년 5월 4일(토)

● 시 간 : 오후 6시까지 집결

● 집결 장소 : 동대문역 10번 출구에서 종로 방향으로 30M (나주곰탕 부근)

● 복 장 : 간편한 복장에 길상사에서 지급하는 단체조끼

● 참가 방법 : 현재 참여중인 각 봉사자 - 봉사 담당 관리 간사에게 통보해주세요.

● 일반 회원은 길상사 종무실로 접수하여, 조끼 지급및 반납해주세요.

● 제등 행렬등은 집결지(현장)에서 나누어 드립니다.

※ 지급 받은 행렬등 및 행렬용 조끼는 반드시 반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길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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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축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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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체험 및 활동프로그램

  • 템플스테이

▶ 일정 : 매월 셋째, 넷째주 주말(토~일요일 1박2일)

- 템플스테이 일정은 사중행사와 겹치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참가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일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단체(15인 이상) 참가 신청시 일정과 프로그램을 조정할 수 있으니 문의 바랍니다.

- 단체생활이 어렵거나 응급상황이 올 수 있는 지병을 가지신 분은 신청을 삼가 해주세요

- 숙소는 개인방사가 없습니다.

남 녀 따로 대중방에서 대중생활을 하오니 신청하실때 참조 부탁드립니다.

▶ 참가비

- 성인 5만원(길상사 템플스테이에 1회 이상 참가하셨던 분은 3만원)

- 대학생 3만원, 초중고생 무료

※ 초등생 포함 어린 자녀의 경우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합니다.

- 길상사 신도증 소지자, 길상사 신도단체 회원 3만원

▶ 대상 : 중학생 이상, 108배를 할 수 있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접수 : 길상사 홈페이지에서 템플스테이

- 예약 날짜와 프로그램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입금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 환불 및 연기, 취소 신청 : 입재 2일전(목요일) 오후 5시까지 연락하시면 됩니다.

- 환불규정 : 환불 요청시 신청자 이름과 환불계좌 예금주가 동일해야 합니다.

- 환불일정 : 7일~10일 사이

- 입급 예약마감:수련회 시작 3일전까지 입금하지 않으시면 예약신청이 취소됩니다.

▶ 입방 : 설법전 1층 소강당에서 1시부터 접수

▶ 준비물 : 세면도구, 수건, 양말, 따뜻한 옷, 개인물병(컵), 운동화(단화)

  • 수련복 조끼와 바지는 제공합니다.

▶ 길상사 템플스테이 청규

1. 수련 기간 중 묵언하며, 전화 및 전자기기를 1박2일간 사용금지입니다. (핸드폰 및 전자기기 수거합니다.)

2. 예불, 공양에 빠지지 않으며, 정해진 일과 시간을 지키겠습니다.

3. 음주와 흡연을 금하며, 간식을 하지 않겠습니다.

4. 템플스테이 진행에 대해 지도법사의 지시를 따르겠습니다.

5. 자신의 종교를 내세워 개인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 일요가족법회

매주 일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길상사 스님들의 말씀을 듣는 활동


  • 법정스님 책읽기 모임

매주 월요일마다 법정스님의 책을 읽고 토론해보는 활동


  • 일요특강 : 법정스님 영상법회

법정스님 영상법회 법정 스님 입적 9주기 해를 맞이하여,

3월 ~ 11월 4째 일요일에는 법정 스님의 영상법문으로 일요특강이 진행.

- 시 간 : 오전 11시

- 장 소 : 설법전

- 내 용 : 법정 스님 다시보는 법문


  • 의류리폼봉사모임

의류리폼봉사모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환경 운동으로 안 입고, 못 입는 자투리 천을 이용하여 각종 소품이나 재활용품을 만들어 길상사 경내에 개점한 맑고 향기로운 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세상 사업 기금으로 적립하는 활동

매주 화요일 길상사 내 세계일화실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활동이 진행


  • 생태사찰 가꾸기 모임

생태사찰 가꾸기 모임 3월 중순 ~ 10월 중순

길상사 경내 우리꽃 가꾸기, 화단 가꾸기 운동 전개 일회용 안쓰기 운동 전개



  • 맑고 향기롭게 필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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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사항
맑고 향기롭게

프랑스 길상사

길상사 프랑스 파리 분원


재불 교민불자들과 유학생들의 신행공간으로 법정 어른스님의 적극적인 후원과 재불 교민불자, 국내 후원회(길상회)의 도움으로 불기 2537(1993)년 10월10일 창건 유럽지역에 있는 유일한 정식 한국 사찰로 한국불교를 유럽인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구심점이 되고 있는 절입니다. 서울 길상사에서는 현재 지도법사 파견 및 재정, 필요물품 후원 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소개


파리 길상사는 프랑스 한인사회의 큰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정신적인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법정 어른 스님의 발원으로 창건되었고, 파리 동쪽 20km의 TORCY시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법당의 부처님 존상은 인간문화재 박찬수 선생의 작품이고, 후불탱화는 재불화가인 방혜자 선생께서 제작하여 모셨으며, 현판은 일중(一中) 김충현 선생의 글씨이다. 2001년 당시 주지스님의 발원으로 불자들이 뜻을 모아 길상사 법당의 종을 한국 범종사에 의뢰하여 제작하였고, 그해 10월 개원법회 행사에서 법정(法頂) 어른스님을 모시고 범종 타종식을 거행하였다.


  • 운영 및 활동내용


정기법회는 매달 둘째 및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 전통적인 한국불교의식으로 진행되며, 불교경전 강의, 참선, 철야정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신도회는 거사들 모임인 거사림회, 보살들의 보현회, 청년불자들의 모임인 청년회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들 신도회의 소임자는 1년 단위로 구성되어 사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일들을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수행해오고 있는데, 보현회는 법회에 참석하는 분들의 공양을 담당하고, 공양이 끝난 뒤의 뒷마무리는 청년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해오고 있다. 2009년 8월 현재 지령 194호에 이르고 있다. 매월 발행되는 길상소식지는 법정스님께서 매달 보내주시는 글을 담은 ‘산방한담’을 비롯하여 주지스님과 불자 여러분의 투고 원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 및 유럽의 불자들은 물론 귀국한 불자들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 활동방향


송광사(松廣寺) 파리분원 길상사는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세워진 사찰로, 우리 고유의 정서와 전통의 맥(脈)을 이어가기 위해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국인과 그 자녀들이 한국 문화와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재불화가의 도움을 받아 한국인 가정의 어린이 불자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게 하는 한글 붓글씨쓰기 강좌를 열고 있으며, 재불 한국인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한국 입양아 모임인 ‘한국의 뿌리’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여 그들이 지닌 아픔을 딛고 한국과 프랑스의 긍정적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위치


지도를 불러오는 중...

32 rue du Petit Bois 77200 Torcy


길상사 프랑스 파리 분원 Google MapPublic Domain

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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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은 대한민국 불교 최대 종단(종파)이다. 조계종은 중국 선종이 크게 흥했던 중국 조계산에서 비롯되었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이하, 금강경)을 소의경전으로 하고 중국 선종의 조사들 중에서 중국 선종 초조 달마 제6조 혜능의 법맥을 계승한다고 한다.

도의 원적국사와 지눌 보조국사와 보우 태고국사 세 국사를 대게 종조로 보는데 정확히 누가 종조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보조국사를 종조라고 주장하는 쪽은 돈오점수를 주장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을 지낸 성철(이영주)은 돈오돈수를 주장하는데 돈오점수를 주장하면, 중국 선종 제6조 혜능의 법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는 법맥과 전등을 중시하면, 사자상승 즉 스승 없이 깨닫기는 석가모니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공식상 도의국사를 종조로, 지눌국사를 중천조로, 보우국사를 중흥조로 인정한다.

해방 이후 비구승과 분규를 겪은 대처승단은 한국불교태고종으로 분립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수장은 종정이나 실제 행정은 총무원장이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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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라는 이름의 절은 전국에 산재해 있다.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가 가장 유명하나 서울특별시 내에도 관악구와 서대문구에도 있다. 또한 길상사라는 이름은 현재의 송광사(21교구 본사)가 맨 처음 창건되었을 때의 이름이기도 하다.


길상사와 같은 21교구에 속해있는 말사 목록

http://www.songgwangsa.org/community/down.jsp?filename=201911141656101.xlsx&userfile_name=201911141656101.xlsx


조계종의 역사와 조직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LXqThuS1u6A

관련영상



참고자료 및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