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대통령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개요

남한 단독정부를 비판한 희곡 이승만이 등장하는 풍자희곡이자 함세덕의 마지막 작품

상세소개

등장인물

이승만 (괴뢰정부 대통령)

애리쓰 (이승만의 처)

로버트 (미국사고문)

유어만 (유엔위원단 중국대표)

씽 (유엔위원단 인도대표)

쌀바돌 대표

신성모 (괴뢰정부 국방부 장관)

경비장

소제부

때:1949년 12월

줄거리

함세덕의 (소위) 대통령은 이승만 괴뢰정부의 미국사고문 로버트 소장의 사택에서 시작된다. 함세덕은 소위대통령에서 이승만을 빨갱이들 망령에 시달리는 신경쇠약자와 건강염려증환자, 모든것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요소로 오해하거나 믿고 무서워하는 인물로 그린다. 이승만은 로버트에게 쩔쩔 매며 로버트가 이승만과 대한정부는 미국의 귀여운 아들이라는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아도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마워하고 있다.이승만은 로버트에게 무기를 달라고 요구를 하면서 아무도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사실을 이야기하다 광주의 유격대가 국방군과 합류하여 시민과 경찰서를 점령했다는 내무부 장관의 전화를 받고 충격으로 기절하여 뇌진탕 진단을 받는다. 그 후 국방부 장관 신성모로부터 무기를 싣고 부산을 출발한 군용 열차가 추풍령 근방을 지날 무렵 돌연 유격대의 습격을 받아 열차와 무기를 전부 빼앗기고 산으로 달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뇌진탕을 일으키며 뻣뻣해진다.

소위대통령의 특징

  • 함세덕은 소위대통령에서 이승만을 미국에 의지하여 본인의 판단이 없는 인물, 이성적이지 못한 인물,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신경쇠약으로 기절하는 인물로 표현하다.
  • 극의 마지막에서 이승만이 뇌진탕으로 기절하며 몸이 뻣뻣해질때 극의 시점이 그 장면을 보는 소제부의 시선으로 변경되는데 그 소제부는 그때 앞치마를 털며 아이 시원하다 라고 말한다. 함세덕이 소제부를 통해 본인의 의견을 투영한 것을 알 수 있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소위대통령 함세덕 소위대통령은 함세덕에 의해 쓰여졌다.
소위대통령 이승만 소위대통령은 이승만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았다.

참고문헌

소위대통령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조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