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탁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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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요

줄거리

  • 작품 속의 주 무대인 손탁호텔은 1890년대 개화 개혁운동의 새로운 거점지로 떠오르던 정동에 위치해 있었으며 독립협회의 산실로 등장하고 있다. 임철규와 현주실 등 젊은 세대가 처음에는 서재필을 비판하다가 점차 그의 소신을 깨닫게 되고 ‘손탁’이라는 외국인 여성이 서재필의 활동을 지지하며 서재필의 선각자로서 면모가 부각된다. 하지만 홍종우는 황국협회를 만들어 서재필의 독립협회와 대치할 뿐만 아니라 고종을 압박해 미국 시민권자인 서재필의 강제 송환을 추진하고 이를 성사시킴으로써 결정적으로 서재필의 꿈을 좌절시킨다. 서재필은 추방되면서 젊은 세대인 임철규, 현주실에게 국난을 극복할 과제로 분열을 경계하고 단합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출판 및 공연 정보

*공연: 이해랑 연출로 국립극단이 1976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제 76회 공연작으로 무대에 올려졌고, 작품은 그보다 훨씬 뒤인 1982년 3월에 <차범석 제4희곡집 학이여 사랑일레라>에 수록되었다.
*오페라: 삶과 꿈 싱어즈(대표신갑순)가 2005년 11월 23일 차범석의 손탁호텔을 창작오페라로 꾸몄다. 박태영 지휘로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김필승, 메조 소프라노 윤현주 등이 출연한다.

동명의 실존했던 호텔

1902년에 대한제국 한성부 정동에 실제로 세워졌던 서양식 호텔로 고종이 독일인 앙투아네트 손탁에게 운영을 맡겼다. 당시 손탁이 대한제국의 궁내부에서 일하면서 대한제국의 밀사의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한국 근대사의 다양한 사건들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손탁이 1909년에 한국을 떠나면서 이 호텔은 또다른 외국인 호텔경영자인 J.보에르에게 호텔을 팔았고 후에 호텔이 경영난에 빠지게 되면서 이화학당의 여학생 기숙사로 팔리게 되었고 그 후 이화학당이 프라이홀을 지으면서 이 건물을 헐어버렸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손탁호텔 차범석 A는 B에 의해 쓰여졌다

참고문헌

네이버 책

[위키백과]

표지사진 출처: 노마드북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김현진 기여자: 최성훈 기여자: 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