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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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날

개요

오영진시나리오 맹진사댁 경사(1943)를 영화화한 작품. 원작은 발표 후 연극으로 공연되었고 그 이후 많은 연극무대에 올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희곡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어와 불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영화로는 이병일 감독의 시집가는 날이 처음으로 영화화하여 만들어졌다. 한국영화가 최초로 해외영화제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 작품.

  • 장르: 가족, 드라마
  • 한국
  • 76분
  • 1956년 11월 27일 개봉

이병일 감독의 시집가는 날 (1956)이후 같은 이야기를 다루는 이용민 감독의 맹진사댁 경사 (1962), 김응천 감독의 시집가는 날 (1978)이 제작되었다.

내용

연출

줄거리

갑분이의 아버지 맹 진사는 김 판서댁 아들 미언을 사위로 받아들여 세도가의 사돈이 되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판서댁의 아들 미언이는 절름발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맹 진사는 세도가의 사돈이 되고 싶었지만, 딸을 절름발이한테 시집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맹 진사는 꾀를 하나 생각해낸다. 바로 딸의 몸종 입분이를 대신 시집 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혼인날이 다가오고, 혼인 날 나타난 판서댁 아들 미언은 절름발이가 아닌 잘생기고, 건장한 사내였다. 맹 진사는 당황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늦어버렸고 몸종이였던 입분이 그대로 미언에게 시집가고 만다.

등장인물

  • 입분이(조미령) - 갑분의 몸종으로 미언이 절름발이라는 말에 갑분이를 대신해서 시집을 가게 된다. 갑분이 대신 절름발이와 결혼하게될줄 알았으나, 미언은 건장한 사내였고 시집을 통해 행복을 맞이한다.
  • 맹 진사(김승호) - 욕심이 많고 혼인을 통한 신분상승을 원함, 딸과 자신의 욕심을 다 충족시키기 위해 잔꾀를 쓰지만, 그꾀가 걸림돌이 되고 만다.
  • 갑분이(김유희) - 맹 진사의 딸
  • 미언(최현) - 똑똑하고 잘생겼다. 김 판서의 아들. 입분이의 고백 후에도 아내로 맞이하는 참다운 면모를 보임.
→ 이러한 등장인물에서 해학,풍자뿐 아니라 권선징악의 내용도 담고있음을 알 수 있다.

수상

관련사항

관련사진

영화속 장면

시집1.PNG 시집2.PNG 시집3.PNG 시집4.PNG

관련영상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시집가는 날 이병일 시집가는 날은 이병일 감독을 통해 영화화됐다

참고문헌

  • 네이버 영화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한국 문예영화 이야기, 김남석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장동욱

기여자: 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