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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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요즘 제가 가장 애용하는 것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지금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머리집게핀'입니다. 머리집게핀을 사용하게 된 건 작년 초 유행이 시작할 무렵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머리를 묶을 때 옆 머리가 자꾸 삐져나오고 시간이 지날 수록 헐렁해지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에 새로운 아이템을 써보자는 생각에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저의 머리집게핀 애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에 머리끈을 사용하며 느꼈던 불편함도 사라졌기에 이 머리집게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머리집게핀
머리집게핀의 디자인은 사각형, 꼬임형, 반달형 등 형태에 따라 디자인이 다양합니다. 저는 집게핀에 빠져 점점 모으다보니 벌써 7개의 집게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디자인은 바로 '꼬임'형태의 디자인입니다. 다른 디자인의 머리집게핀은 집는 힘이 약한 건지 시간이 지나면서 벌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꼬임'형태의 디자인은 더 짱짱하고 시간이 지나도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긴 분들이라면 큰 크기의 머리집게핀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세로 10.5cm의 대중적인 기본 크기의 머리집게핀을 사용하였는데 13cm의 큰 크기의 머리집게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큰 크기의 머리집게핀을 사용해보았는데 기본 크기의 머리집게핀은 머리를 꼬아 올리며 다 잡아올리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크기의 머리집게핀은 머리를 다 감싸주어 기본 크기의 집게핀보다 안정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머리집게핀 사용법
머리집게 핀은 단지 머리를 틀어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반묶음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머리집게핀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법이 있는 동영상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아하는 곳
제가 좋아하는 곳은 바로 '간송 미술관'입니다.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지켜오신 분이기에 존경하는 분 중 한 분 이십니다. 미술관의 연혁을 짧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연도 | 내용 |
|---|---|
| 1938 | 미술관(보화각) 준공됨. |
| 1962 | 간송의 서거 이후 보화각의 기능 일시정지. |
| 1971 | '간송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유물이 일반으로 공개됨. |
미술관이 크지는 않지만 이곳의 유물들이 뿜어내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기분에 좋아하는 공간으로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수장고 신축공사와 내부복원 공사의 준비를 위해 휴관중이라고 합니다. 개관일정이 정해지게 되면 한 번 다녀오시기를 바라며 지도를 삽입하여 두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