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챙이 곡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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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개요

1982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현대극장(1941)이 공연한 극작가 김상열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이다. 브레히트 서사극 이론 을 계승한 작품으로도 알려져있다.


줄거리

서기 660년 신라는 삼국통일의 과업을 수행코자 첫 관문인 백제를 공격하게 된다. 백제는 이미 철저하게 패망될 준비가 되었고 신라는 승리의 신념에 차있다. 김춘추는 (태종무열왕) 자기능력의 과신에 가득 차 있고 계백은 희생의 순교콤플렉스에 가득 차 있다. 김유신은 지략과 음모 용기에 뛰어나고 관창은 목적성취에 일로 매진한다. 의자왕은 패망의 당연한 이유와 구조를 현명하게 깨닫고 있다. 이것을 버릇이라고 하는 색채유리를 통해서 고공에서 내려 봤을 때 그것은 역사나 진실을 떠나서 하나의 어릿광대 땅재주 같이 보여 지는 것이고 작자는 또 그렇게 피력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을 역사나 선조들에 대한 굴곡으로 파악하지 말고 인간의 버릇으로 축소해서 즐겨야할 것이다. 신라는 5만의 대군으로 5천의 부대를 맞서는 계백을 황산벌에서 전멸시키고 곧장 사비성을 함락함으로 연극은 끝난다. 백제의 패망에 대한 비애나 삼국 통일을 향한 조국애 등이 우스꽝스런 인형놀이에 의해 희화화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백제와 신라, 그리고 집단과 집단 사이의 역학관계가 부조리한 측면으로 변조되어 역사성이 배제되고 소격효과기법으로서 현대적 시각을 획득한다.


출판 및 공연 정보

1982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김상열연출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단체 현대극장(1941)이 공연하였다.


1982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김상열연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단체 현대극장(1941)이 공연하였다.


1986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김상열연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단체 우리극단 마당이 공연하였다.


1988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작 이승규 및 박인환 연출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단체 중앙대 연극학과가 공연하였다.


2000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작 복영환 연출 동승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중부대 연영과가 공연하였다.


2001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작 김석만 연출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김상열연극사랑회가 공연하였다.


2004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작 송전 연출 대전시민회관대극장에서 극단 앙상블이 공연하였다.


2005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작 윤정용 연출 대학로 극장에서 극단 무리가 공연하였다.


2013년 언챙이 곡마단을 김상열작 문석봉 및 오세준 연출 부산문화회관소극장에서 부산시립극단이 공연하였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언챙이 곡마단 김상열 언챙이 곡마단은 김상열에 의해 만들어지다.
언챙이 곡마단 브레히트 서사극 이론 언챙이 곡마단은 브레히트 서사극 이론을 계승한 작품이다.
언챙이 곡마단 현대극장(1941) 언챙이 곡마단은 극단 현대극장에 의해 공연되었다.

사진출처 및 참고문헌

[부산문화회관]


[갈등문화연구원]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 박민선

기여자 : 서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