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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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오페라의 유령 (1925)

간략 설명

1909~1910년 연재된 원작 소설(프랑스 작가 가스통 루르)을 바탕으로 1925년 무성영화가 제작되었다.

이후에는 1986년 영국에서 뮤지컬로 각색되어 초연되었다. 그 이후 많은 인기를 얻었고, 2004년에 영화가 제작되는 등 수많은 재창작과 모티브를 가진 만큼 사랑받는 극이다.

줄거리

이미 연인사이인 라울이 크리스틴에게 청혼을 하지만, 크리스틴은 커리어를 더 쌓고자 해 거절한다. 그런 와중 오페라 역사상 가장 번영을 누린시기에 경영진이 갑자기 사임하고, 다음 사람에게 인수인계하면서 오페라 유령 (opera box # 5)이야기를 한다. 새로운 관리자는 농담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공연이 끝나고 발레리나들은 오페라의 유령같은 존재를 보았다고 생각하고,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실제 봤다고 하는 무대감독 조셉 부케에게 듣게 된다. 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무대감독의 동생의 장난으로 다들 깜짝 놀라게 된다. 한편 당시 오페라의 주역을 맡은 프리마 도나와 카를로타에게 그 주인공 역할을 크리스틴 다애에게 넘기지 않으면 끔찍한 일을 겪게 될 것이라고 팬텀에게서 편지가 오게 된다.

다음날, 오페라 하우스 근처의 정원에서 라울은 크리스틴을 만나고, 그녀는 그녀에게 그의 프러포즈를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기한다. 크리스틴은 그녀가 신성한 목소리, "음악의 천사"와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그녀의 커리어를 더 쌓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라울은 누군가가 그녀에 대해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요일 저녁, 카를로타는 아프게 되고, 크리스틴이 오페라에서 그녀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관리자는 Box 5로 가 누가 그곳을 사용했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오페라의 유령이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녀의 다음 공연에서 크리스틴은 피날레를 성공하고, 청중으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게 된다. 라울이 그녀의 탈의실로 그녀를 만나러 갔을 때, 그녀는 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유령의 목소리에 사로잡혔기 때문이었다.

한편 사이먼 부케는 그의 형제 조셉의 시체를 발견하고, 복수를 맹세한다. 라울은 처음으로 크리스틴에게 말하는 유령의 목소리를 듣고, 유령이 크리스틴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크리스틴에게 정신 차리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는 동안, 카를로타는 또 한 번 팬텀에게 경고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대에 나오게 되고, 곧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청중에게 떨어지게 되고, 무대를 망치게 된다.

크리스틴은 드레스룸에 있다가, 유령의 목소리에 홀려 드레스 룸 거울 뒤의 비밀 문을 통해 오페라 아래 쪽으로 향하게 된다. 유령은 그녀를 곤돌라에 태우고 지하 호수를 거쳐 은신처로 데려가 그의 사랑을 전한다. 실신한 크리스틴을 그녀를 위해 만든 스위트 룸에 눕힌다. 오페라의 유령은 자신의 가면만 건드리지 않으면 된다고 메모를 남겼지만, 한참 연주를 하고 있을 때 크리스틴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의 끔찍한 얼굴을 보게 된다.

이에 분노한 팬텀은 라울과 다시 만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마지막으로 바깥에 나가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간신히 지하 감옥에서 나온 크리스틴은 라울에게 오페라 하우스에서의 샹들리에 추락의 전말을 이야기해준다. 그러나 팬텀은 뒤에 숨어서 듣고 있었다. 라울은 그것을 듣고 다음 공연이 끝나면 크리스틴을 런던으로 데려가기로 계획한다.

다음날 저녁 라울은 드레싱 룸에서 크리스틴을 만났고, 그녀에게서 팬텀이 도망가려는 계획을 다 들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 그에 급히 라울은 마차를 준비하고, 크리스틴은 공연을 하러 올라가게 된다.공연 도중 팬텀은 정전 중에 크리스틴을 무대에서 납치한다. 라울은 크리스틴을 찾기 위해 크리스틴의 탈의실로 달려갔다가 펠스의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그 사람은 자신이 악마의 섬 에서 포로로 도망 친 이후, 팬텀을 뒤쫒아 비밀 경찰관 인 레독 경관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레독은 방의 트릭을 알아차리고 라울과 함께 오페라의 지하로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함정에 빠져 갇히게 되고, 팬텀은 크리스틴에게 기회를 준다. 자신과 결혼하는 대신 그들을 살릴 것인지, 그냥 죽일 것인지 중 전자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폭도들이 지하에 도착하게 되어, 다들 빠져나가려고 하는 순간 라울이 크리스틴을 구출하고, 팬텀은 추격에 쫓겨 강에 몸을 던지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팬텀(에릭) Lon Chaney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다애 Mary Philbin 여자주인공
라울 드 샤니 Norman Kerry 여자주인공의 약혼자
  • 관리자들
  • 카를로타
  • 사이먼 부케, 조셉 부케
  • 레독 경관

영상자료

-오페라의 유령 1925

비교

1925년 2004년 2018년 오페라공연
1925년 오페라의 유령.PNG (저작권 문제로 포스터를 넣지 않았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극장 외부.jpg 오페라의 유령 극장 내부.jpg
수록된 영상(자막을 사용한 대사나 설명) 수록된 영상(직접 연기함) 현장감, 객석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는 점이 있음
배경음-클래식 음악 녹음된 최고의 음질 현장에서 부르는 노래
과장된 행동이나 표정, 연기, 화장술, 객석을 비춰주는 표현 색감,구도-Ex)얼굴을 줌인 무대장치로 표현
팬텀의 분장을 기괴하게 함 애증에 가득 찬 인물로 표현 좀 더 연민어린 시선으로 그림
  • 초기의 오페라의 유령은 팬텀을 스릴러적인 면모를 더 살리려 했기에 몬스터에 가깝게 분장했다면, 1986년 오페라공연을 기점으로 점차 연민어린 시선으로 그렸다. - 2004년 영화에서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대사에서 그쳤다면, 2018년 실제 공연에서는 크리스틴과 라울이 사랑을 맹세하는 부분에서 (2004년에서는 하지 않은) 3중창으로 갈구하는 팬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크리스틴의 행동에서 더욱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비췄다.


  • 줄거리에서도 많은 변형이 있다. 1925년도에서는 이미 연인사이로 시작되는 라울과 크리스틴이지만, 1986년을 기점으로 크리스틴이 주인공 배역을 얻게 된 이후로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다른 등장인물의 성격도 많이 변형된 편이다. 마지막 결말부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의의

그 시대의 오페라의 유령, 각자 해석한 오페라의 유령 캐릭터에 대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차이가 있으니 그것을 비교해보면서 보는 것도 오페라의 유령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재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무성영화라서 아이엠송(오페라나 뮤지컬에서 사용하는 노래 기법, 캐릭터의 자기소개, 처한 상황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스토리의 내용 전달이 불명확한 것은 아니다.

초기의 기록으로서, 현재까지 관련된 창작물이 나오는데에 조금은 일조했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The_Phantom_of_the_Opera_(1925_film) : cc-by-sa

https://ko.wikipedia.org/wiki/오페라의_유령_(뮤지컬) : cc-by-sa

https://www.youtube.com/watch?v=i_-8YSYs7DY&feature=youtu.be - 영상 출처 Movieholic

2018 오페라 극장 사진(직접 찍은 사진), 참고, 의의 - 저작자 김예은

CCL

원소스: 퍼블릭도메인인 작품

이 저작물에 한해서 CC-BY-SA

작성자

작성자 김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