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조선

개요

퍼즐 형태의 로고
조선의 영토

조선

[朝鮮]

이성계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한 국가로,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간 이씨(李氏)가 27대에 걸쳐 집권했던 왕조.

수도

개경(開京) (1392~1394년, 1399~1405년)

한성부(漢城府) (1394~1399년, 1405~1897년)

조선의 역대 왕
1대
2대
3대
4대
5대
6대
7대
8대
9대
10대
11대
12대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
22대
23대
24대
25대
26대
27대


조선 시대

요약

조선 후기 (1637~1897)

인조 반정이후 인조가 정권을 잡은 시기부터 조선이 멸망하기까지의 시기


정치 체제

숙종이 하루아침에 대세 붕당이 뒤바뀌는 환국을 빈번히 일으키며, 붕당정치는 견제와 균형을 통한 상호 공존 및 부패 방지라는 원색이 퇴색되고

하나의 붕당만이 조정의 권력을 독점하는 일당 전제화의 경향을 띄게 되었다.

이후 영조는 탕평책을 펼쳐 붕당정치를 청산하고자 하였으나, 완전히 청산하지는 못하였고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는 임오사변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뒤이어 즉위한 정조 역시 탕평책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정약용과 같은 실학자들을 발굴해 수원화성을 짓는 등 개혁정치를 시도했으나, 1800년 갑작스레 사망하게 된다.

이후 왕실의 외척가문이 권력을 갖는 세도정치가 시작되며 조선의 정치가 문란해지기 시작했고, 이는 이하응이 등장하여 권력을 얻기 전까지 순조, 헌종, 철종 3대에 걸쳐 지속되었다.


사회

신분제

조선 후기가 되며 농민 중 일부는 농업기술의 발달과 상업 농업의 발전 등으로 많은 돈을 벌어들여 부농, 서민지주가 되기도 하였다.

이들은 돈으로 공명첩(空名帖)을 구매하여 양반이 되어 군역을 면제받기도 하였다.

또한 노비제도 역시 무너졌는데, 임진왜란 때 노비문서가 모두 불타버린 뿐만 아니라 군사적 혹은 재정적 이유로 신분상 제약을 풀어주곤 하였는데,

이후 1801(순조 1년)에 공노비를 해방시켜주었고, 갑오개혁 이후로는 관노비와 사노비까지 해방시키며 노비제도를 완전히 혁파하였다.


사상

조선 후기에는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실학 사상이 대두되었다.

당시 학풍이던 성리학이 이기설과 예론(禮論)에 사로잡혀 사회질서를 바로잡는데 무력하였다. 따라서 실학은 현실적, 실증적, 독창적인 연구를 추구하였다.

실학의 학파 중 상공업을 일으키고 기술을 도입하여 부국강병해야 한다고 주장한 북학파(北學派)는 훗날 개화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인 실학자에는 정약용, 김정희 등이 있다.

종교

국교인 유교뿐만 아니라 불교나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였다.

불교에서는 서울 경국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등의 문화재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허나 천주교의 경우에는 신해박해,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등 여러차래 탄압되기도 하였다.


전쟁

정묘호란(1627)

병자호란(1636)



문서제작: 홍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