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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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채만식은 1902년에 출생해서 1950년 사망한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그는 일제강점기 시기와 미군정 시기에 활동한 작가이며,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이다. 채만식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탁류(濁流, 1937~1938)」,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금(金)의 정열(1939)」, 「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 1938)」, 어머니를 찾아서, 「아름다운 새벽(1942)」, 「치숙(痴叔, 1938)」, 「패배자의 무덤(1939)」, 「미스터 방(方)(1946)」, 「레디메이드 인생(1934)」, 「제향날(1937)」이 있다.

소개

생애

성장 과정 및 작가로서 등단하기 전의 삶

채만식 작가는 1902년 06월 17일에 전라북도 임피군 군내면 동상리(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 채규섭(蔡奎燮)과 어머니 조우섭(趙又燮) 사이에서 5남 1녀 중 막내아들이다. 유년기에는 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했고, 임피보통학교(현 임피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1918년에 서울로 이사갔다. 중앙고등보통학교(현 중앙고등학교)에 입학했고, 1922년에 졸업했다.

졸업한 후 같은 해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부속 제일 와세다 고등학원에 입학했다. 하지만, 간토 대학살을 피해 1년 만인 1923년에 중퇴한 후 조선으로 돌아왔다. 그 뒤 1924년부터 개벽(開闢)사, 동아일보(東亞日報)사, 그리고 조선일보(朝鮮日報)사에서 기자로 전전했다. 이때, 월간 대중잡지인 별건곤(別乾坤)과 월간종합잡지인 혜성(彗星)제일선(第一線) 등의 편집을 맡았다.[2]

작가로서의 등단 후 활동

이렇게 직장을 다니면서 기자로 생활하다가, 채만식은 1924년에 「세길로」라는 작품을 조선문단(朝鮮文壇)이라는 문예잡지에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 등단했다. 1936년 이후에는 직장생활을 이어가지 않고 작품 창작을 주로 하면서 생활했고, 이 과정에서 총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소설 및 단편소설과 희곡, 평론, 그리고 수필을 집필했다.

특히 채만식 작가는 1930년대에 많은 작품들을 발표하였는데, 그의 대표작이라고 칭할 만한 작품들이 이 시기에 대대적으로 발표되었다. 그 예시로, 장편소설으로는 「탁류(濁流, 1937~1938)」, 「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 1938)」,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그리고 「금(金)의 정열(1939)」 등이 있다. 또한, 단편소설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치숙(痴叔, 1938)」, 그리고 「패배자의 무덤(1939)」 등이 있다. 추가로, 희곡으로는 「제향날(1937)」「당랑(螳螂)의 전설(1940)」 등이 있다.[3] 이렇게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그는 자신의 작품에 풍자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작가로서 거듭났다.

친일파 생활

이렇게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생활하다가, 1942년에 채만식조선문인협회(朝鮮文人協會)라는 친일문화단체가 주관한 행사인 순국영령방문행사에 참석하면서 친일 행보를 시작했다. 1943년부터 1944년 사이에는 매일신보{每日申(新)報}, 춘추(春秋) 등의 매체에 글을 써서 태평양 전쟁(太平洋 戰爭)을 일으킨 일제(일본 제국, 大日本帝国)를 선전하고, 이 전쟁에 참여하도록 선동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943년부터 1944년까지 국민총력조선연맹(國民總力朝鮮聯盟)이라는 친일단체가 주관했던 보도특별정신대, 생산지 증산 위문 파견, 그리고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같은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1943년에 조선문인보국회(朝鮮文人報國會)라는 친일적인 문화 단체에 평의원으로 가담하면서 친일 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이때, 「아름다운 새벽(1942)」이나 「여인전기(1945)」같은 친일적인 사상을 깊게 담은 작품도 집필했다.[4]

말기

채만식 작가는 1945년에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으로 거처를 옮겼다가 그 다음해에 전라북도 이리시(현 익산시)로 이사한 후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계속 생활했다. 이때, 「민족의 죄인(1948)」을 집필하면서 친일파였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했다. 또한, 「이상한 선생님(1949)」, 「논 이야기(1946)」, 「미스터 방(方)(1946)」, 그리고 「맹순사(1946)」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미군정 시기의 부조리하고 혼란스러웠던 현실을 풍자했다. 하지만, 6.25 전쟁 2주 전인 1950년 06월 11일에 결국 그곳에서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5]

사후

지난 2001년에, 채만식 작가를 기리기 위해 채만식문학관이 설립되었다.[6]

또한,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채만식 작가의 작가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소설가들에게 수여하는 채만식 문학상을 제정했다.[7]

학력

학교 상태
채만식의 학력 정리
임피보통학교(현 임피초등학교) 졸업
중앙고등보통학교(현 중앙고등학교) 졸업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 와세다 고등학원 중퇴

출생지 및 사망지

출생지

채만식 작가가 태어난 곳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임피군 군내면 동상리(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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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지

채만식 작가가 사망한 곳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이리시(현 익산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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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목록

작품 분류 설명
감독의 아내 희곡 채만식의 희곡으로, 공장 노동자와 관련된 문제를 부정하기 위한 작품으로서, 노동쟁의에 참가하고 있는 여공이 직공감독인 남편에 의해 가정에서 쫓겨나고, 회사에서 동원한 폭력배들의 위협을 받고, 마침내는 순사에게 잡혀가는 장면을 보여 주고 있다.
강선달 소설 채만식의 단편소설로, 아버지를 모시고 싶어하는 강선달의 막내아들 삼준과 전라도 집으로 내려간다고 고집을 부리는 강선달에 대한 내용이다.
과도기 소설 1973년 <문학사상에>에 2회 분재된 채만식의 장편소설로, 이 작품은 1923년경 탈고 후 발표되지 않고 있다가 채만식의 아들이 공개하여 공개되었다. 당대의 젊은 지식층이 조선의 구습(舊習) 속에서 겪는 혼란과 방황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이자, 창작의 자유를 억압했던 일제의 문학 검열을 확인할 수 있는 텍스트다.
그 뒤로 소설 1929년 발표된 단편소설로, 서대문 형무소를 나오는 P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의 가정 풍경 희곡 채만식의 희곡으로, 재혼한 아내와 아들을 거느리고 사회 운동의 어려움과 희망을 그려낸 작품이다.
근일 소설 1941년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낙일 희곡 1930년 발표된 희곡으로, 지주의 가정을 통해 봉건적 사유와 삶의 위태로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낚시질의 풍파 희곡 채만식의 희곡으로, 낚시질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1~7, 갑, 을, 병, 정을 통해 보여준다.
냉동어 소설 1940년 <인문평론>에 발표된 장편소설로, 일제 말의 질곡 속에서 행동의 자유를 잃고 시체가 되어가는 지식인과 조선인을 '냉동어'로 표현하고, 소설 속 딸의 이름으로 지은 '문증상'은 맑은 절개와 맑은 충성을 함축하여 표현하며 작가의 신념과 항일 투쟁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논 이야기 소설 1946년 <해방문학선집>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일제 강점기와 독립시기를 배경으로 농민들의 팍팍한 삶을 그리고 있다. 나라에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에, 농민들의 힘겨움이 사실적으로 잘 나타나 있다.
농촌 스켓치 희곡 1930년〈별건곤(別乾坤)>지에 발표된 희곡으로, 2막 4경으로 구성돼 있다.
당랑의 전설 희곡 1940년 <인문평론>에 발표된 희곡으로, 재산을 압류하려는 집달리와 박진사긴의 다툼과 실랑이를 담았다.
도야지 소설 1948년 발표된 단편소설로, 해방 후의 혼란한 시대상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동화 소설 1938년 발표된 장편소설로,‘보리방아’ 연작으로 불린다. 내용상 「동화」는 「보리방아」를 축소한 이야기로 보인다.
두 순정 소설 1938년 발표된 단편소설로, 산중 노승이 들려준 꼬마신랑과 새색시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두부 희곡 채만식의 희곡으로, 경성의 겨울을 배경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레디메이드 인생 소설 1934년 <신동아>발표한 단편소설로, 1930년대의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인간 관계의 긴장 및 소외감을 다룬 작품이다.
맹순사 소설 1946년 발표한 단편소설로, 해방 직후, 미온적이었던 친일파 청산 문제와 허술한 행정 체계를 다룬 소설로 맹순사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친일 경찰을 그대로 채용할 뿐 아니라 해방 전 깡패였던 일자무식꾼에서부터 살인강도로 무기징역을 살았던 흉악범까지 경찰행세를 하게 하는 혼탁한 현실을 비판한 작품이다.
명일 소설 1936년 <조광>에 발표된 중편소설로,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무능력함과 생활고를 주제로 한 내용으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암담한 현실을 다루고 있는데, 작자의 앞선 소설 「레디메이드 인생」과 같은 의미선상에 놓인다.
목침맞은 사또 희곡 채만식의 희곡으로, 1880년경 전라도 어느 소읍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미가 대폭락 희곡 채만식의 희곡으로, 농민의 경제적 궁핍을 사실적 기본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미스터 방 소설 1946년 <대조> 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로, 해방기의 혼란상을 미군과 통역의 문제를 통해 풍자적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민족의 죄인 소설 1948년 친일 행위의 불가피함을 자세히 서술한, 일종의 자기변명적 성격을 지닌 작품이다.
반점 소설 십대에 철 없이 남긴 자신의 반점을 찾아 나선 이야기의 소설작품이다.
희곡 동맹파업을 한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 간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배 비장 소설 1943년 『전문서관』에서 출판되었으며 조선후기 판소리 소설『배비장』을 바탕으로 소설화한 작품이다.
병이 낫거든 소설 1941년에 출간된 중편소설이다.
병조와 영복이 소설 1930년대 출간된 소설작품이다.
보리방아 소설 1936년 조선일보 연재 중 조선총독부의 검열로 연재 중단된, 농촌의 현실을 그린 채만식의 작품이다.
부전딱지 소설 카페 스타, 기꾸에의 음독자살 이야기를 담은 소설작품이다.
부촌 희곡 채만식의 감성을 담은 감정적인 풍자적 희곡 작품이다.
불효자식 소설 192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부모의 기대와 자식의 불효 내용을 바탕으로 한 소설 작품이다.
소설 유모로 돈을 버는 아내와 집에서 앓는 아기이야기를 담은 소설작품이다.
사라지는 그림자 희곡 1931년 농촌을 배경으로 이뤄지는 희곡작품이다.
산동이 소설 만주로 떠난 산동이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작품이다.
상경반절기 소설 상경하여 일어나는 채만식의 소설작품이다.
생명 소설 1937년 몸종으로 쫓아간 오월이가 서방님 아기를 배고 겪은 일을 적은 소설이다.
생명의 유희 소설 1928년에 집필한 채만식의 유고 단편소설작품이다.
선량하고 싶던 날 소설 마음 같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한 기사님의 하루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소설작품이다.
세 길로 소설 1925년 <<조선문단>>에서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작품이다.
소년은 자란다 소설 1972년 9월 《월간문학》에 발표된 ‘편집자 주’를 여기 소개한다. “「소년은 자란다」는 채만식1) 선생이 타계하기 전전해인 1948년 초엽, 와병 요양 중이던 이리시 고현동 백씨 댁에서 착수하여 일개 성상을 헤아리는 투병 기간에 병상에서 집필한 200자 원고지 665장에 달하는 전작 중편소설이며 또한 선생의 최후의 절품이기도 하다.
소망 소설 왜곡된 시대 현실에 대한 고발과 저항을 주제로 하여 풍자적인 성격을 가진 소설작품이다.
순공있는 일요일 소설 구세대의 몰락을 적절하게 표현 소설작품이다.
스님과 새장사 희곡 절 법당이 보이고 그 뒤로는 산이 보인다. 법당은 문이 열린 채속은 컴컴하여 보이지 아니한다. 좌수(左手)는 빈터로 되어 있고 우수(右手)에는 단청을 칠한 종각이 있다 종각 앞에는 조롱(鳥籠)이 놓여 있고 조롱 속에는 참새가 대여섯 마리나 들어서 파닥거린다. 다시 그 옆으로는, 긴막대가 세워 있고 막대 끝에는 좁다란 판자때기가 붙어 있다.라는 내용을 포함하고있는 채만식의 희곡작품이다.
쑥국새 소설 1938년 7월 ≪여성 女性≫ 28호에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목가적인 농촌 풍경 속에 점철된 사랑의 갈등이 어떠한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새벽 소설 1947년 박문서관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는데, 작품의 내용이 《매일신보》 1942년 4월 21일까지 연재된 68회분만 포함하고 있으며, 소설 말미에 ‘전편 종’이라 표기되어 있는 1942년 작품이다.
앙탈 소설 1930년 <<신소설>>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 작품이다.
야생소년군 희곡 마을 소년들이 힘을 합하여 불우 이웃을 도와주고, 못된 관리를 붙잡아 혼쭐을 내주고, 일본 순사 앞잡이를 골려주는 희곡의 작품이다.
어머니를 찾아서 소설 제목 앞에 ‘소년소설(少年小說)’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어머니를 찾아 낯선 곳을 떠돌아다니는 한 소년의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부룩쇠가 온갖 어려움을 겪다가 우여곡절 끝에 어머니와 든든한 후원자를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흥미 있게 묘사되고 있다. 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인 만큼 삽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언약 소설 가난에 팔려가는 어린 여성과 순박한 청년의 사랑의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작품이다.
얼어죽은 모나리자 소설 1937년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 《얼어죽은 모나리자는 눈이 먼 오목이가 자신의 첫사랑 금출이를 찾아나서다 한 겨울 눈 속에서 얼어죽게 된다는 슬픈 이야기이다.
여인전기 소설 매일신보 1944년과 1945년에 출간된 소설작품이다.
역로 소설 채만식의 여로 소설이자 단편 소설인 역로는 좌우익으로 나뉘어 다투던 광복 직후의 혼란기에 서울역 대합실, 기찻간, 대전역 대합실을 배경으로 여러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광복 직후의 무질서와 부정, 금전만능주의를 경고하고 정치가들의 각성을 추구하는 내용의 소설이다.
염마 소설 1934년 5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탐정 소설이다.
영웅모집 희곡 파고다공원을 배경으로 하여 1930 년대 인간군상의 단면들을 삽화적으로 구성한 짧은 희곡이다.
예수만 안 믿었드면 희곡 1937년에 출간된 채만식의 희곡작품이다.
옥랑사 소설 격변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하여 역사의식을 드러내고자 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왕치와 소새와 개미 소설 일제강점기 한국의 기자 겸 소설가 채만식의 단편 우화소설이며 1941년에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왕치(방아깨비)가 대머리가 되고 소새(물새의 일종)의 주둥이가 나오고 개미의 허리가 잘록해진 이유를 우화적으로 풀이한 내용이다.
용동댁 소설 20대 청상과부가 친정에 와서 외로움 속에 겪은 사건의 소설작품이다.
원두막의 밤 이야기 소설 1933년에 출간된 소설작품이다.
이런 남매 소설 영섭은 칠판에 ‘고결한 정신’이라고 쓰고 육학년 학생들에게 그 뜻을 열심히 설명합니다. 영섭에게는 두 명의 여동생이 있다. 한 명은 ‘배고픈 정신’으로 인력거꾼과 사는 혜옥. 또 한 명은 ‘호강하는 정신’을 가지고 카페 여급으로 사는 혜련. 삼남매의 전혀 다른 사고방식과 전혀 다른 삶의 모습의 소설작품이다.
이런 처지 소설 두 집 살림을 하는 남자가 친구를 만나 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작품이다.
이상한 선생님 소설 채만식의 <이상한 선생님>은 해방 전후의 어지러운 사회 상황 속에서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박' 선생님을 희화화(인물의 외모나 성격을 우스꽝 스럽게 묘사하거나 풍자함)하고 비꼼으로써 대상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는 소설이다.
인테리와 빈대떡 희곡 일제시대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지식인의 고뇌를 다룬 단편 작품이다.
인형의 집을 나와서 소설 『인형의 집을 나와서』는 여성 문제를 다룬 채만식의 장편 작품으로 노라라는 한 여성의 행적을 통하여 진정한 여성 해방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가는 여성 해방에 대한 염원과 그 전제 조건으로서 경제적인 자립이 관건이며 이를 갖추지 못한 여성은 성의 상품화라는 위험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신여성의 자리 확립 과정과 시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잘난 사람들 소설 1948년에 출간된 채만식의 풍자소설이다.
젊은 날의 한 구절 소설 채만식이 1940년 〈女性[여성] 제 5권 5호∼12호, 7회∼10회에 발표한 소설. 마무리하지 못하고 미완의 작품으로 남겼다.
젊은 마음 소설 1930년대에 출간된 소설작품이다.
정자나무 있는 삽화 소설 채만식의 작품을 모은 선집으로 단편소설, 평론, 수필, 콩트, 동화, 희곡, 시나리오 등의 작품을 싣고 있다. 그리고 풍자와 허무, 리얼리즘이라는 주제어를 바탕으로 채만식의 작품과 그것이 지니는 문학사적 의의 등을 해설하고 있다.
제향날 희곡 1937년 11월 ≪조광 朝光≫에 발표되었다. 식민지 사회를 통렬하게 풍자한 소설가로서 채만식을 꼽지만, 그는 희곡을 가장 많이 남긴 소설가이기도 하다. 30여 편의 희곡 중 장막극은 몇 개 안 되지만 그 중의 대표적 희곡으로 꼽힐만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조그마한 기업가 희곡 자본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채만식의 장편소설작품이다.
조조 희곡 적벽대적(赤壁大戰)에 패한 조조의 잔병(殘兵)이 화용도(華容道)로 쫓겨가는 도중. 막이 열리면 무대는 전연 어둔 채로 아무것도 보이지 아니하고 다만 병마의 지나가는 소리가 한동안 계속된다. 조위 태조 무황제 조조(曹魏 太祖 武皇帝 曹操, 155년 음력 6월 3일 ~ 220년 음력 1월 23일)는 중국 후한 말기의 정치가이자, 군인이며 시인이다. 자는 맹덕(孟德)이며, 훗날 위가 건국된 이후 추증된 묘호는 태조(太祖), 시호는 무황제(武皇帝)이다. 위나라의 초대 황제는 조조의 아들 조비이지만 실질적으로 위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조비의 아버지 조조이다. 이러한 내용의 채만식의 희곡작품이다.
쥐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러 나섰다 소설 사깃골에 사는 쥐, 박서방은 저녁을 먹고 싸리문 밖으로 나왔더니 해가 지고, 이제는 깜깜한 밤이 되고 있었다. 이렇게 밤이 늦도록 아들 쥐, 삼동이와 사동이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아들 쥐들에게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소설작품이다.
차중에서 소설 고향 가는 기차 안에서 만난 부녀 이야기를 담은 소설작품이다.
창백한 얼굴들 소설 계급주의 영향을 받은 채만식의 소설작품이다.
처자 소설 1946년 7월 《주간서울》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
총기 좋은 할머니 소설 전라도 어떤 시골에 태고에 나온 것 같은 할머니가 등잔불 밑에서 손자와 손부 증손 이렇게 여러이 둘러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할머니는 소위 총기 좋은 할머니로서 그 백 년의 자기 일생을 밝은 등잔불을 가운데 놓고 손자들에게 들려준다.
치숙 소설 채만식(蔡萬植)이 지은 단편소설. 1938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 <레디 메이드 인생>·<명일>·<소망>·<패배자의 무덤>·<냉동어> 등 일련의 작품들과 아울러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수난과 현실에 대응하는 양상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민족적 저항 활동으로서 사회주의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식인이다.
코메인 지사 희곡 1931년 출간된 채만식의 희곡작품이다.
탁류 소설 초봉의 기구한 삶을 통해 당대의 세태를 소상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태평천하」와 함께 채만식1)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표면적으로는 여성 인물의 수난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서사지만, 미두와 같은 당대의 식민지 수탈을 드러내는 풍속과 연애관 등이 소상하게 묘파되어 있다.
태평천하 소설 민족의 현실이나 사회적 정의의 문제와는 아랑곳없이 가족의 이기적 번성만을 추구하던 윤직원 일가의 몰락과 해체과정을 보여줌으로써 1930년대 후반 친일지주 계층의 반사회적이고 반민족적인 욕망과 행위를 판소리 투의 풍자적인 어조로 비판한 소설이다.
팔려간 몸 소설 1933년 8월 《신가정》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
패배자의 무덤 소설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 1939년 잡지 [문장] 4월호에 발표하였다.
화물 자동차 소설 자동차회사에서 택시에 이어 화물자동차를 운영하고 생긴 일을 담은 소설작품이다.
소설 1940년에 출간된 소설작품이다.
흥보씨 소설 1939년 10 『인문평론』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

문학사적 가치

채만식의 작품의 특징들을 살펴보자면, 풍자적인 글을 자주 쓴다는 것이다. 채만식의 거의 모든 작품은 대부분 자신이 산 시대의 민족적, 사회적 모순을 파헤치고 비판하는 내용으로, “부정면을 통해 기실 긍정면을 주장하겠다”는 창작 자세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채만식의 작품의 뛰어난 점은 치열한 현실비판 정신과 탁월한 형상화 능력에 있다. 풍자와 반어, 역설과 판소리 투 등 사설 체 등을 사용하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 구성 방식을 도입하는 글을 쓰는 등 일제 식민지의 가혹하고 힘든 검열을 피하면서도 풍부한 내용을 담을 수 있는 표현 방식을 꾸준히 추구하여, 능청 적이면서도 신랄한 비판이 가능한 특유의 문체를 이룩했다. 채만식의 대표작들이라고 불리는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탁류」, 「태평천하」 등은 바로 이러한 점이 가장 잘 담긴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레디메이드 인생’에서는 세계적인 경제 공황기에 실직중인 ‘P’라는 인물에게 당시 한국 지식인의 운명과 그 곤경을 대입 시킴으로써 당시 지식인의 생태와 당시의 사회상을 풍자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탁류’는 1937~1938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1930년대 당시 시대상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초봉이’라는 인물에게 당시 사람들을 대입함으로써 모함과 사기, 살인 등 부조리로 얽힌 당시 사회상을 풍자와 냉소로 엮었다.

태평천하’는 이전에 사회상을 풍자하던 것과는 다르게, 대놓고 당시의 양반, 즉 게급적 체계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담고 있는 작품인데, ‘몰락’을 주로 다루는 이 작품에선 기존 ‘탁류’와는 다르게 여기서 말하는 ‘몰락’은 지주 계급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시 민중의 소망을 반영하고 있다. 부르주아 계급의 몰락이라는 역사적 필연성의 관념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미학적으로도 이 작품은 상당한 연구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으로 다양한 풍자와 비판을 보여준 ‘채만식’은 친일을 했다는 오점을 제외하고는 현대 문학계에 긍정적인 영향과 120여편의 소설 및 희곡과 50여편의 평론,수필을 남기며 일제 강점기는 물론, 근 현대 문학기 전체에서도 가장 빼어난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RDF 및 네트워크 그래프

RDF

주어(S) 목적어(O) 관계:S는(은) O를(을, 이, 가) ~하다(이다)(P) 설명
채만식의 RDF
채만식 혜성(잡지) 편집했다. S는 O를 편집했다.
채만식 별건곤 편집했다. S는 O를 편집했다.
채만식 동아일보사 근무했다. S는 O에서 근무했다.
채만식 태평천하(1938) 창작했다. S는 O를 창조했다.
채만식 제일선 편집했다. S는 O를 편집했다.
채만식 치숙(1938)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제향날(1937)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탁류(1937~1938)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조선일보사 근무했다. S는 O에서 근무했다.
채만식 임피보통학교(현 임피초등학교) 졸업했다. S는 O를 졸업했다.
채만식 순국영령방문행사 참가했다. S는 O에 참가했다.
채만식 중앙고등보통학교(현 중앙고등학교) 졸업했다. S는 O를 졸업했다.
채만식 개벽사 근무했다. S는 O에서 근무했다.
채만식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부속 제일 와세다 고등학원 중퇴했다. S는 O를 중퇴했다.
채만식 세길로(1924)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논 이야기(1946)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민족의 죄인(1949)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미스터 방(1946)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1945)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보도특별정신회 참가했다. S는 O에 참가했다.
채만식 생산지 증산 위문 파견 참가했다. S는 O에 참가했다.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1934) 창작했다. S는 O를 창작했다.
채만식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참가했다. S는 O에 참가했다.

네트워크 그래프

[8]

작성자 및 기여자

정조

홍석준

최서윤

권회형

안민주

출처 및 각주

  1. “채만식(蔡萬植)”,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2.05.29.,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5587.
  2. 이덕화, 「채만식의 문학의식과 글쓰기 = The Literature Thougut and Writing of Chae Man Sik」, 『論文集(PYONGTAEK REVIEW)』, Vol.- No.-, 평택대학교(PYONGTAEK UNIVERSITY), 2002, 563-576쪽.
  3. “채만식”, <NAVER 지식백과-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22.04.11.,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2837&cid=46645&categoryId=46645.
  4. 이덕화, 「채만식의 문학의식과 글쓰기 = The Literature Thougut and Writing of Chae Man Sik」, 『論文集(PYONGTAEK REVIEW)』, Vol.- No.-, 평택대학교(PYONGTAEK UNIVERSITY), 2002, 563-576쪽.
  5. 이덕화, 「채만식의 문학의식과 글쓰기 = The Literature Thougut and Writing of Chae Man Sik」, 『論文集(PYONGTAEK REVIEW)』, Vol.- No.-, 평택대학교(PYONGTAEK UNIVERSITY), 2002, 563-576쪽.
  6. “채만식문학관(蔡萬植文學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2.06.04.,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70547 (2022.06.04.).
  7. "(화제) 소설가 채만식 선생 추모 사업 활발", <전준상 기자(연합뉴스)>, 1999.10.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479694?sid=102 (2022.05.23.).
  8. "나의 네트워크 그래프 2018 제작 방법", <DH 교육용 위키>, 2022.06.07., http://dh.aks.ac.kr/Edu/wiki/index.php/%EB%82%98%EC%9D%98_%EB%84%A4%ED%8A%B8%EC%9B%8C%ED%81%AC_%EA%B7%B8%EB%9E%98%ED%94%84_2018_%EC%A0%9C%EC%9E%91_%EB%B0%A9%EB%B2%95#Script:_.EC.98.88.EC.A0.9C1.lst.

참고자료

참고문헌

  1. 이덕화, 「채만식의 문학의식과 글쓰기 = The Literature Thougut and Writing of Chae Man Sik」, 『論文集(PYONGTAEK REVIEW)』, Vol.- No.-, 평택대학교(PYONGTAEK UNIVERSITY), 2002, 563-576쪽.

참고사이트

  1. "(화제) 소설가 채만식 선생 추모 사업 활발", <전준상 기자(연합뉴스)>, 1999.10.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479694?sid=102 (2022.05.23.).
  2. "채만식", <NAVER 지식백과-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22.04.11.,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2837&cid=46645&categoryId=46645.
  3. "채만식", <NAVER 지식백과-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22.05.15.,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3953&cid=41708&categoryId=41737.
  4. "채만식", <위키백과>, 2022.05.15., https://ko.wikipedia.org/wiki/%EC%B1%84%EB%A7%8C%EC%8B%9D.
  5. "채만식(蔡萬植)",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2.05.15.,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5587.
  6. "채만식문학관(蔡萬植文學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2.06.04.,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70547 (2022.06.04.).
  7. "나의 네트워크 그래프 2018 제작 방법", <DH 교육용 위키>, 2022.06.06., http://dh.aks.ac.kr/Edu/wiki/index.php/%EB%82%98%EC%9D%98_%EB%84%A4%ED%8A%B8%EC%9B%8C%ED%81%AC_%EA%B7%B8%EB%9E%98%ED%94%84_2018_%EC%A0%9C%EC%9E%91_%EB%B0%A9%EB%B2%95#Script:_.EC.98.88.EC.A0.9C1.l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