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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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등장인물

해를 품은 달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의 대표 장편소설이다.

- 이훤 : 조선의 태양, 왕. / 달을 그리는 해.

-  : 왕의 액받이 무녀 (월 이라는 이름은, 훤이 지어줌.) / 해를 머금은 달

- 허연우 : 염의 여동생, 세자빈, 훤의 첫사랑 / 해를 품은 달

- 양명군 : 훤의 이복형 / 해에 가려진 슬픈 빛

- 윤보경 : 중전, 윤대형의 딸 / 달을 꿈꾸는 거울

- 허염 : 세자시절 훤의 스승, 연우의 오빠 / 날개 꺾인 불꽃

- 민화공주 : 훤의 여동생, 염의 부인 / 불꽃이 되지 못한 꽃

-  : 왕의 호위무사인 운검 / 비를 품은 구름

-  : 연우의 노비, 월의 호위인 여검객. 불꽃을 품은 눈


줄거리

해를 품은 달은 조선의 젊은 태양 이훤을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된다. 달과 비가 함께하는 밤, 호위 무사 제운과 함께 온양행궁에서 돌아오던 길에 신비로운 무녀를 만난다. 무녀와 태양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 이름을 말해 주는 것조차 거부하는 그녀에게 이름을 지어 주며 그 밤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가며 생기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특징

이후 드라마와 뮤지컬 등 여러 콘텐츠로 제작되었는데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배우 김수현을 김수현으로 만든 드라마이다, ‘해를 품은 달’은 지금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김수현과 한가인의 연기력이 하늘의 해처럼, 달처럼 그렇게 시청자들의 눈과 가슴을 파고 들었기때문일 것이며, 해를 품은 달 각본이 그만큼 탄탄했기 때문이다. 3박자, 배우와 각본과 연출이 서로 어울어져야만 흥행을 성공할 수 있는 드라마 세계에서, 해를 품은 달은 성공한 드라마이다.

드라마 해를품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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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해를 품은 달
  • 개요 : 로맨스
  • 작가 : 진수완
  • 출연 :

한가인 : 해를 머금은 달 - 허연우(煙雨), 월(月) 役 (아역 김유정) 홍문관 대제학 허영재의 딸, 염의 누이동생, 훤의 첫사랑 과거 : 세자빈 - 현재 : 왕의 액받이 무녀(왕에게 일어날 흉한 일[액 : 厄]을 대신 받는 무녀) 연우(煙雨), 아버지가 붙여준 이름, 안개비 또는 보슬비라는 뜻. 하지만 그녀의 성격은 오히려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청량하고 신선하고 쾌활하다. 홍문관 대제학의 여식(딸)답게 영리하고 똘똘하기까지 하다. 우연히 입궐, 그 곳에서 훤과 마주친다. 그리고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설렘은 마침내 첫사랑이 되었다. 이제 훤의 반쪽이 되어 세자빈으로서 행복한 날들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들어 국혼을 얼마 안 남겨두고 사가(私家)로 돌려 보내진다. 그리고 아버지의 품에서 조용히 눈을 감는다.내 이름은 액받이 무녀, 월(月) 그녀는 8년 전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르는데... 후에 모든 것이 해결되고 중전 윤씨가 자결을 하자, 훤의 정비가 된다.


김수현 : 달을 그리는 해 - 이훤(暄) 역 (아역 여진구) 조선의 왕, 중전 한씨의 소생, 민화공주의 오라버니, 연우의 첫사랑 과거 : 세자 - 현재 : 왕 나는 이나라의 왕세자다.(세자시절) 다소 히스테리컬한 청년국왕이다. 잘생겼다. 영리하다.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 죽여준다. 그래서 '존재 자체가 위협' 인 양명 앞에서 언제나 티없이 맑게 웃는다. 염을 통해 학문의 즐거움과 군왕의 도리를 배웠다면, 연우를 통해서는 자신이 다스려야 할 궐 너머의 세상과 첫사랑의 설렘을 배웠다. 연우가 세자빈에 간택되었을 때 첫사랑은 결실을 맺는 듯이 보였다. 그런데 그녀가 갑작스럽게 죽고, 외척가문의 보경이 대신 세자빈의 자리에 올랐다. 이제 훤은 더 이상 철없는 왕세자가 아니었다. 과인은 조선의 왕이다.(현재) 차갑다. 시니컬하다. 별로 웃지 않는다. 후궁은커녕 중전도 품지 않는다. 내의원의 권고로 우연히 피병(병을 피하여 거처를 옮김)을 갔다가 음산한 무녀의 집에서 비를 피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만났다...


정일우 : 해에 가려진 슬픈 빛 - 양명군(陽明) 역 (아역 김진성, 이태리) 전왕의 서장자, 희빈 박씨의 소생, 왕위 계승 서열 1순위의 왕자 유유자적, 풍류남아. 겉으로는 허허실실, 내면은 오리무중의 자유로운 영혼. 아니, 이 자유를 얻기 위해 그가 얼마나 용을 쓰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왕위 계승 서열 1순위. 그 허울 좋은 명분 때문에 양명의 저택에는 늘 권력에 뒷줄을 대려는 도포자락들로 넘쳐난다. 어린 시절 훤의 그늘에 가려 부왕으로 부터 많은 냉대를 받았으나, 홍문관 대제학의 사가에 드나들며 치유 받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연우를 만나 애타는 그리움과 연모를 배웠지만, 그녀의 세자빈 간택과 연이은 죽음에 그 또한 절망에 빠졌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그러나 운명은 그를 또다시 훤과 맞부딪치게 만드는데...


김민서 : 달을 꿈꾸는 거울 - 윤보경(寶鏡) 역 (아역 김소현) 중전, 훤의 정비(正妃), 윤대형의 딸 착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다소곳하고 얌전한 여인. 어질고 온화한 성품으로 궁인들 사이에 떠도는 여론 또한 모두 중전의 편이다. 그러나 그녀는 용종 잉태를 외면하는 훤을 단 한번도 원망하지 않는다. 괜찮다는 듯 조용히 미소 지을 뿐. 자, 여기까지가 대외적인 그녀의 모습이다. 어른들의 사랑, 아랫사람들의 흠앙(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함), 왕친들의 동정, 조정의 여론형성...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전략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어린 시절 평범한 아이였던 보경을 지금의 야심가로 키워낸 건 아버지 윤대형이었다. 세자빈이 되어 훤의 곁에 있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은, 연우의 부고로 현실이 되었다. 행운의 여신은 보경의 편이었다. 아니 그런줄로만 알았다. 월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밝혀지고 아버지 윤대형이 반란을 일으키자 괴로워하던 보경은 조용히 목을 맨다.


송재희 : 날개 꺾인 불꽃 - 허염(炎) 역 (아역 임시완) 민화공주의 남편이 되어 의빈(왕의 사위)봉작을 받았다. 유록대부 양천위, 연우의 오라버니, 훤의 스승이며 매제 초(超)절정 미모의 소유자로 성균관 시절 모든 유생들의 우상이었다. 게다가 수재다.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초(超)천재.(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물론 단점도 있다. 고지식하고 융통성없으며 남녀의 감정에 둔한 천하에 없는 유생 그 자체. 그 최대 피해자가 바로 민화공주다. 열일곱에 장원 급제하고 그 해 세자시강원의 문학에 재수되어 겨우 두살 아래인 왕세자 훤의 스승이 되었다. 그리고 훤과 사제의 정을, 군신의 정을, 그리고 동년배의 우정을 나누었다. 그러나... 연우의 죽음 이후 비극이 시작점이 되어버린 그 시절... 지금도 염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훤과 연우를 연결해준 자신을 책망하고 후회한다.


송재림 : 비를 품은 구름 - 운(雲) 역 (아역 이원근) 본명 김제운, 23세의 젊은 무사, 조선 최고의 운검으로 훤의 최 측근에서 호위 뭘 해도 그림이 된다. 날카로운 눈매에 서늘한 콧날. 육척이 넘는 훤칠한 키와 긴 팔다리로 언제나 훤 뒤에 그림자처럼 묵묵히 서 있다. 한마디로 미친 존재감. 게다가 조선 팔도 최고의 무예실력과 뛰어난 지적수양으로 완벽한 스펙을 갖췄다. 양명군, 허염과 삼총사이다. 서자출신이라 본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허염을 존대한다. 그리고.. 운을 남자로 만들어준 한 명의 여인. 연우.. 아니, 무녀 월(月)... 그는 주군에 대한 충심(忠心), 사내의 연심(戀心) 사이에서 갈등한다. 등

관련 영상


RDF 및 온톨로지(네트워크 그래프)

RDF

항목(DOMAIN)A 항목(RANGE)B 관계(RELATION) 비고(REMARKS)
해를품은달 소설 이다.
해를품은달 2005년 집필됐다
해를품은달 드라마 이다.
해를품은달 시청률42.2퍼센트 기록하다.
해를품은달 역사로맨스장르 이다.

온톨로지(네트워크 그래프)

해를품은달1.png

참고자료

참고자료

작성자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