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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은 어머니의 가슴에 머리를 숙이고 자긔자긔한 사랑을 받으랴고 삐죽거리는 입설로 표정하는 어여쁜 아기를 싸안으랴는 사랑의 날개가 아니라 적의 기ㅅ발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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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여쁜 아기를 싸안으랴는 사랑의 날개가 아니라 적의 기ㅅ발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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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은 자비의 백호광명이 아니라 번득거리는 악마의 눈 빛입니다. | ||
귀태여 잊으랴면 | 귀태여 잊으랴면 | ||
잊을 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 잊을 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 ||
잠과 주검뿐이기로 | 잠과 주검뿐이기로 | ||
님 두고 못하야요 | 님 두고 못하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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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잊히지 않는 생각보다 | 아아 잊히지 않는 생각보다 | ||
잊고저하는 그것이 더욱 괴롭습니다. | 잊고저하는 그것이 더욱 괴롭습니다. |
2022년 5월 11일 (수) 13:52 기준 최신판
본문
그것은 어머니의 가슴에 머리를 숙이고 자긔자긔한 사랑을 받으랴고 삐죽거리는 입설로 표정하는 어여쁜 아기를 싸안으랴는 사랑의 날개가 아니라 적의 기ㅅ발입니다.
그것은 자비의 백호광명이 아니라 번득거리는 악마의 눈 빛입니다. 귀태여 잊으랴면 잊을 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잠과 주검뿐이기로 님 두고 못하야요
아아 잊히지 않는 생각보다 잊고저하는 그것이 더욱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