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34번째 줄: | 34번째 줄: | ||
==기업이념== | ==기업이념== | ||
− | ''정의옹호'' : 민족지로서 민족의 정의를 으뜸가는 가치로서 정치적 정의, | + | '''정의옹호''' : 민족지로서 민족의 정의를 으뜸가는 가치로서 정치적 정의, |
경제적 정의, 사회적 정의를 옹호하겠다는 신념의 피력이며, 아울러 | 경제적 정의, 사회적 정의를 옹호하겠다는 신념의 피력이며, 아울러 | ||
이러한 정의를 존중하는 여론기구로 자임함을 천명한 것입니다. <br/> | 이러한 정의를 존중하는 여론기구로 자임함을 천명한 것입니다. <br/> | ||
− | ''문화건설'' : 일제 강점기 당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된 조선 민중의 역사적 소임을 | + | '''문화건설''' : 일제 강점기 당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된 조선 민중의 역사적 소임을 |
밝힌 것으로, 민족문화의 발굴 보존 및 문화실력의 양성으로써 민족문화의 발전을 | 밝힌 것으로, 민족문화의 발굴 보존 및 문화실력의 양성으로써 민족문화의 발전을 | ||
기약하는 청사진으로 설정된 것입니다. 실제로 이 사시 정신은 일제 강점기의 전국 | 기약하는 청사진으로 설정된 것입니다. 실제로 이 사시 정신은 일제 강점기의 전국 | ||
향토문화대조 사업, 문자보급 계몽운동, 문화예술 행사의 빈번한 개최나 유별나게 | 향토문화대조 사업, 문자보급 계몽운동, 문화예술 행사의 빈번한 개최나 유별나게 | ||
돋보이는 국학기사의 집중 연재로 구체화되었습니다. <br/> | 돋보이는 국학기사의 집중 연재로 구체화되었습니다. <br/> | ||
− | ''산업발전'' : 민족이 당한 온갖 수모와 수난이 산업부진에 있다는 당시 여론에 따라, | + | '''산업발전''' : 민족이 당한 온갖 수모와 수난이 산업부진에 있다는 당시 여론에 따라, |
자생적경제력을 키우기 위해 먼저 경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 자생적경제력을 키우기 위해 먼저 경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 ||
자구적 소임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정신은 구체적으로 물산장려운동의 | 자구적 소임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정신은 구체적으로 물산장려운동의 | ||
48번째 줄: | 48번째 줄: | ||
산업사찰단을 파견하는 행사, 해외 실업인의 초청, 그리고 국산 우수상품 | 산업사찰단을 파견하는 행사, 해외 실업인의 초청, 그리고 국산 우수상품 | ||
선정으로 실천되었습니다.<br/> | 선정으로 실천되었습니다.<br/> | ||
− | ''불편부당'' : 좌우 대립이 극심하던 당시 조선일보의 중립지적 성격을 명확히 밝힌 | + | '''불편부당''' : 좌우 대립이 극심하던 당시 조선일보의 중립지적 성격을 명확히 밝힌 |
것이었습니다. 불편은 좌파나 우파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 것이었습니다. 불편은 좌파나 우파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 ||
의미입니다. 아울러 부당은 어떤 정치력, 지배력 또는 경제력에 의해서도 | 의미입니다. 아울러 부당은 어떤 정치력, 지배력 또는 경제력에 의해서도 | ||
흔들리지 않고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을 표명한 것인데, 이후 이 사시는 어떤 | 흔들리지 않고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을 표명한 것인데, 이후 이 사시는 어떤 | ||
− | 세력에 의해서도 좌우되지 않는다는 조선일보의 뚜렷한 좌표로 발전됐습니다.<br/> | + | 세력에 의해서도 좌우되지 않는다는 조선일보의 뚜렷한 좌표로 발전됐습니다. <br/> |
− | == | + | ==기업인재상== |
+ | '''열정''' :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 단순히 우수한 것에 그치지 않고 | ||
+ | 매사에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말합니다.<br/> | ||
+ | |||
+ | '''전문성''' :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지식을 지닌 사람을 말합니다.<br/> | ||
+ | |||
+ | '''언론정신''' : 건전한 가치관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 ||
+ | 언론인의 사명을 실천하는 사람<br/> | ||
+ | |||
+ | '''창의''' :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 ||
+ | 창의적인 사람 | ||
+ |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지닌 인재를 | ||
+ | 말합니다. 호기심은 창의를 부르고 창의는 | ||
+ | 변화를 이끕니다.<br/> | ||
==기타== | ==기타== |
2019년 6월 16일 (일) 19:48 판
조선일보 | |
---|---|
![]() | |
명칭 | 주식회사 조선일보사 |
한자 | 朝鮮日報 |
창간일 | 1920년 3월 |
종류 | 일간신문 |
위치
기업이념
정의옹호 : 민족지로서 민족의 정의를 으뜸가는 가치로서 정치적 정의,
경제적 정의, 사회적 정의를 옹호하겠다는 신념의 피력이며, 아울러
이러한 정의를 존중하는 여론기구로 자임함을 천명한 것입니다.
문화건설 : 일제 강점기 당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된 조선 민중의 역사적 소임을
밝힌 것으로, 민족문화의 발굴 보존 및 문화실력의 양성으로써 민족문화의 발전을
기약하는 청사진으로 설정된 것입니다. 실제로 이 사시 정신은 일제 강점기의 전국
향토문화대조 사업, 문자보급 계몽운동, 문화예술 행사의 빈번한 개최나 유별나게
돋보이는 국학기사의 집중 연재로 구체화되었습니다.
산업발전 : 민족이 당한 온갖 수모와 수난이 산업부진에 있다는 당시 여론에 따라,
자생적경제력을 키우기 위해 먼저 경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자구적 소임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정신은 구체적으로 물산장려운동의
금자탑인 조선특산품 전람회를 비롯하여 연례적으로 국내외
산업사찰단을 파견하는 행사, 해외 실업인의 초청, 그리고 국산 우수상품
선정으로 실천되었습니다.
불편부당 : 좌우 대립이 극심하던 당시 조선일보의 중립지적 성격을 명확히 밝힌
것이었습니다. 불편은 좌파나 우파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의미입니다. 아울러 부당은 어떤 정치력, 지배력 또는 경제력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고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을 표명한 것인데, 이후 이 사시는 어떤
세력에 의해서도 좌우되지 않는다는 조선일보의 뚜렷한 좌표로 발전됐습니다.
기업인재상
열정 :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 단순히 우수한 것에 그치지 않고
매사에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말합니다.
전문성 :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지식을 지닌 사람을 말합니다.
언론정신 : 건전한 가치관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언론인의 사명을 실천하는 사람
창의 :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사람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지닌 인재를
말합니다. 호기심은 창의를 부르고 창의는
변화를 이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