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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 20:29 판
피그말리온 효과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말한다.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잘 풀리고, 안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안 풀리는 경우를 모두 포괄하는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과 같은 말이다. [1]
피그말리온효과에 대한 신화에서 유래
고대 그리스에 피그말리온이라는 유명한 조각가가 있었다. 피그말리온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조각하고 싶었다. 예쁘다는 여자들을 모두 만나 봤지만 아무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피그말리온은 할 수 없이 자기가 머릿속에 생각하고 있던 여인의 모습을 조각하기 시작했다. 조각이 완성되자 피그말리온은 그 아름답고 완벽한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렇게 피그말리온은 자기가 만든 조각에 ‘갈라테아’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어다.
피그말리온은 갈라테아를 살아 있는 사람처럼 여기며 날마다 다정하게 말을 붙였다. 그리고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찾아가 갈라테아와 같은 여자와 결혼하게 해 달라고 빌었다. 아프로디테는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의미로 신전의 불꽃을 세 번이나 위로 솟구쳐 오르게 했다. 집에 돌아온 피그말리온은 항상 그랬듯이 갈라테아에게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그러자 조각의 뺨이 붉게 물들며 살짝 움직이는 게 아니겠어요? 어느덧 조각상은 사랑스러운 진짜 여인으로 변해 있었다.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감사드리고, 갈라테아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 뒤로 사람들은 어떤 일을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것을 두고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