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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의 아동·청소년 문학에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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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문학과 이금이 작가'''==
 
=='''아동, 청소년 문학과 이금이 작가'''==
 
===이금이 작가의 아동·청소년 문학에서의 특징===
 
===이금이 작가의 아동·청소년 문학에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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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작품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는 보편적이거나 특수한 경험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결코 남의 일처럼 여길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30여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일상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하던 시기와 효용성을 고려해서 대상 독자를 정하고 작품 활동을 하는 시기로 그의 작품 활동 세계를 구분할 수 있지만 일관되게 그의 작품에는 현실 문제로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대안이 제시된다. 이에 이금이 작품을 현실 의식을 바탕으로 인물, 구성, 문체, 세 가지 방법으로 분석하였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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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이금이 작품의 인물은 가정 문제로 고민하는 인물과 사회 문제로 고민하는 인물로 나눌 수 있다.''' 가정 문제라는 보편적 고민과, 변화하는 사회의 희생양으로 되는 인물 모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물로 결코 남의 일이라고 여길 수 없는 문제로 고민을 한다. 이로써 아동⋅청소년들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과정과 제시된 대안을 통해 올바른 판단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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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이금이 작품은 대부분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밝고 희망찬 미래를 제시해야 한다는 아동⋅청소년 문학의 교육적 의의와 연결된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이별 후 영원한 헤어짐이 있으면 재회도 있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각자 자기 나름의 삶의 방식이 있다며 함께 해서 좋은 경우와 헤어져서 좋은 경우가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사랑과 보호라는 명목 하에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도 옳지 않고, 실리만 따져 함께 해야 할 사람들을 헤어지게 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것을 통해 올바른 관계 맺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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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이금이 작품은 따뜻하면서 객관성을 유지한다.''' 묘사를 통해 현실의 모순을 알리고 비판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해학을 통해 불행한 현실도 자신을 보호하며 웃으며 이겨낼 수 있다며 아동⋅청소년 독자들이 작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아직 상황 대처 능력이 미숙한 이들을 위해 현실 인식 완충제를 적절히 활용하여 그들을 위한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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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이금이 작품은 뛰어난 문학적⋅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된다. 정확한 현실 의식과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인간에 대한 존중은 계속 변화하는 사회에서 생기는 어떠한 문제도 순리적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며 아동 청소년 문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청소년문학과 이금이작가===
 
===청소년문학과 이금이작가===

2020년 6월 20일 (토) 19:59 판


이금이

생애

작품활동

시리즈

  •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시리즈

-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밤티마을 영미네 집/ 밤티마을 봄이네 집

  • 소희의 방 시리즈

- 너도 하늘말나리야/ 소희의 방/ 숨은 길 찾기

  •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1/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2

대표작

수상경력

1984년 새벗문학상 – 영구랑 흑구랑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 봉삼 아저씨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 가슴에서 자라는 나무

2007년 제39회 소천아동문학상 - 금단현상

2012년 제8회 윤석중문학상 – 사료를 드립니다

아동, 청소년 문학과 이금이 작가

이금이 작가의 아동·청소년 문학에서의 특징

 그의 작품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는 보편적이거나 특수한 경험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결코 남의 일처럼 여길 수 없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30여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일상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하던 시기와 효용성을 고려해서 대상 독자를 정하고 작품 활동을 하는 시기로 그의 작품 활동 세계를 구분할 수 있지만 일관되게 그의 작품에는 현실 문제로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대안이 제시된다. 이에 이금이 작품을 현실 의식을 바탕으로 인물, 구성, 문체, 세 가지 방법으로 분석하였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금이 작품의 인물은 가정 문제로 고민하는 인물과 사회 문제로 고민하는 인물로 나눌 수 있다. 가정 문제라는 보편적 고민과, 변화하는 사회의 희생양으로 되는 인물 모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물로 결코 남의 일이라고 여길 수 없는 문제로 고민을 한다. 이로써 아동⋅청소년들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과정과 제시된 대안을 통해 올바른 판단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둘째 이금이 작품은 대부분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밝고 희망찬 미래를 제시해야 한다는 아동⋅청소년 문학의 교육적 의의와 연결된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이별 후 영원한 헤어짐이 있으면 재회도 있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각자 자기 나름의 삶의 방식이 있다며 함께 해서 좋은 경우와 헤어져서 좋은 경우가 있다는 것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사랑과 보호라는 명목 하에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도 옳지 않고, 실리만 따져 함께 해야 할 사람들을 헤어지게 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것을 통해 올바른 관계 맺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한다. 
 셋째 이금이 작품은 따뜻하면서 객관성을 유지한다. 묘사를 통해 현실의 모순을 알리고 비판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해학을 통해 불행한 현실도 자신을 보호하며 웃으며 이겨낼 수 있다며 아동⋅청소년 독자들이 작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아직 상황 대처 능력이 미숙한 이들을 위해 현실 인식 완충제를 적절히 활용하여 그들을 위한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이금이 작품은 뛰어난 문학적⋅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된다. 정확한 현실 의식과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인간에 대한 존중은 계속 변화하는 사회에서 생기는 어떠한 문제도 순리적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며 아동 청소년 문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청소년문학과 이금이작가

이금이 작가와 작품에 대한 평론이나 연구서

이금이작가 인터뷰

텍스트

-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 관한 인터뷰

- 이금이 작가와 함께한 ‘예스24 어린이 글쓰기 특강

-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에 관한 인터뷰

- 글쓰기의 밑거름은 일상

- 『주머니 속의 고래』출판 기념 알라딘 인터뷰

영상

  • 작가와의 만남(2019 의정부시 올해의 책 청소년부문 이금이작가)

-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에 관한 인터뷰

이금이작가와 소통방안

  • 작가 이메일

- bamtee94@naver.com

이금이 작가 관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