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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 '언제부턴가 갈대는' -'''존재의 출발점, 유약한 인간 존재의 표상''' | *1연 '언제부턴가 갈대는' -'''존재의 출발점, 유약한 인간 존재의 표상''' | ||
*2연 '어느밤'-'''존재의 고독과 비애를 깨닫게 되는 순간''' | *2연 '어느밤'-'''존재의 고독과 비애를 깨닫게 되는 순간''' | ||
− | + | *2연 '그의 온몸이 흔들리는 것을 알았다'- '''삶의 전 영역에서 고독과 고통이 존재하고 지배함을 깨달음, 유약한 존재의 모습에 대한 자각''' | |
− | '그의 온몸이 흔들리는 것을 알았다'- 삶의 전 영역에서 고독과 고통이 존재하고 지배함을 깨달음, 유약한 존재의 모습에 대한 자각 | + | *3연 '바람', '달빛'-'''외부적 요인''' |
+ | *3연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갈대의 울음으로부터 출발해서 결국 모든 존재의 삶의 근원적 고독과 숙명적 비애를 안고 있다는 것을 귀결시키고 있음''' | ||
==관련자료= | ==관련자료= |
2020년 6월 27일 (토) 22:43 판
갈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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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갈대 |
저자 | 신경림 |
출판사 | 솔출판사 |
발행일 | 1996년 |
쪽수 | 196 |
ISBN | 8981331030 |
개요
전문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소리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작품해설
주요 시어 및 문장
- 1연 '언제부턴가 갈대는' -존재의 출발점, 유약한 인간 존재의 표상
- 2연 '어느밤'-존재의 고독과 비애를 깨닫게 되는 순간
- 2연 '그의 온몸이 흔들리는 것을 알았다'- 삶의 전 영역에서 고독과 고통이 존재하고 지배함을 깨달음, 유약한 존재의 모습에 대한 자각
- 3연 '바람', '달빛'-외부적 요인
- 3연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갈대의 울음으로부터 출발해서 결국 모든 존재의 삶의 근원적 고독과 숙명적 비애를 안고 있다는 것을 귀결시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