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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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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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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일가는 평범하고 한가한 어떤 날을 살아가고 있다. 일상의 리듬이 빨라지면서, 일상 속에 숨어 있던 기괴한 것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귀신들, 상념들, 기억들이 그것이다. 노모의 남편은 노모의 꿈속에 나타나 함께 저승으로 가자고 하지만, 노모는 이에 놀라 잠을 깨고 만다. 이후 노모는 선생님인 아들에게 ‘오구굿’을 해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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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굿은 천도굿으로 죽은 자, 혹은 죽을 자가 저승에 무사히 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염원을 담은 굿이다. 이윤택 일가는 산 오구굿을 준비하지만, 노모가 굿 도중에 죽는 바람에 장례식으로 바뀌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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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은 염과 초상집이라는 해프닝으로 이어진다. 죽은 자를 씻기고 수의를 입히고 관에 넣는 과정을 다룬 염 장면은 한국의 장례 풍습을 보여 준다. 반면 죽은 자를 문상하러 오는 문상객들의 내방 장면인 초상집은 장례식 풍경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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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머니의 유산과 부조를 둘러싼 자식들의 다툼과 저승사자의 내방으로 인해 장례식장은 어지러워지고, 급기야는 저승사자들이 죽은 노모를 불러일으켜 산 자들을 응징하는 사건을 일으키고 만다.
  
  

2018년 6월 19일 (화) 12:10 판


오구

개요

줄거리

이윤택 일가는 평범하고 한가한 어떤 날을 살아가고 있다. 일상의 리듬이 빨라지면서, 일상 속에 숨어 있던 기괴한 것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귀신들, 상념들, 기억들이 그것이다. 노모의 남편은 노모의 꿈속에 나타나 함께 저승으로 가자고 하지만, 노모는 이에 놀라 잠을 깨고 만다. 이후 노모는 선생님인 아들에게 ‘오구굿’을 해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오구굿은 천도굿으로 죽은 자, 혹은 죽을 자가 저승에 무사히 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염원을 담은 굿이다. 이윤택 일가는 산 오구굿을 준비하지만, 노모가 굿 도중에 죽는 바람에 장례식으로 바뀌고 만다.

장례식은 염과 초상집이라는 해프닝으로 이어진다. 죽은 자를 씻기고 수의를 입히고 관에 넣는 과정을 다룬 염 장면은 한국의 장례 풍습을 보여 준다. 반면 죽은 자를 문상하러 오는 문상객들의 내방 장면인 초상집은 장례식 풍경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리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의 유산과 부조를 둘러싼 자식들의 다툼과 저승사자의 내방으로 인해 장례식장은 어지러워지고, 급기야는 저승사자들이 죽은 노모를 불러일으켜 산 자들을 응징하는 사건을 일으키고 만다.


출판 및 공연 정보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오구는 이윤택이 오구는 이윤택이 연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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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