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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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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靑磁 象嵌葡萄童子文 梅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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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청자 [[정병]]으로 높이 37.0㎝, 밑지름 8.9㎝의 크기이다. 원래 정병은 [[불교]]에서 모든 악을 씻어 버리는 의식에서 사용하던 용기의 하나로 [[중국]]을 거쳐 전해진 서방(西方) 양식이었으나, 고려에 와서 가장 세련되게 나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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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靑磁 象嵌葡萄童子文 梅甁)은 고려 시대의 만들어진 청자 상감 매병으로 높이 41.5㎝, 아가리 지름 7.5㎝, 밑지름 15.8㎝의 크기로 매병 가운데 드물게 보이는 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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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으로 보이는 매병은 고려의 세련미를 보이며 매우 활발하게 제작되었다. 이 때의 매병과 비교해보면 다리가 길어지고 아가리가 커졌으며, 정선되지 않은 바탕흙, 깨끗하게 마무리 되지 않는 굽다리들로 전성기가 지난 시기에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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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분에는 비교적 큰 꽃무늬를 상감하였고, 넓은 몸통에는 덩굴 포도잎과 열매로 가득 채웠다. 이들은 모두 백상감으로 나타냈는데, 포도 열매만은 동그란무늬로 도장을 찍듯 새기고, 그 안에 검은 점을 하나씩 상감하여 포도알을 표현하였다. 포도 덩굴 잎새의 백토 상감 부분은 두껍게 도드라져 보이는 특이한 효과를 보여준다. 밑부분은 번개무늬를 연이어 돌렸고, 그 위로는 연꽃잎을 백상감으로 돌렸다. 엷은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의 유약을 두껍게 사용하였다.
  
이 작품은 이러한 유물 중에서도 뛰어난 걸작으로 청아한 담록색 계통의 비취색 유약에 백토(白土) [[상감]]만으로 새겨진 [[버드나무]]와 [[갈대]], [[연꽃]], [[원앙새]] 1쌍을 회화적으로 배치해 놓고 있다. 병 목에는 앞뒤 양면에 [[모란꽃]]을 하나씩 상감했다. 물을 따르는 부리는 8각으로 기품있게 만들어 병 목 위에 수직으로 세워 놓았다. 물을 넣는 아가리는 둥근 어깨 한쪽에 아담하게 붙어 있는데, 원래 뚜껑이 있었으나 없어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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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고려 매병의 전성기 형식에서 벗어나는 작품이지만, 포도잎의 도드라진 백상감법은 주목할 만 하다.
  
대체로 이른 시기의 [[상감청자]]는 유약이나 바탕흙이 매우 정선되어 있고, 청아한 비취색 유약이 세련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색인데, 이러한 바탕 위에 [[상감무늬]]가 곁들여졌던 만큼 한층 더 장식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정병 또한 이러한 이른 시기의 상감청자로 매우 정제되고 세련된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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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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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사진자료'''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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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파일: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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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2.jpg]]
  
 
출처: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출처: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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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자료'''
 
'''문서자료'''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ulPageNo=1&region=2&searchCondition=%ec%b2%ad%ec%9e%90&searchCondition2=&s_kdcd=00&s_ctcd=11&ccbaKdcd=11&ccbaAsno=00660000&ccbaCtcd=11&ccbaCpno=1111100660000&ccbaCndt=&ccbaLcto=16&stCcbaAsno=&endCcbaAsno=&stCcbaAsdt=&endCcbaAsdt=&ccbaPcd1=&chGubun=&header=region&returnUrl=%2fheri%2fcul%2fculSelectRegionList.do&pageNo=1_1_3_1&sngl=Y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창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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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1_1&ccbaCpno=1121102860000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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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종]]
 
작성자 [[김민종]]

2022년 11월 26일 (토) 16:03 기준 최신판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靑磁 象嵌葡萄童子文 梅甁)

Celadon Prunus Vase with Inlaid Grapes and Child Design

소개

이름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지정유형 보물
종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지정일 1963.01.21
수량 1개
시대 고려시대(12세기)

내용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靑磁 象嵌葡萄童子文 梅甁)은 고려 시대의 만들어진 청자 상감 매병으로 높이 41.5㎝, 아가리 지름 7.5㎝, 밑지름 15.8㎝의 크기로 매병 가운데 드물게 보이는 큰 작품이다.

술병으로 보이는 매병은 고려의 세련미를 보이며 매우 활발하게 제작되었다. 이 때의 매병과 비교해보면 다리가 길어지고 아가리가 커졌으며, 정선되지 않은 바탕흙, 깨끗하게 마무리 되지 않는 굽다리들로 전성기가 지난 시기에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어깨부분에는 비교적 큰 꽃무늬를 상감하였고, 넓은 몸통에는 덩굴 포도잎과 열매로 가득 채웠다. 이들은 모두 백상감으로 나타냈는데, 포도 열매만은 동그란무늬로 도장을 찍듯 새기고, 그 안에 검은 점을 하나씩 상감하여 포도알을 표현하였다. 포도 덩굴 잎새의 백토 상감 부분은 두껍게 도드라져 보이는 특이한 효과를 보여준다. 밑부분은 번개무늬를 연이어 돌렸고, 그 위로는 연꽃잎을 백상감으로 돌렸다. 엷은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의 유약을 두껍게 사용하였다.

전체적으로 고려 매병의 전성기 형식에서 벗어나는 작품이지만, 포도잎의 도드라진 백상감법은 주목할 만 하다.

출처 :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소재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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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소유단체)

전***

관리자(관리단체)

간송미술관


관련자료

사진자료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2.jpg

출처: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영상자료

청자 상감기법

문서자료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기타

작성자 김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