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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신화 개요)
(페르시아 신화를 선택한 이유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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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신화를 선택한 이유와 개요==
 
==페르시아 신화를 선택한 이유와 개요==
  
페르시아의 신화는 역사적으로 7세기 중반을 경계로 이슬람 전, 즉 조로아스터 교 시대와 이슬람 시대로 나뉘어진다.조로아스터 교 성전『아베스타』를 비롯해 사산 조 시대의 중세 페르시아 어 종교문헌에는 신화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이슬람시대에 많이 계승되었다. 이 교의 최고신 아후라마즈다는 페르세폴리스 등의 벽화조각에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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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신화는 역사적으로 7세기 중반을 경계로 이슬람 전, 즉 조로아스터 교 시대와 이슬람 시대로 나뉘어진다.조로아스터 교 성전『아베스타』를 비롯해 사산 조 시대의 중세 페르시아 어 종교문헌에는 신화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이슬람시대에 많이 계승되었다.
  
조로아스터 교 신화는 같은 아리아 계 민족으로서의 인도 신화와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 이슬람시대에 있어서 아라비아 문자를 사용한 근세 페르시아 어로 된 신화적인 작품으로는 『샤 나메 』가 최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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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라는 의미는 "빛과 지혜", "빛과 지혜의 존재"이다. 우주와 우주의 법칙과 질서를 창조해냈다.  
페르시아 최대의 민족시인 피르두시가 약 30년의 세월에 걸쳐 1010년에 완성시킨 약 6만 대구로 된 이 대민족 서사시는 신화시대부터 사산 조 멸망에 이르는 신화, 전설, 역사를 읊은 것으로 4왕조 역대 50명의 왕의 치세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의 조 ∙ 최초의 왕 카유마르스에서 시작되는 피슈다디 조, 카이 쿠바드 왕에서 시작되는 카야니 조의 두 왕조는 완전히 신화 ∙ 전설왕조로서 이 부분이 『샤 나메』에서 가장 잘 지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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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운행을 위해 선과 진리,빛,생명의 영인 스펜타 마이뉴와 악,거짓,어둠,죽음,파괴의 영인 앙그라 마이뉴를 창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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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라 마이뉴라는 의미는 "적대자인 영혼"이라는 뜻이다. 죽음,고통, 근심, 허위, 질병은 물론, 무지와 역병,무질서 등의 모든 악과 모든 종류의 악행과 재앙을 만들어내다고 하는 악의 화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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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또한 악신의 창조물이라는 것인데, 사실 겨울에는 작물이 자라기 어려울 뿐더러, 인간에게도 살기 어려운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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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아스터교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모두 악신의 창조물로 여겼기 때문에, 겨울도 악신의 창조물로 여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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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싸움은 결국 선의 승리로 끝나고, 앙그라 마이뉴는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권능을 지니고 있는데, 그가 자주 변신하는 대상은 뱀과 도마뱀,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이다.
  
 
==페르시아 신화 내용==
 
==페르시아 신화 내용==

2020년 6월 18일 (목) 03:47 판

페르시아 신화를 선택한 이유와 개요

페르시아의 신화는 역사적으로 7세기 중반을 경계로 이슬람 전, 즉 조로아스터 교 시대와 이슬람 시대로 나뉘어진다.조로아스터 교 성전『아베스타』를 비롯해 사산 조 시대의 중세 페르시아 어 종교문헌에는 신화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이슬람시대에 많이 계승되었다.

마즈다라는 의미는 "빛과 지혜", "빛과 지혜의 존재"이다. 우주와 우주의 법칙과 질서를 창조해냈다.

우주의 운행을 위해 선과 진리,빛,생명의 영인 스펜타 마이뉴와 악,거짓,어둠,죽음,파괴의 영인 앙그라 마이뉴를 창조해냈다.

앙그라 마이뉴라는 의미는 "적대자인 영혼"이라는 뜻이다. 죽음,고통, 근심, 허위, 질병은 물론, 무지와 역병,무질서 등의 모든 악과 모든 종류의 악행과 재앙을 만들어내다고 하는 악의 화신이다.

"겨울" 또한 악신의 창조물이라는 것인데, 사실 겨울에는 작물이 자라기 어려울 뿐더러, 인간에게도 살기 어려운 계절이다.

조로아스터교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모두 악신의 창조물로 여겼기 때문에, 겨울도 악신의 창조물로 여긴 것이다.

선과 악의 싸움은 결국 선의 승리로 끝나고, 앙그라 마이뉴는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 권능을 지니고 있는데, 그가 자주 변신하는 대상은 뱀과 도마뱀,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이다.

페르시아 신화 내용

인물 소개

  • 아후라 마즈다

세계의 창조자로서 빛과 어둠을 만들어 때를 정하고, 질서의 아버지로서 태양과 별의 길을 만들었으며, 선의의 창조자이기도 하다.

독수리의 날개와 꼬리를 달고 원반 위에 서서 후바루나(왕권) 상징을 지닌 (수염이 있는) 인간으로서 아카이메네스 조의 왕묘부조와 인장에 나타나 있다.

아후라 마즈다.jpg

  • 앙그라 마이뉴

최고로 선한 신 아후라 마즈다에 대적하는 최고의 악한 신.

나타날 때의 모습은 정해져 있지 않고, 때에 따라 뱀, 개구리, 도마뱀 등 마성의 생물으로 변한다.


앙그라 마이뉴.jpg

내용

아케메네스왕조 최고의 페르시아 비밀문서에는 이란고원의 광대한 국토가 ‘위대한 신 아후라 마즈다(아후라는 신, 마즈다는 지혜)’에 의해 주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아후라 마즈다는 발생적으로 볼 때, 아리아 민족의 신 바루나(Varuna)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하며, 토속적인 고대 종교였던 조로아스터교에 있어서의 유일한 최고신으로서 예로부터 페르시아의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포함한 범국민적 신앙의 대상이던 신이다.

그러나 광명과 선을 관장하는 이 신에게는 동시에 선악의 두 원리가 공존하고 있었다. 즉 아후라 마즈다는 앙그라 마이뉴(Angra Mainyu, 훗날의 아리만(Ahriman))라는 악령과 언제나 대립하면서 떨어질 수가 없었다.

페르시아인은 그들의 오랜 정치적 암투를 통해서도 ‘창조와 파괴’의 병행을 이 아후라 마즈다에 의해 완결시키려고 한다.

이같은 신앙의 과정에 깃들인 미래에의 기원은 고대의 신들이나 자연의 창조물에 대한 기도와 찬가로 나타나기도 하고, 또는 제의나 예배의 형태를 취하여 《아베스타(Avesta)》 《홀다 아베스타(小아베스타)》 등의 경전(經典)에 기록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조로아스터교도의 시체가 원형의 ‘침묵의 탑’에 눕게 될 때 그들의 종교상의 계율은 죽음으로 속죄되면서 마지막 임무를 다하는 것이다.

페르시아 신화는 조로아스터교의 형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종교신화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셈족과도 오랫동안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아후라 마즈다(빛)와 앙그라 마이뉴(어둠)의 싸움도 처음에는 천지창조를 에워싸고 벌어졌다. 이어 16나라의 창건, 질병의 침입 ·추방, 그리고 이상한 여러 가지 동물도 생기게 되었다.

이 경우 인간의 기원과 동물의 기원이 동시였음이 《아베스타》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스칸디나비아의 창조신화와도 유사하다.

관련된 예술작품

  • 호마

호마는 페르시아 신화 속에 등장하는 새이다.

호마.jpg


  • 아후라 마즈다 부조

아후라 마즈다 유적.jpg


아후라 마즈다 1.jpg


  • 앙그라 마이뉴 부조

앙그라 마이뉴1.png


  • 아케메네스 왕조의 석판

아케메네스 왕조의 석판.jpg


  • 날개 달린 사자 뿔잔

아케메네스왕조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