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필가 겸 미술평론가. 1930년대부터 문학활동을 하였고 1936년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과 결혼하였다.
이상이 폐결핵으로 사망한 이후 서양화가 김환기와 재혼하였으며 김환기 사후 남편의 유작을 돌보며 환기미술관을 설립하였다. 수필집 《파리》, 《우리끼리의 얘기》등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