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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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정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16일 (화) 11:24 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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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96년 김영하가 집필한 장편소설이다. 타인의 자살을 돕는 일을 하고있는 주인공이 그동안 만나왔던 고객들과 그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마약 혐의로 기소된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법정에서 말한 변론에서 제목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제 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영화가 제작되었다. 스페인어로 번역되어 해외 출간되었다.

줄거리

'나'는 자살을 원하는 고객들을 도우며 일하는 자살안내자다. '나'는 업무가 끝나면 여행을 다녀온 후 고객과 겪은 일을 글의 소재로 쓰고 있다. 소설은 '유디트'라 부르는 한 여자와 형제 'C','K'에 대한 이야기와 C와 행위예술가 '미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의 장례식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온 비디오 아티스트 C는 동생 K가 한 여자(유티드)와 뒤엉켜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어 유디트는 C를 유혹하고 둘도 몸을 섞게된다. 도로가 막힐 정도로 폭설이 내린 어느 날, 유디트는 C를 뒤로하고 사라진다. 유디트는 '나'의 도움으로 자살하고 C는 동생K를 통해 그녀의 자살 소식을 듣게된다.

큐레이터로부터 비디오를 혐오하는 행위예술가 미미를 만난 C는 그녀와 함께 협업한다.

목차

마리의 죽음

유디트

에비앙

미미

사르다나팔의 죽음

평론 및 관련기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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