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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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6월 14일 (목) 14:08 판 (새 문서: '''<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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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안테 주어진 길을

거러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