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접실연극
<환절기>의 무대공간인 응접실과 테라스는 대빈과 나영이 한정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대화를 지속시킬 수 있는 인물들로 성격화가 이루어졌기에 당시의 평균적인 일상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은 공간임에도 그들의 삶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사실성을 획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