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곤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권회형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6월 12일 (일) 19:02 판 (창간 취지)
이동: 둘러보기, 검색

별건곤.jpg

창간 개요

별건곤(別乾坤)은 1926년 11월 1일자에 창간된 대중잡지인데, 1934년 8월 통권 74호로 종간 되었다. 1926년 개벽이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강제 폐간 당하자 그 뒤를 이어 내놓은 잡지이나, 개벽과는 성격이 다르며 취미와 실익을 위주로 한 대중잡지이다. 창간호의 판권장을 보면, 편집 겸 발행인 이을(李乙), 인쇄인 민영순(閔泳純), 인쇄소 대동(大東)인쇄, 발행소 개벽사, A5판 150면, 정가 50전이다. 발행인 이을(李乙)은 당시 개벽사 광고부 책임자였다. 1년 뒤에 발행인이 차상찬으로 바뀌었다.

창간 취지

창간호에 게재된, “빈취미증만성의 조선인(貧趣味症慢性의 朝鮮人)”이라는 글에서, 잡지를 내놓는 창간의 의미를 대신하고 있다. 일부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