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전준석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6월 15일 (수) 10:52 판 (참고 문헌)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개요

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일.

기원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자기와 같은 이름의 꽃인 나르키소스, 즉 수선화(水仙花)가 된 그리스 신화의 미소년 나르키소스와 연관지어, 독일의 정신과 의사 네케가 1899년에 만든 말이다.

내용

자기의 육체를 이성의 육체를 보듯 하고, 또는 스스로 애무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거울 앞에 오랫동안 서서 자신의 얼굴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황홀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분석

정신분석에 따르면 유아기에는 리비도(성본능(性本能)·성충동(性衝動)의 뜻)가 자기 자신에게 쏠려 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이 상태를 1차적 나르시시즘이라고 하였다. 나중에 자라면서 리비도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떠나 외부의 대상(어머니나 이성)으로 향한다[對象愛].

그러나 애정생활이 위기에 직면하여 상대를 사랑할 수 없게 될 때, 유아기에서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상태로 되돌아간다. 이것이 2차적 나르시시즘이다. 프로이트는 조현병(정신분열병)이나 파라노이아[偏執病]는 극단적인 예라고 생각하였다.

참고 문헌

1.[네이버 지식백과] 리비도 [Libido]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네이버 지식백과] 나르시시즘(두산백과 두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