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

호남지방

개요

호남 지방(湖南地方)은 대한민국 서남부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일대를 통칭하는 지명이다. 전라도였던 제주특별자치도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호남 지방

지리

호남 지방은 김제 벽골제와 금강 하류의 남쪽에 위치한 지방이다. 동쪽으로 소백산맥이라는 자연적 장애물로 영남 지방과는 지리적으로 단절되어 있다. 소백산맥이 끝나는 지리산의 남동부에는 섬진강이 흐르며, 영남 지방과 경계를 이룬다.

기후

여름과 겨울 모두 다우지에 속한다. 특히 호남 서해안 지역은 지형적 영향으로 겨울에 눈이 자주 내린다.

역사

고대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 전쟁에서 승리한 뒤 보덕국 등의 군소국가를 해체하고 삼국통일을 달성하면서 신라의 행정 구역 9주 가운데 전주(全州)와 무주(武州)를 호남 지방에 설치했으며, 신라 말기에는 견훤이 봉기하여 후백제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고려가 후백제를 패방시킴으로써 고려가 점령하였다.

중세

고려 시대에 전라도라는 명칭이 탄생한 이래 명칭 변경만을 되풀이하였으며 그 영역은 고려 말까지 유지되었다.

근대

조선 개국 이후 전라도는 소속 고을의 통폐합이나 부활이 이루어졌을 뿐 그 영역은 유지되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23부제가 도입되면서 전주부, 나주부, 남원부가 설치되었다. 1896년 13도제가 시작되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분리되었고, 공주부 금산군이 전라북도로 편입되었다.

주요도시

도시	인구
광주광역시	(1,432,049명)
전주시	(652,458명)
순천시	(278,809명)
여수시	(274,914명)
익산시	(274,117명)
군산시	(262,635명)
목포시	(217,041명)
광양시	(152,184명)
나주시	(116,205명)
정읍시	(105,176명)
완주군	(91,776명)
무안군	(90,757명)
김제시	(81,357명)
남원시	(78,081명)
신안군	(37,849명)

자료 : 2022년 11월 주민등록인구 https://jumin.mois.go.kr/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